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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공짜로 보낸 바보 팰리스, 게히는 비싸게…'맨유! 5천만 파운드부터 들고 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형적인 중위권 팀이자 런던 연고의 크리스탈 팰리스에는 준척급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가 5,000만 파운드(약 848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면 대형 이적이 거의 없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였던 윌프리드 자하와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그만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줬고 그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공격수 급했던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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