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엔씨, ‘지스타 2024’서 8년 연속 스타트업 참가 후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부스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2017년부터 8년 연속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스타 BTB관에 ‘Startup with NC’ 부스를 마련한다. 각 스타트업은 게임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 진행 및 투자 제안 등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지스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슈퍼조이 ▲오지 ▲올라프게임즈 ▲36리터스 등 4개 기업이다. 엔씨(NC)는 지스타 이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스타트업이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상무는 “엔씨소프트는 게임 업계 상생에 앞장서 스타트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리니지 IP 저력’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400만 돌파[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사전예약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사전예약을 시작해 24시간 이내 사전예약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 4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기존 보상에 더해 게임 내 재화 ▲4백 다이아(게임 내 재화) ▲영웅소환권 40개 ▲군주의 여정 지원상자를 추가로 받는다. 보상은 100만 달성 기념 보상과 합산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사전예약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 시까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사전예약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도 공개됐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후드로 가려진 군주의 얼굴은 메인 홍보모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엔씨소프트는 후속 영상을 통해 저니 오브 모나크의 메인 홍보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준비된 모든 서버 선점 완료 시 종료된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사전예약 트레일러 영상과 사전 캐릭터 생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10월 1일 정식 서비스 시작[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를 26일(현지 기준) 시작했다. TL 글로벌 서비스 PC는 스팀(Steam),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과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얼리엑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해 운영한다.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엑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지만 얼리엑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는 10월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는다.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TL의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체험하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시즈 더 데이)’를 진행했다. ▲‘3vs3’으로 전투를 펼치는 ‘투기장’ ▲길드 단위로 경쟁하는 ‘길드 점령전’ ▲성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로 맞붙는 ‘공성전’ 등을 플레이했다. 시청자들은 “수많은 이용자가 대규모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서둘러 TL을 플레이하고 싶다”며 TL의 대규모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Llama-VARCO LLM’ 공개…게임사 기술 리딩 기업 입증[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오픈소스 모델 기반 튜닝 거대언어모델(LLM)인 ‘Llama-VARCO LLM(라마 바르코 LLM)’을 26일 공개했다. Llama-VARCO LLM은 오픈소스 모델 ‘Llama 3.1’에 엔씨의 자체 기술력을 더해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킨 튜닝 모델이다. 소규모-고성능이 특징으로 한국어 LLM의 사고력을 특정하는 ‘Logickor’ 벤치마크에서 파라미터 100억 개 이하 동급 공개모델 중 1위의 성능을 기록했다. 광범위한 작업 호환성도 강점이다. Llama-VARCO LLM은 ▲챗봇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자연어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어 AI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규모-고성능의 LLM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게임사 최초 자체 언어모델을 개발한 엔씨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비용 효율적인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게임업계 AI 리딩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국어를 지원하는 향상된 성능의 ‘VARCO LLM 2.0’을 선보였으며 이달 LLM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모델 ‘VARCO Judge LLM’을 공개했다. 엔씨는 AI 생태계 발전과 자유로운 연구 지원을 위해 Llama-VARCO LLM을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에 배포하고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자체적인 AI 기술력 검증과 연구 커뮤니티 소통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구관이 명관'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공개…'리니지 해줘!'[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자사 대표작 리니지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앞세워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작이자 주요 매출원인 리니지도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사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9일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 군주의 여정 티징 사이트와 게임 세계관,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Interaction)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아직 정확한 장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과 다른 캐주얼 느낌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의 대표 IP 리니지의 장르 확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는 엔씨의 대표 수익원 역할을 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장기 서비스에 따른 노쇄화와 경쟁작들의 등장으로 점차 매출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여기에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으로 이미지마저 실추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엔씨는 올해 쓰론앤리버티(TL)를 비롯해 배틀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최근 선보인 수집형 MMORPG ‘호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연이어 출시하며 라인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MMORPG 장르에 치중했던 엔씨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으로 이미지 개선과 수익원 다양화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만 올해 출시한 신작들이 엔씨의 도전적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직 성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아쉬움이다. 엔씨의 상반기 연결기준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약 9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7% 감소했다. 박병무 공동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 등으로 비용효율화에는 성공했지만, 신작과 라이브 타이틀에서 수익성을 내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5월 엔씨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agative)'로 낮췄다. 당시 나이스신용평가는 엔씨의 등급전망 상향 조건으로 ‘EBITDA 6000억원’ 달성을 내걸었다. 엔씨가 하반기 반등과 신용등급 회복을 위해선 신작 등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국 엔씨는 대표작 리니지에 희망을 건다. 자사 대표 IP를 활용한 전략으로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새로운 장르로 인한 신규 이용자 팬층까지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리니지 IP 시리즈가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미지 개선과 수익성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이다.