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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꼴찌' 한국이 OECD 29개국 가운데 12년째 최하위 기록한 ‘일하는 여성 환경’: 외신의 분석에 뼈가 부러지는 기분이다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일하는 여성에게 가장 가혹한 환경을 가진 나라로 한국이 12년 연속 꼽혔다.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6일(현지시각)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이 조사 대상 29개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했다.이코노미스트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 남녀 고등교육·소득 격차, 고위직 여성 비율, 육아 비용, 남녀 유급 육아휴직 현황, 정치적 대표성 등 지표를 반영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9개국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유리천장 지수를 산정해 왔다. 지수가 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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