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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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무것도 쓸모없는 잡초라 했는가…잡초의 재발견 [재미있는 농업 이야기 204] 논과 밭, 그리고 길가에 난 여러 가지 풀들을 보면 우리는 흔히 잡초라고 말한다. 내가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할 때 일단 잡초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니까 굉장히 편리한 대명사이다. 그럼, 실제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범위가 잡초에 해당할까? 잡초는‘재배하고자 하는 작물 이외에 발생한 모든 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잡초를 설명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말이 ‘콩밭에 자라는 인삼은 잡초다’이다. 만약 위의 정의에서 재배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잡초란 그냥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는 풀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체를 일컬을 수도 있다. 이러한 잡초의 관리는 작물 재배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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