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지지율에도 깊어지는 국민의힘의 고민…왜?최근 치솟는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향후 정국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 결집한 지지세력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지속된 오판으로 일부 중도층이 국민의힘으로 넘어오려는 모습이 감지되는 건 맞지만 최근 일각에서 극단적 색채가 담긴 모습이 포착되면서 외연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걱정이 나오고 있어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1.0%로 38.9%인 더불어민주당을 2.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국민 71.2%, 北 러시아 파병은 "위협"… '통일 필요'엔 65.6%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국민 중 71% 정도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인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4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에서 국민의 34.5%와 36.7%가 각각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약간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같은 부정인식을 합치면 총 71.2%다. 통일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 국민은 총 65.6%로 나왔다. '매우 필요하다'는 33.8%,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31.8%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3.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19.9%,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13.8%다. 직전 조사에선 '통일 필요성 공감' 비율이 이보다 11%p 높았다.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직전 조사보다 높게 집계됐다. '적대'(25.0%) 또는 '경계'(20.0%) 대상으로 인식한 부정 비율이 긍정 비율보다 높았다. 긍정..
"헌재, 여론 눈치 보겠다니 경악" "헌법만 바라봐야"…김기현 주최 긴급 세미나서 한목소리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문제점을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헌법재판소의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발언에 우려를 표했다. 말이 좋아 '국민만 보겠다'는 것이지, 기실은 선동되기 쉬운 여론의 눈치를 보며 흔들리겠다는 뜻 아니냐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만 보고 가야 한다'는 다그침도 나왔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긴급 세미나 대통령 탄핵절차,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지낸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장의 특강과 참석 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내란죄 뺀 탄핵안' 문제여론 확산…국민의힘 "국회 재의결 필요 목소리 높아"국민 과반인 51.5%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내란죄'를 제외하고 헌법재판소 심리를 진행해도 되는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도 국민 여론을 근거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를 향한 거듭된 우려를 제기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에 대해 많은 헌법학자·교수들이 나서서 추후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일부 제외했다고 강변하지만 …
보수층 결집 움직임 뚜렷... 국민의힘 41.0%, 민주당 38.9%서울에서 보수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尹 지지율 40%선 돌파, 42.4%…여야 정당 지지율도 초접전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40%선을 돌파해 42.4%를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2.4%로 조사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8%였다.2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한다는 응답은 12.0%p 상승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2.4%p 하락했다.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첫째주 조사 이후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
국민 23.5% "한덕수, 정치리더로 적합"…재계 총수 중에선 정용진 15.0%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 23.5%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관료 출신 차기 정치적 리더로 가장 적합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를 잘할 것 같은 재계 총수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15.0%로 조사됐다. 다만 관료 출신과 재계총수 중에서 정치를 잘할 것 같은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각각 45.8%, 32.6%로 높게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관료 출신으로 차기 정치적 리더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
오세훈 18.7%·원희룡 17.6%·홍준표 14.5%·한동훈 9.7%…與대권 '혼전' 지속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여권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홍준표 대구광역시장·한동훈 전 대표의 '4자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여당 지지층 411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18.7%,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7.6%,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4.5%, 한동훈 전 대표가 9.7%의 지지를 얻었다.직전 조사(2024년 …
野대권 "이재명" 79.8%…일극 독주 계속 [데일리안 여론조사]탄핵 정국 속 조기대선 실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범야권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10명 중 8명이 계속해서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다.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 조사에서도 이 대표가 39.3%로 1위를 기록했다.다만 전체 응답자 조사에서는 야권 대권주자 중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층(23.5%)과, 보기로 주어진 8명의 후보자 중에서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층(8.6%)의 합이 32.1%에 달했다.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선에서 이 대표가 중도 확장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절대 찍고 싶지 않은 대권주자' 이재명 42.1% 홍준표 16.8%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 42.1%가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절대 찍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서 가장 비호감도가 높은 대권주자는 16.8%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진보권 지지자들과 40대 응답자를 제외한 모든 응답자들에게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들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를 물어본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
국민 과반 "내란죄 뺀 탄핵심리 부적절"…51.9% "최상목, 헌재관 2명 임명 잘못"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 51.5%가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소추할 때 '내란죄'를 포함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를 제외하고 심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51.9%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 소추할 때 '내란죄'를 포함했다. 그런데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를 제외하고 심리를…
김명신 명태균 카톡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은밀한 대화 여론조사 보고서·공천 개입 의혹 내용 첨부 충격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검찰 포렌식을 통해 복원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공천 개입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명태균은 대선 기간 동안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윤 대통령 부부에게 수차례 전달했으며, 김 여사는 보고서 수신 후 "충성"이라고 답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이 과정에서 명태균이 무상으로 제공한 여론조사 대가로 특정 인사에게 공천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뉴스타파는 검찰이 확보한 280여 개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 파일을 입수해 분석했으며, 이들이 주고받
비상계엄 사과 끝까지 거부한 김문수가... 깜짝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5.6%로 1위를 기록하며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윤석열 탄핵 국면과 보수의 역결집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국이 급변하고 있다. 이 중 특별한 것은 보수세력의 이례적 결집이다.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72%가 12월 3일 비상계엄을 위헌적인 중대 범죄로, 24%는 합헌적인 대통령의 권한 행사로 본 데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 중 78%가 합헌적인 권한 행사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대해서는 ‘잘된 결정’이란 응답이 73%, ‘잘못된 결정’이다가 25%였는 데 국민의힘 지지자의 78%가 ‘잘못된 결정’으로 판단했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농성 중인 가운데 국민의 힘 지지율 근황: 꿈인가 싶어 볼 꼬집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하루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12·3 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보수·우파 결집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0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4.4%, 더불어민주당은 45.2%로 집계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1%, 진보당 1.1%, 기타 정당 1.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대로 치솟자 기쁨 못 감춘 유명 가수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40% 돌파 소식에 기쁨을 표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지층도, 여론도 의식…국민의힘, 尹 관계설정 '딜레마' [정국 기상대]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문제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국회 탄핵소추단의 탄핵 사유 내란죄 철회 등과 관련해 강공을 펴면서도 "대통령 지키기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엄호에는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과 조기 대선 모두를 의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해석이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오전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한다. 국민의힘은 국회 탄핵…
"차기 대통령감 1위?" '보수 심장' TK의 답: 홍준표-한동훈-오세훈 전부 아니라 심장 쫄깃하다TK도 등을 돌린 것일까.대구·경북 지역 매체인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800명)과 경북 도민(803명) 등 16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라는 물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5.7%로 가장 앞섰다.▲홍준표 대구시장이 16.1%를 기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13.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3.5%)가 뒤를 이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2%), ▲우원식 국회의장(2.5%), ▲김부겸 전 국무총리(2.0%), ▲김동연 경기도지
권영세 “우리나라 제대로 이끌 유일한 세력은 국민의힘“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각오를 다졌으며, 국민의힘은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원톱 주자' 사라진 국민의힘…조기 대선시 본선행 유력 보수 잠룡은?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차기 대권을 바라보는 국민의힘 잠룡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순 없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려는 모습이다. 특히 '1강' 구도가 탄핵 정국에서 사실상 사라진 만큼,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는 상반기에 국민의힘 잠룡들 간 물밑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의 대권주자(가나다순)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