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이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데이트에 반영하며 긍정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9일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권을 보면 중국 게임들의 공세 속에도 리니지M(1위), 리니지2M(3위), 리니지W(10위) 등은 모두 상위 10위권에 안착하며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살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서버를 출시한 리니지2M, 신규 던전과 클래스 리부트를 출시한 리니지W 등의 9월 매출 순위는 8월 대비 더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엔씨는 이 같은 리니지 IP의 긍정적인 흐름을 저니 오브 모나크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 BI는 리니지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중세의 검과 휘장을 모티브 만들었다. 원작 리니지 IP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의도다. 엔씨 관계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씨는 이날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 일정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공식 홈페이서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임시 주주총회 개최···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 확정[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앞서 엔씨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신설 회사들은 기술지원조직의 전문성을 활용해 B2B 중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본연의 경쟁력을 지킬 뿐 아니라 지속 성장의 기틀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베트남 VNG와 합작법인 출범…‘동남아 거점 구축’[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베트남 대표 종합 IT기업 VNG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합작법인(JV) ‘NCV GAMES’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와 VNG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NG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합작법인 ‘NCV GAMES’를 출범했다. 협약식에는 김택진 엔씨 대표, 리홍민 VNG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를 개발 및 운영하는 종합 인터넷기업이다.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부문 모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온라인 게임 ▲Zalo & AI ▲전자결제 ▲디지털 비즈니스 등이다. 합작법인 파트너인 VNGGames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VNG의 게임 자회사로 2004년 설립된 이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심으로 퍼블리싱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 아시아권 주요 10개 도시에 11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신설 법인 NCV GAMES는 엔씨 IP(지식재산권)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 중 리니지2M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엔씨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동남아 시장에서 확보한 역량과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VNG는 게임 외에도 메신저, 페이먼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동남아 6개국 시장과 현지 이용자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엔씨 게임과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NCV GAMES는 엔씨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홍민 VNG 대표는 “엔씨의 풍부한 게임 개발 기술과 VNGGames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게이머들에게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며 “지난 2006년 3D게임 리니지2를 경험했던 설렘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언젠가 저런 게임을 베트남에도 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협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텐센트 ‘블레이드&소울 2’ 중국 2차 CBT 7일 시작[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중국 텐센트와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중국 2차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중국 현지 기준 8월 7일 14시에 시작한다. 엔씨와 텐센트는 지난 5월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검토한 후,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개선했다. 양사는 블소2 특유의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했다.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꾸밈 요소와 탐험,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엔씨는 연내 블소2의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는 연례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에서 블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현재 블소2를 서비스 중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 포트폴리오 확장 속도…‘빅게임스튜디오’ 지분 및 판권 투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 이하 빅게임)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게임이 출시할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언락 더 월드(이하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과 빅게임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개발과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빅게임은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스타일 RPG(역할수행게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빅게임은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제작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를 자체 개발 중이다. 빅게임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와 사업적 파트너로서 협업하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이 브레이커스의 참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최근 국내외 투자를 통해 올해 초 약속한 신규 IP 확보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브레이커스 퍼블리싱은 엔씨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엔씨(NC) ‘아이온 클래식’, 신규 특화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 공개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신규 특화 서버 등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엔씨(NC)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윈드 서버’ △접속 무료화 전환 △신규 ‘제독’ 방어구 △AP(어비스 포인트) 획득처 확대 등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다가오는 올 하반기에는 신규 필드 ‘티아마란타’를 오픈할 예정이다.엔씨(NC)는 신규 특화 서버 ‘원드 서버’를 8월 28일 오픈한다. ‘원드 서버’는 필드에서의 비행 제약을 없애, 자유롭게 하
엔씨, 박병무 공동대표 체제 본격화...슈팅 장르 경쟁 합류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2일 출시 이후 독특한 세계관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도 슈팅 게임을 출시하며 K-게임 대열에 합류한다.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박병무 공동대표 체재가 본격화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를 첫 투자 대상으로 삼고 슈팅 장르에 출사표를 던졌다.문 로버 게임즈는 PC·콘솔 기반의 협동 FPS 신작 ‘Project Aldous(프로젝트 올더스)’를 개발 중이다. 엔씨는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48억 원이다.이번 투자는 박병무 공동대표 체제의 새로운 전략을 상징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박병무 공동대표는 "문 로버 게임즈에 대한 첫 투자가 글로벌 시장 확장과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8월 중 국내 개발 스튜디오..
