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약속, 이제라도 지켜야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면담이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난 뒤 후폭풍이 거세다.한 대표는 자신이 제시했던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대통령실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해소)’이 거부된 것으로 보고, 특별감찰관 도입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친윤계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도입은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자, 한 대표는 당 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되받아쳤다. 이른바 친한계와 친윤계도 이 논란에 가세하며 그동안 자제됐던 두 계파 간의 대립…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왜 명태균을 고소하지 않는 것일까?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폭로전으로 나라 전체가 말 그대로 거덜 나고 있다. 한 인터넷 언론의 단독 보도를 좌파 성향 공중파 방송이 호재를 만난 듯 연일 띄우며 국감의 바다에 던졌고, 제1야당이 악착같이 물고 안 놔주면서 한 달 넘게 활활 타오르고 있다. 사법리스크 똬리에 갇혀 있는 자신들의 수장에 대한 방탄을 넘어 명분이 약해 눈치만 보고 있던 대통령 탄핵 노래의 동력까지 쏠쏠하게 제공해 주니 민주당으로서는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감격스러운 외인(外因)일 것이다.그런데 기자가 정작 궁금한 점은 이…
D-8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여론조사 초접전…ABC “51대 47”, CBS “50대 49”오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ABC 방송의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 격차를 약간 오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ABC 방송의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 격차를 약간
국감 마지막까지 '이재명'·'문다혜' 맹공…野 '김 여사 리스크' 맞공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22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불법 숙박업 의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법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되풀이 했다. 여당 의원들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최근 음주음전 혐의로 조사 받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과 관련돼 허가받지 않은, 등록하지 않은 숙박이라는 건 거의 명확한 것 같다"며 "이런 불법적 숙박이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결국 이게 탈세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문다혜씨가) 감추려고 했고, 수사 당국의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라며 "사실 자체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감추려고 한 게 세 번째 문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과 담당 부서와 협의에 경찰에서 수사를 하기로 조정했다"고 답했다. ◇ 野, 김..
윤 대통령 지지율 본지 조사 이래 최저…22.0%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2.0%를 기록하며, 본지 여론조사 이래 역대 최저 지지율을 경신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52.5%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5.2%p 하락한 32.7%로 조사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10월 4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2.0%(매우 잘함 10.4%·잘하는 편 11.5%), 부정평가는 74.4%(매우 못함 66.0%·못하는 편 8.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월 2주) 대비 …
'오빠'란 누구?…국민 62.6% "윤 대통령" 13.3% "친오빠" [데일리안 여론조사]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 받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모바일 메신저로 나눈 대화에서 거론된 '오빠'와 관련, 국민 과반이 이 '오빠'를 '윤석열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대다수가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란 윤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문자 대화에 나오는 오빠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62.6%가 "남편인 윤석열 대…
윤한갈등 책임, 윤석열 부부 합 75.8%…尹 38.1%, 김건희 37.7%, 한동훈 9.5%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이 생각하는 '윤한 갈등'의 책임자가 윤 대통령인지 김건희 여사인지 치열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 대표를 갈등의 책임자로 보는 국민은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남에서 상호 평행선 입장 차이로 다가가지 못한 원인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한 대표가 갈등의 책임자라는 응답은 9.5%로, '잘 모르겠다…
'비호감 대권주자' 한동훈 33.4%·이재명 29.0% [데일리안 여론조사]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공천개입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현 정부를 향한 민심이 악화되는 가운데, 여권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가장 비호감인 대권주자'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비호감인 사람은 누구냐'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3.4%가 한 대표를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0%로 한 대표보다 비호감도가 오차범위 내인 4.4%p 낮았다.이어지는 비호감도 조사 결과 △오…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3.6% 한동훈 30.2% [데일리안 여론조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격하고 있지만, 양당 대표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분위기다. 가상 양자 대결과 다자대결 모두 이 대표의 우위가 계속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이 대표와 한 대표가 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6%가 이재명 대표를, 30.2%는 한동훈 대표를 꼽았다. 이 대표 지지율은 한 대표에 비해 오차범위 밖(23.4%p)에서 우…
국민 64.6% "한동훈 '3대 요구'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 [데일리안 여론조사]과반이 넘는 국민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3대 요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평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응답한 만큼, 향후 김 여사 관련 논란이 현 정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김건희 여사 관련 …
쟁점 쏙 빠진 '윤·한 회동'…야권 "김건희와 3자 회동 했어야" 냉소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 가운데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이 안 하느니만 못했던 '빈손 회동'으로 전락했다. "국민의 최소한의 요구"라는 '김건희 여사 단독 행보 자제' '특별감찰관 임명' 등만 건의됐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나마도 수용 여부가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야권에서는 일제히 "불통의 면담" "논평할 가치도 없다" "쭉정이 면담"이라는 등 냉소와 비난이 터져나왔다. 경색된 정국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란 일말의 기대를 한참 벗어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에 향후 야권 공세의 빌미만 제…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트럼프 총력전 경합주 여론조사, 트럼프 우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각각 남부 조지아주, 북부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경합주 표심 공략에 나섰다. ◇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 남부 경합주 조지아주 교회 찾아 흑인 유권자 투표 독려 스티비 원더, 해리스 60회 생일 축하 노래, 트럼프 당선 위험성 경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의 흑인 교회 등을 방문해 오는 11월 5일 대선이 미국이 혼동·공동·혐오의 나라가 될지, 자유와 연민, 정의의 나라가 될지를 유권자가 선택하는 투표라며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에 투표를 호소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존즈버러의 교회를 찾았을 때 흑인 가수 스티비 원더와 예배 참석자들이 이날 60회 생신을 맞이한 그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스티비 원더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생길 수..
