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쏟아내는 유통가…"옷부터 차량용품까지 다양"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8~21일 패션·식품·가전 등의 인기 상품 600여 개를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쇼핑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처음 시작된 쇼킹 프라이스는 '창고 대개방'을 콘셉트로 시즌오프(계절마감) 패션을 비롯한 이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고물가 여파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존의 패션 중심에서 식품·리빙 등 생필품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했고 참여 브랜드 수도 3배로 확대했다. 180여 개 브랜드가 600여 개 상품, 300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황금시간대인 오후 7∼8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최두식 롯데홈쇼핑 상품지원팀장은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예년보다 상품 판매 범위와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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