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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Archives - Page 8 of 11 - 뉴스벨

#여론조사 (205 Posts)

  •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순위 변동 뒤 격차 더 벌어져 韓, 신상품에 안정적 공천관리 호평 李, 사법리스크와 공천파동 악재 분석 차기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 최대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이 안정적인 공천관리와 참신함으로 긍정평가를 받는 반면,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서며 부정적 여론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중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6%가 한 위원장을 꼽았다. 이 대표라는 응답은 40.4%로 집계됐다. 양자 간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3.1%p) 경계선에 위치했다. 이는 데일리안이 신년부터 격주로 진행한 '한동훈·이재명 양자 대결' 사상 가장 큰 격차다. 무엇보다 한 위원장 선호도는 증가하거나 유지된 반면, 이 대표는 하락세가 뚜렷하게 감지됐다. 실제 지난 1월 8~9일 조사에선 '한동훈 43.1% vs 이재명 45.4%', 이어 1월 22~23일 조사에서도 '한동훈 42.8% vs 이재명 45.9%'로 이 대표 우위였다. 하지만 지난 5~6일 조사에선 '한동훈 47.8% vs 이재명 42.1%'로 판도가 바뀌었고,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진 결과가 나왔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 양자대결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 호남과 강원·제주에서는 이 대표가 앞섰고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한 위원장이 우위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한동훈 44.2%, 이재명 42.3%' △인천·경기 '한동훈 41.2%, 이재명 44.3%' △대전·세종·충남북 '한동훈 55.1%, 이재명 32.8%' △광주·전남북 '한동훈 27.9%, 이재명 60.8%' △대구·경북 '한동훈 70.4%, 이재명 22.4%' △부산·울산·경남 '한동훈 53.1%, 이재명' 30.9%' △강원·제주 '한동훈 43.0%, 이재명 50.2%'로 기록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40대는 이 대표를, 50대부터 70대 이상은 한 위원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는 △20대 이하 '한동훈 41.2%, 이재명 45.3%' △30대 '한동훈 38.0%, 이재명 40.8%' △40대 '한동훈 32.9%, 이재명 56.7%' △50대 '한동훈 45.0%, 이재명 43.3%' △60대 '한동훈 60.8%, 이재명 28.3.%' △70대 이상 '한동훈 63.9%, 이재명 28.3%'다. 지지 정당별로 분류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9.7%는 한 위원장을, 민주당 지지층 90.8%는 이 대표를 선호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자의 27.7%는 한 위원장을, 37.4%는 이 대표를 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평가'층은 92.4%가 한 위원장을, '부정평가'층 74.8%는 이 대표를 지지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유보층의 33.3%는 한 위원장을, 17.5%는 이 대표를 각각 선호하는 차기 지도자로 꼽았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한 위원장이 정계 입문 후 젊음과 함께 기존 정치와는 다른 문법으로 좋은 신상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초년생답지 않게 가장 어렵다고 하는 공천관리까지 잘해나가고 있어 사법리스크와 공천 파동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이 대표를 당분간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TK서 67.0%가 "국민의힘"이라 응답 남성·여성 모두 절반 가까이 '국민의힘' 여야 모두 '공정'을 앞세운 '시스템 공천'에 나선 가운데 국민 절반 가까이가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을 더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를 물어본 결과 45.6%가 국민의힘에 표를 던졌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35.4%, 잘모르겠다 18.9%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TK에서 과반수가 국민의힘이 시스템공천을 더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구·경북에서 67.0%, 부산·울산·경남에서 54.6%가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손을 들어줬다. 이어 △서울(국민의힘 43.1%·민주당 35.3%) △인천·경기(국민의힘 40.2%·민주당 40.0%) △대전·세종·충남북(국민의힘 49.6%·민주당 31.0%)에서도 국민의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전통 텃밭인 호남에서는 49.6%가 민주당이라고 답했다. 또 강원·제주(민주당 41.1%·국민의힘 39.9%)에서도 민주당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성과 여성 나뉠 것 없이 국민의힘이라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남성 48.2%, 여성 43.1%가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을 긍정평가했다. 민주당은 남성과 여성 각각 33.0%, 37.8%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 응답자가 높은 비율로 국민의힘을 택했다. 특히 60대(국민의힘 62.2%·민주당 23.2%)에서는 격차가 39.0%까지 벌어졌다. 70대 이상(국민의힘 58.9%·민주당 23.9%)에서는 격차가 35.0%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가장 긍정 평가하는 연령은 20대 이하(민주당 42.3%·국민의힘 36.9%)와 40대(민주당 41.7%·국민의힘 34.0%)였다. 이외 연령들의 응답 비율은 엇비슷했다. 