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손흥민·케인 재결합 가능성…그러나 이적은 없다 "떠날 생각 없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0)은 이적 대신 잔류하길 원한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케인은 이적 루머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생활을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이번 여름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그러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영국 매체 '팀토크'도 "케인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다른 리그에서 뛴 경험이 선수로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느낀다"라고 밝혔다.케인은 토트넘의
자하 공짜로 보낸 바보 팰리스, 게히는 비싸게…'맨유! 5천만 파운드부터 들고 와'[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형적인 중위권 팀이자 런던 연고의 크리스탈 팰리스에는 준척급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가 5,000만 파운드(약 848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면 대형 이적이 거의 없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였던 윌프리드 자하와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그만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줬고 그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공격수 급했던 맨유
겨울 잠잠했던 사우디 프로축구, 올여름 또 '광폭 행보' 예고사우디 프로축구리그 부회장 "장기 투자…한 시즌만 하지 않아" 알이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일머니를 토대로 '축구 굴기'를 시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가 겨울 잠행을 깨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의 사드 알라지즈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가 개최한 연례 축구 산업 콘퍼런스에서 스타들을 대거 영입한 지난해의 기조를 올여름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T, AP통신, 비인스포츠 등에 따르면 알라지즈 부회장은 "이건 장기적인 투자다. 단순히 한 시즌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낸 성취에 만족한다. 사실은 예상보다 더 앞서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2022년 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영입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약한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자국 리그로 데려왔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간판 네이마르가 알힐랄, 프랑스 대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에 입단하는 등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꺼이 감수한 사우디로 스타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대어'가 사우디로 이동한 사례가 없었다. 오히려 리버풀(잉글랜드)의 주장 출신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아약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알에티파크를 떠나 '탈출'을 감행하는 등 평판을 떨어뜨릴 소식만 전해졌다. 알라지즈 부회장은 헨더슨의 탈출 사례를 돌아보며 "우리가 체결한 최고의 계약 중 하나다. 덕분에 큰 이득을 봤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조던 헨더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이어 "우린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93명과 계약했다. 28∼30명은 최고 선수 300인을 뽑으면 들어가는 인물들"이라며 "이들 선수가 전부 남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상황이 잘 안 풀리고, 선수가 적응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헨더슨은 훌륭한 사람이다. 잘되지 않았을 뿐이고, 그게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알라지즈 부회장은 이런 스타 영입에 큰돈을 쓴 게 '투자' 측면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지점에서든 시작 시에는 돈을 더 써야 할 때도 있다"며 투자에 따른 '수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리그 자체의 시장 가치를 현 1조원가량에서 2030년 2조8천억원 규모로 올리고자 한다. 자금 규모 6천억달러(약 800조원)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주요 팀의 지배권을 쥐고 선수 영입 등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사우디는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도 단독 개최한다. 이런 '축구 굴기'를 둘러싸고 인권, 언론 탄압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사우디가 '스포츠 워싱' 전략을 쓴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다만 비판 속에서도 연일 박차를 가하는 당국의 움직임과 달리 프로축구 현장에서는 저조한 열기 등 '태생적 한계'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올 시즌 프로페셔널리그 한 경기 평균 관중은 8천명가량으로 파악된다. FT에 따르면 이는 잉글랜드 3부리그보다 적은 수치다. 이와 관련, 알라지즈 부회장은 관중, 시청률 등 리그 전반적 인기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짚었다. 알나스르 팬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이재욱 소속사 "비방과 악의적 모욕, 법적 대응할 것"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기 꺾겠다" 돌쟁이 폭행 사망…친모·공범 징역 30년 구형 '학비면제' 통큰 쾌척에 美의대생들 감격…"인생 바뀌었다"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토트넘에 맨유·아스널·AC밀란까지 합류 "시만스키 영입한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벌써부터 여름 이적 시장의 전초전이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AC 밀란이 페네르바체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영입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시만스키를 데려오려 한다"고 알렸다.시만스키는 꽤 오래 전부터 토트넘이 지켜봤던 선수다. 폴란드 대표팀 출신으로 중원에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개인 기술이 워낙 좋다. 공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에 능하며 플레이 메이커로서 창의적인 패스가 돋보인다.폴란드 대표팀에서 로베르
'865억' 맨유·리버풀도 탐내는 재능…아시아 최고 몸값 데려온다 "영입 경쟁 중"[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축구 매체 '포포투'는 1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쿠보 영입 경쟁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
SON 옆에서 기량 만개 중인데…맨시티 호출 가능성에 토트넘 초비상[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고비마다 구하는 공격포인트로 박수 받는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를 향한 맨체스터 시티의 시선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포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7도움을
"김민재에게 밀렸잖아"…불만 폭발→경쟁자 추가 소식에 "이적 고민 중"[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24)는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 그러나 이적에 대한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더 리흐트가 팀을 옮기게 될까.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
PSG, ‘베실바’ 영입 포기 선언…맨시티 잔류? 바르셀로나 이적?파리 생제르망(PSG)이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포기했다. 「텔레그래프」는 최근 PSG가 실바 영입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PSG는 미국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의 빈자리를 실바로 채우려 했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음바페, PSG와 연장 계약 거부…올 여름 이적 시장 나오나트루아전서 선제골 터뜨린 뒤 기뻐하는 PSG 음바페 (트루아 A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가 7일(현지시간)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34라운드 경기에서 트루아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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