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뷰티 크리에이터 후니언과 소셜 마켓 진행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41만 뷰티 크리에이터 '후니언'과 함께 '소셜 마켓'을 오픈한다. 29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소셜 마켓 프로모션에서 미샤는 최대 5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 제품은 '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 세미 글로우'와 '미샤 레이어링 핏 쿠션 세미 매트', '미샤 글로우 스킨 밤'등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후니언이 미샤에 먼저 소셜 마켓을 제안하며 성사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후니언이 브랜드에 역제안해 소셜 마켓을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셜 마켓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영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가 제품 추천과 함께 브랜드와 협업해 판매까지 하는 온라인 마켓이다. 미샤는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후니언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와 소통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에서는 후니언의 요청으로 출시된 튜브형 타입의 '미샤 글로우 스킨밤'과 '미샤 레이어링 핏 메이크업..
"대륙·열도 모두 공략" 애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뷰티 '반등'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팬데믹의 여파로 입지가 흔들린 애경산업의 화장품사업이 해외에서의 선전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시도한 회사는 하반기에도 그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인사 영입으로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확보한다. 1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6%였던 비중은 이듬해 37.6%로 소폭 늘었다. 증권가의 전망에 의하면 올해에는 40.4%의 비중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확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2022년 2197억원에서 2023년 2513억원, 올해는 294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해마다 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는 최근 애경산업의 화장품이 해외에서 선전을 거듭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화장품부문의 매출 중 수출액..
에이블씨엔씨 미샤, 中 618 쇼핑 축제서 매출 51% '쑥'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618쇼핑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중국 내 소비 심리 위축, 한한령, 중국 로컬 뷰티 브랜드의 약진 등으로 K-뷰티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특히 베스트셀러인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라인의 판매량이 전년비 21% 증가했다. 중국에서 '홍(紅) 비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품목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함께 기존 비비크림의 단점으로 꼽히던 잿빛 컬러를 보완하고 자연스러…
"휴가·방학 수요 공략" 팝업스토어 열전 막올린 유통가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본격적인 휴가 및 방학시즌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외출 수요가 늘어난 점을 주목,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과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서울 베이글 맛집 '베이글리스트'와 프랑스 전통 블랑제리 '라크루뜨 서울'의 릴레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두 브랜드가 함께 잠실점과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팝업 행사로 약 50종류 이상의 빵들을 선보인다. 잠실점은 오는 11일까지, 건대스타시티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덴마크 디자이너 브랜드 '세실리에 반센'의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도산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이어 다음달 16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더샵 더 스테이지에서 2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실리..
[여성 CEO주식]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한주 새 주가 22% 넘게 상승최근 한주 새 국내 주요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상승세가 다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개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이달 7일 대비 14일 기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승한 곳 중에서도 신유정 대표이사가 이끄는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20% 넘게 껑충 뛴 것으로 파악됐다.이외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 빛과전자 박찬희 대표이사도 10% 이상 주가가 올라 주목을 받았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여성 CEO주식]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한주 새 주가 24% 상승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흐림’보다 ‘맑음’을 보인 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곳 중 60% 이상이 이달 3일 대비 10일 기준 주가가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박은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최근 일주일 새 20%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고은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대림통상과 정혜승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하는 싸이맥스는 5% 이상 주가가 내려앉아 대조적이었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3일 대비 10
[여성 CEO주식]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한주 새 주가 13% 상승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오름세를 보인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곳 중 70% 이상이 지난달 26일 대비 이달 3일 기준 주가가 우상향했다. 이 중에서도 신유정 대표이사가 이끄는 에이블씨엔씨 주가가 최근 일주일 새 13% 이상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또 이정애 CEO가 이끄는 LG생활건강도 10% 이상 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지난달 26일 대비 이달 3일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30곳으로
"K뷰티 저력 보여준다" 1세대 로드숍, 부활 신호탄 쏜다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코로나와 CJ올리브영의 부상으로 지난 몇년 간 부진이 지속된 '1세대' 로드숍이 점차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으로만 한정됐던 유통망을 다각화하는 한편, K-뷰티의 열풍을 따라 해외로 보폭을 넓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한다는 방침이다. 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1세대 로드숍으로 분류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와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3사가 지난해 나란히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2022년 적자에서 벗어난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올해 영업이익이 두배가량 상승했으며 토니모리는 지난해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이들 기업의 선전에는 2020년을 기점으로 급격한 변화가 이뤄진 뷰티시장에 대한 대응책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채널의 영향력이 축소됨과 동시에 온라인 채널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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