30대는 국민의힘 38.6%·민주당 38.1%, 50대는 국민의힘 44.4%·민주당 41.1%이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민주당은 공천에서 배제된 다선 의원들과 비명계 인사들의 탈당, 비선 조직의 공천 개입, 당대표 사천 논란, 답보 상태인 통합비례정당 등으로 인해 말 뿐인 시스템 공천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며 "국민의힘은 선제적 공천자 발표, 탈락 후보들의 수용하는 자세 등으로 시스템 공천이 잘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향후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반발하는 의원들의 탈당으로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얼마나 이삭을 주워담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당무 운영 잘한다" 53.5%…이재명은 3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 "비명 공천학살·전략공천" 민주당 광주 서구갑·을 뒤숭숭 현역 송갑석 하위 20% 포함에 "모욕적"…전략공천 가능성도 송갑석 의원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1 hama@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잡음이 확산하면서 광주 서구갑과 서구을에서도 '비명계 공천 학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지지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불이익'이라며 반발하고, 서구을은 예비후보 3명이 뛰고 있음에도 전략선거구 발표 후 안갯속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송갑석 의원은 21일 "국회의원 297명 중 의정 대상을 1∼3회 모두 수상한 2명 중 한 명인 제가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에 들었다"며 "모욕적이지만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위 20% 평가와 함께 지난 주말 현역인 자신을 배제한 정체불명의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이뤄진 데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당 지도부의 의도가 있지 않은 한 그런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바로 옆 서구을 전략지역구를 놔두고 출마선언하거나 영입되지도 사람을 서구갑 후보군에 넣은 것은 유권자와 당원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최근 이뤄진 두 건의 여론조사 중 하나는 정은경 전남대 의대 교수·국민의힘 하헌식 예비후보·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의 가상 대결을 물었다. 다른 건은 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위원장을 후보군에 넣어 야권 후보 적합도와 송 의원과 용 위원장의 단일후보 적합도 등을 평가했다. 송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율 선두를 달렸고, 친명계 인사인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정무 특보가 성비위 논란에 지난 1월 출마의 뜻을 접은 후로는 2위권과 격차가 더욱 커졌다. 질의에 답하는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정가에서는 이에 따라 비명계인 송 의원에게 직접 불이익을 주려 한다거나 서구갑을 아예 여성 전략 지역구로 전환하려는 것 아니냐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민주당과 진보 정당들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합의 서명식도 이러한 의구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민주당은 진보 정당들이 후보를 내는 지역구 중 진보당과는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곳에서, 새진보연합과는 전체 출마 지역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용혜인 상임위원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갑·경기 성남중원·광주 서구갑 등 지역구들을 특정해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서구갑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략공천에 대한 유권자들의 거부감도 크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 현역 의원이 탈당한 사고 지역구라는 표면적인 명분이라도 있지만, 사고 지역구가 아닌 서구갑에서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면 지역민과 당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서구을 역시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전략공천지역으로 활용된 적이 있고 전략 공천된 일부 당선인들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해 "이번에도 낙하산 공천지역으로 이용당해선 안 된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불통을 외치는 민주당이 본인들도 투명성·공정성과는 먼 공천 결과를 내놓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며 "서구갑과 을 모두 정치적 민감도가 높아 주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공천이 이뤄진다면 후폭풍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areum@yna.co.kr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신원식,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 과일바구니 보낸 사연은?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 민주 '이재명표 물갈이' 주목…계파 갈등 파고 넘을까(종합) 금명 간 현역 하위 20% 통보…김상희·홍영표 등 중진 제외 여론조사에 '술렁' 임종석 공천 문제가 뇌관…비명 "친명 중진도 용퇴해야" 기다리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인재 환영식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2.16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박경준 기자 = 4·10 총선을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폭풍 전야' 같은 분위기에 휩싸였다. 현재까지는 비교적 논란의 소지가 작은 곳을 중심으로 단수 후보 및 경선 지역 후보들을 발표해 큰 잡음이 일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현역 물갈이가 시작되면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은 금명 간 현역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 의원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라고 적으며 사실상 상당한 폭의 물갈이를 예고했다. 김상희 의원, 펀드 환매 의혹 관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자신과 관련한 펀드 투자금 특혜 환매 의혹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25 xyz@yna.co.kr 마침 이번 주말을 전후해 몇몇 지역구에서 중진급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제외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시행됐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당 안팎이 술렁거리고 있다. 경기 부천병에서 현역 김상희 의원(4선)이 빠지고 친명계로 꼽히는 이건태 당 대표 특보 등이 포함된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의원 측은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매우 잘못된 조사"라며 법적 대응까지 거론했다. 비명계로 꼽히는 4선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서도 홍 의원 대신 이동주 의원(초선·비례대표)과 영입 인재 4호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 대표 측은 본선 경쟁력이 첫 번째 공천 원칙이 될 것이라며 계파는 공천에서 고려할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친문(친문재인)계를 비롯한 비명계는 '물갈이론'을 명분으로 친명계 주류가 이른바 '반대파 쳐내기'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거두지 않는 상황이다. 