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잇는다…삼성전자, 하반기엔 'AI 제품' 확대 총력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7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31일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RAM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강화한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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