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출신이 무과금으로 리니지M을 즐기는 법개인적으로 리니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바야흐로 모뎀 시절 '공성전', '혈맹' 등 사나이 울리는 낭만으로 리니지를 입문했건만, 현실은 성문 앞을 지키는 NPC인 경비병보다 미약했으며, 속해 있던 혈맹은 피를 나누진 않고 농담만 나누는 정도였다. 그렇게 수년이 흐르자, 엘모어 격전지를 누비거나 오만의 탑, 고대 정령의 무덤을 드나들며 사냥과 성장, 득템의 재미에 빠진 어엿한 린저씨가 됐다.2017년 6월 21일, 리니지M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초반 혈맹을 개설해 구심점 역할을 하니 혈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어느새 혈맹 랭킹은 TOP3, 동시에 연합까지 구성된 꽤 큰 규모로 성장했다.오프라인 정모에 참여하느라 3시간도 채 잠들지 못하고 출근을 했지만, 혈맹은 결속력으로 단단해졌으며, 성을 드나드는 소위 '라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리니지 시절 어깨가 넓어 마동석 같았던 경비병은 리니지M에서는 하룻강아지 수준이었다. ◆ 라떼는 아니, 리니지M 초창기 시절에는 별다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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