인사말하는 홍영표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공공행정 도입방안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4.17 toadboy@yna.co.kr 여기에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등 친명계가 비리 의혹이 있는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기동민(재선·서울 성북을) 의원 등의 컷오프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비명계의 반발을 샀다. 이른바 사천(私薦)을 통한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최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밀실 공천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잠복한 계파 간 갈등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임 위원장 역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제기한 탓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노영민 전 실장 등이 컷오프 타깃으로 부상하는 데 단초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의 공천 문제는 계파 갈등의 향배를 가를 뇌관과도 같다. 임 전 실장은 재선을 지낸 서울 중·성동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곳은 서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고자 홍익표 원내대표가 떠난 곳이어서 전략 지역이 됐다. 임 전 실장이 이곳에서 공천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취임식 참석한 임종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제18~19대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4.2.7 kjhpress@yna.co.kr 실제로 민주당은 후보 경쟁력을 검토하고자 실시한 중·성동갑 여론조사에서 뺀 임 전 실장을 '험지'로 분류되는 송파갑 여론조사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실장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운명처럼 다시 성동에 돌아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겠다"며 지역구 사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비명계는 임 전 실장 등 친문계가 물갈이의 타깃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비명계 의원은 18일 통화에서 "물갈이나 쇄신의 필요성에 누가 반대하겠나"라며 "그게 진정성이 있으려면 친명계 중진도 용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geein@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 "공천 여론조사 업체가 선거컨설팅을?"… 총선 앞두고 선거장사 논란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3.12.12. / 사진=뉴시 제 22대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민형배 경쟁자는 여론조사 꼴찌'… 민주당, 공천 잡음 '시끌'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마찰도 함께 발생하는 분위기다. 김성진·최치현 민주당 광주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리수인 약체 후보”라며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마찰도 함께 발생하는 분위기다. 김성진·최치현 민주당 광주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된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리수인 약체 후보”라며
  • 尹 지지율 37%…총선 '與 지지' 47%·'野 지지' 44%[NBS조사] '86 운동권 청산' 공감 51%, '검찰 독재 청산' 공감 58% 정당 지지도…국힘 37%, 민주 30%, '지지정당 없음·무응답' 23% 윤석열 대통령,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토론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 윤 대통령 지지율 44.6%…6.8%p 반등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전 지역서 지지율 상승세 확인돼 TK·PK·강원·제주서 긍정평가 과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1
  • 국민 과반 "선거제 이재명 1인에 일임은 잘못"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지도부, 이재명에 '포괄적 권한위임' 호남 外 전지역·연령·성별서 '부정적'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부터 적용될 선거제를 이재명 대표에게 전권 위임한 결정을 두고 국민의 53.6%가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 국민 과반 "운동권 출신 정치인, 정치일선서 물러나야"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운동권 퇴진 '공감 52% vs 비공감 38%' '국회의원 세비 삭감 필요' 71% 압도적 한동훈 띄운 정치개혁 어젠다 공감대 86 운동권 정치인들이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무엇보다
  • 차기 대통령은 누구?…한동훈 47.8% vs 이재명 42.1%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처음으로 이재명 따라잡은 한동훈 한동훈, 호남 제외 모든 지역서 승 이재명, 6070 제외 모든 연령서 승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
  • '총선 투표 의향' 호남 외 전지역 국민의힘 우세…與 43.1% 野 38.4%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국힘 6.0%p 상승…민주당 2.3%p 하락 정당 지지도도 與 46.1% 野 36.2%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 시즌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지역구 후보 투표 의향과 정당 지지도 모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국민의힘 33%, 민주당 35%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직전 대비 국힘 2%p↓, 민주 1%p↓ 4·10 총선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제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
  • "제3지대 후보 당선돼야" 21%…신당들 지지율은 한 자릿수 연합뉴스·연합뉴스TV 여론조사…개혁신당 4%, 개혁미래당 1%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제3지대 인사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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