엔씨, 북유럽 게임 개발사에 350만달러 투자…"FPS 신작 개발"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엔씨소프트가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로 엔씨는 문 로버 게임즈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 로버 게임즈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유명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는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IP(지식재산권)로 협동 FPS 장르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를 개발 중이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엔씨와 문 로버 게임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
엔씨소프트 ‘TL’, 전면 개편 업데이트 및 신규 이용자 ‘부스팅’ 진행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는 ‘비상;飛上’ 업데이트를 진행했다.TL 이용자는 오늘(24일)부터 △성장 특화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도전 차원진 △신규 성장 아이템 ‘룬’ △’낚시’와 ‘요리’ 등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도 추가할 계획이다.4주간 운영하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성장
엔씨소프트 ‘TL’, 이용자 소통 위한 ‘디스코드’ 공식 채널 오픈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이용자 소통을 위한 ‘디스코드(Discord)’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모든 이용자는 게이밍 메신저 ‘디스코드’를 통해 △공지사항 △업데이트∙이벤트 공지 등 TL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TL 주요 개발진은 ‘디스코드’에서 이용자와 빠르고 밀접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최문영 캡틴이 첫 게시물로 ‘개발자 라운지’에 오픈 인사를 남겼고, 이문섭 DD와 박건수 TF
엔씨소프트, ‘NC CREATORS’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엔씨소프트가 ‘NC CREATORS’를 통해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NC CREATORS는 엔씨의 게임과 기업에 관심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일정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며, 선정자는 8월 9일에 발표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19일 까지다.엔씨는 NC CREATORS의 첫 번째 시즌 테마를 신작 스위칭 RPG ‘호연’으로 결정했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호연을 플레이하고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기란 마을 가득 채운 모범시민... 리니지M이 제헌절을 기념하는 법리니지M의 명소 기란 마을이 난데 없이 모범시민으로 가득찼다.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리니지M은 7월 17일 제75회 제헌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특별 호칭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엔씨는 7월 17일에 접속하는 LV 45 이상 캐릭터에게 '제헌절 기념 법전'을 제공한다. '제헌절 기념 법전'은 발송 당일인 17일 23시 59분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삭제되니 빠른 수령이 필수다.이 아이템을 소유하면 '모범시민'이라는 호칭이 활성화된다. 호칭은 7월 17일부터 24일 정기 점검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범시민 호칭의 능력치는 MAX HP +200 경험치 획득량 증가 5% PVE 데미지 리덕션 +1 이다.전반적으로 좋은 능력치지만 특별히 눈여겨 볼 것은 경험치 획득량 5% 증가다. 경험치 획득량이 5%만 올라도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확실히 체감된다.특히나 신서버 출시 이후 효율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엔씨소프트, ‘NC CREATORS’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NC CREATORS’를 통해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NC CREATORS는 엔씨의 게임과 기업에 관심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모집 일정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며, 모집 선정자는 8월 9일에 발표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19일 까지다.엔씨(NC)는 NC CREATORS의 첫 번째 시즌 테마를 신작 스위칭 RPG ‘호연’으로 결정했다. 파트너 크리에
엔씨(NC) ‘TL’,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 ‘비상;飛上’ 라이브 방송 예고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라이브 쇼케이스를 예고했다.엔씨(NC)는 7월 19일 저녁 8시 15분 T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 ‘비상;飛上 Update Preview’를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TL 캠프의 박건수 TF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방송인 허준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쇼케이스 ‘비상;飛上 Update Preview’에서는 7월 24일 새롭게 오픈하는
인플루언서 동원한 '호연' 쇼케이스..."덱 빌딩에 초첨 맞춘 게임"엔씨소프트가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신작 RPG ‘호연’을 출시한다. 60종의 캐릭터를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엔씨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주요 개발진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호연’은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한 프리퀄 작품이다. 그에 따른 새로운 주인공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인연을 지킨다’는 게임명 처럼 주인공 ‘유설’과 각기 다른
시프트업 상장 첫날 엔씨 시총 넘겼다...2Q 예상 매출액은?시프트업이 11일 코스피 상장 첫날 8만 9000원대를 터치하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 중이다. 시총은 이미 엔씨를 넘어섰다. 시프트업의 공모가는 6만원으로, 공모가 기준 3조 4815억 원원의 기대주였다. 시프트업은 수요 예측 결과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밴드 상단인 6만원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 이후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8조 5500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고, 경쟁률은 341:1을 기록했다. 그리고 11일 상장 첫날 11시 51분 현재 시프트업의 주가는 8만 400원으로,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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