'김건희 리스크' 폭발 …윤 대통령 지지율, 바닥이 없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가 폭발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김 여사 공개행보에 강하게 제동을 걸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다수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일제히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10월 2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7…
다가오는 이재명 '11월 위기설'…민주당, '탄핵몰이' 여론 환기 안간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가 내달로 예정되면서 '11월 위기설'이 태동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표의 '무죄'를 예단하며 직·간접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재판 결과를 주목하는 여론의 관심을 희석시키기 위한 의도라는 비판이 나온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앞서 검찰이 각각 징역 2년과 3년을 구형한 사건에 대해 오는 11월 15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과 25일(위증교사 혐의) 열흘 간격으로 1심 판결을 선고 받는다. 이에 민주당은 이 …
국민 과반 "尹 지지율에 김건희 반영…여사 사과해도 불수용"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김 여사에 대한 평가를 윤 대통령 지지 여부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시 김 여사에 대한 평가도 함께 반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68.9%는 "함께 반영해 평가한다(이하 '김 여사도 반영')"고 밝혔다. "대통령만 평가한다(이하 '대통령만 평가')"는 답변은 27.9%, "잘 모르겠다"는 3.2%로 집계됐다.김…
尹 퇴진 사유 '충분' 54.1% VS 李 사법리스크 '있다' 53.1%…'위기설' 속 여론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정치권에서 '10월 위기설(김건희 여사 의혹 등이 추가로 터져나올 경우 정권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설)'과 '11월 위기설(이재명 대표 1심 선거가 내려질 경우 야권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설)'이 회자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정권 퇴진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 사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0.5%·한동훈 32.5% [데일리안 여론조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호감도에서 꾸준히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격을 하고 있지만 양당 대표간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가상 양자대결과 다자대결 모두 이 대표의 우위가 지속되는 흐름이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이 대표와 한 대표가 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0.5%가 이재명 대표를, 32.5%는 한동훈 대표를 꼽았다. 이 대표 지지율은 한 대표에 비해 오차범위 밖(…
국민 과반 "의료계 '여야의정협의체' 불참 부적절" [데일리안 여론조사]의료계가 내년 의대 증원 중단을 요구하며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사단체들이 현실성과 정부의 태도를 이유로 여야의정협의체 불참 의사를 공식화했지만, 국민 대다수가 이에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의사협회 등이 내년 의대 증원 중단을 요구하며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물은 결과 응답자 55.9%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윤 대통령 지지율 25.7%…조사 이래 최저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5.7%를 기록하며,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래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54.2%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5.3%p 상승한 37.9%로 조사됐다. 여권을 뒤흔들고 있는 '김대남-명태균' 사건이 대통령실에는 악재로, 국민의힘에는 한동훈 대표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해석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10월 2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7%(매우 잘함 12…
차기 대통령 선호도 압도적 1위한 이재명 대표: 한동훈 대표가 유일하게 앞지른 곳은 '이 연령대'고 눈이 띠용한다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배 이상 격차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앞질렀다. 대부분 지역·연령에서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70대 이상'에서만 한 대표 지지율이 이 대표보다 높았다.뉴시스는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창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대해 응답자 41.2%가 이 대표를 꼽았다. 2위인 한 대표는 19.3%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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