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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Archives - 뉴스벨

#에르난데스 (39 Posts)

  • '14안타 11득점' 다저스, 타선 살아나며 피츠버그 제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면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9승 25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수성했고, 피츠버그는 29승 33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 3방 포함 안타 14개로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했다. 다만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6타수 1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 0.322에서 0.318(244타석 78안타)로 하락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무키 베츠가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을 기록,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투수 베일리 폴터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시작부터 몰아쳤다. 1회초 베츠와 오타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스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테오스카의 2루타, 미겔 로하스의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도 반격했다. 2회말 에드워즈 올리바레스와 헨리 데이비스가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잭 수윈스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의 반격은 3회에도 계속됐다. 3회말 케브라이언 헤이즈와 오닐 크루즈가 안타로 출루한 1사 2, 3루에서 올리바레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갔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닉 곤잘레스가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다저스는 5회에 맹타를 퍼부었다. 다저스는 5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파헤스와 로하스의 연속 안타,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다저스의 공격은 계속됐다.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반스 타석에서 미겔 바르가스의 2루 도루를 저지하는 송구가 실책으로 이어지며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반스 역시 우전 안타를 치며 주자 다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 들어선 베츠가 스리런 포를 터트리며 10-4까지 도망갔다. 다저스는 6회에도 테오스카의 안타, 파헤스의 볼넷에 이은 로하스의 1타점 2루타로 11-4를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8회말 앤드류 맥커친과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오닐 크루즈의 스리런 포로 11-7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가 피츠버그와 난타전 끝에 11-7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프리먼 맹타' 다저스, 메츠와 DH 1차전서 역전승…5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5연패를 탈출하면서 34승 22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메츠는 22승 31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 다저스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여 시즌 타율이 0.329로 떨어졌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메츠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메츠였다. 3회말 브렛 베이티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린도어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다저스의 타선은 계속해서 침묵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메길에게 삼진을 9개나 당하며 속수무책으로 물러났다. 다저스의 반격은 메길이 내려간 후에 시작됐다. 8회초 두 번째 투수 리드 개럿을 상대로 제이슨 헤이워드가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무키 베츠가 2루수 제프 맥닐의 실책으로 출루하여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좌전 안타를 치며 1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흐름을 가져왔다. 9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개빈 럭스, 크리스 테일러의 3연속 안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9회말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연장전에서 더욱 힘을 냈다. 10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무키 베츠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프리먼의 투런포로 단숨에 리드를 5-2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10회말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올라와 메츠 타선을 잠재우며 3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결국 경기는 다저스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오심 대명사' 앙헬 에르난데스, 메이저리그 떠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심의 대명사 앙헬 에르난데스가 떠난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앙헬 에르난데스 심판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1991년에 심판을 시작한 에르난데스는 크고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부터 2017년 MLB 고소 사건까지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논란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매년 같은 얘기, 같은 일. 지겹다"고 이야기했고, 이안 킨슬러(이하 은퇴)는 "그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독설했다. 양키스의 전 투수였던 C.C 사바시아 역시도 "그가 왜 이런 경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에르난데스 심판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고, 34년 차 베테랑인데 승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국 에르난데스는 스스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변호사 케빈 머피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가장 상처를 받은 것은 아내와 두 딸이 받는 비판이 너무 과하다는 것"이라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1타점' 다저스, 신시내티에 재역전패…3연패 수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9로 졌다. 다저스는 3연패에 빠졌지만 33승2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21승30패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에서는 윌 스미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340으로 하락했다. 신시내티에서는 스펜서 시티어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 조나단 인디아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신시내티였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스티어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3-0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와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타니의 1타점 내야 땅볼을 보태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5회초 스미스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5회말 페어차일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볼넷과 몸에 맞는 공만으로 만루를 만든 뒤, 닉 마티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신시내티는 인디아의 만루 홈런을 보태며 9-5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신시내티는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다저스는 9회초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6-9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바르셀로나, 결국 사비 감독 경질…후임은 플릭 거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결국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더 이상 바르셀로나를 맡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던 사비 감독은 약 2년 6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사비 감독은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카타르 알사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은퇴 후에는 알사드의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선임돼,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시즌 중반에는 사비 감독이 먼저 올 시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 감독의 잔류를 설득하면서 사비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인연은 계속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최근 사비 감독이 기자회견 중 바르셀로나의 재정과 영입 문제에 대한 발언이 라포르타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의 경질을 선택했다. 사비 감독은 오는 27일 세비야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후임 감독으로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한지 플릭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바르셀로나 결국 사비 감독과 결별, 후임 사령탑은? 스페인 축구 명가 FC 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사비 감독의 고별전은 27일 오전 4시 열리는 세비야와의 시즌 최종전이다. 바르셀로나 구단 레전드 출신의 사비 감독은 지난 2021년 11월 팀의 수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2022-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나 올 시즌에는 무관에 그치며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사비 감독은 시즌 중반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의 만류로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팀의 미래를 생각해 사비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한지 플릭을 선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 반등 예고,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3위 ‘포항은 이미 매진!’ 두 번째 김기동 더비에 쏠리는 관심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골프의 대중화 가로 막는 후진국형 조세제도 [윤희종의 스윗스팟] 5연승 두산, KIA 덜미 잡고 1위 등극 눈앞
  •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 올 초 한국 대표팀 사령탑 제안 거절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사령탑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각) "사비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비 감독이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발표 후 몇 주 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비 감독은 위르겐 클리스만(독일·59) 감독이 경질된 뒤 한국에서 제안을 받았다"며 "제안에 감사를 표했지만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사비 감독은 2021년 말에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시작했다. 그는 2022-2023시즌 바르셀로나에 라리가 우승컵을 선물했지만, 아쉬운 경기력과 챔피언스리그 및 컵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비야레알 CF와의 홈 경기에서 3-5 패배를 당한 직후,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사임 의사를 발표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김도훈(54) 임식 감독을 선임했다. 협회는 김도훈 임시 감독이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싱가포르, 중국)를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빠른 발 빛났다' 오타니, 기습 번트로 안타 생산…타율 0.353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안타 포함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53(190타석 67안타)로 메이저리그 1위를 유지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센스있는 기습 번트를 성공시키며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로 이닝은 마무리됐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에 성공했다. 3회말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미겔 로하스와 무키 베츠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 오타니가 들어섰다. 오타니는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프리먼에게 넘겼다. 프리먼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랜드슬램으로 화답하며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윌 스미스까지 백투백 홈런을 치며 3회에서만 홈런 3개로 6점을 뽑았다. 오타니의 남은 두 타석은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직선타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6-4로 승리했다. 승리한 다저스는 33승 1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리조나는 22승 2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스미스와 에르난데스도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이자 오프너인 조 맨티플리가 1이닝을 막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슬레이드 체코니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1사사구 6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고우석, 트리플A서 1이닝 1K 무실점 호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트리플A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잭슨빌 점보 쉬림프(마이애미 산하) 소속인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팬해 1이닝 1탈삼진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내슈빌전에서 1.2이닝 1실점에 그쳤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내슈빌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트리플A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1.80(5이닝 1자책)으로 하락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3-4로 뒤지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는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두 번째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순항하던 고우석은 차베스 영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프레디 자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잭슨빌은 내슈빌에 3-4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안타 추가하며 7G 연속 출루…오타니, 3타수 무안타 침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홍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1일) 무안타에 그쳤지만 곧바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또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을 7경기까지 늘렸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2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과 7구 승부 끝에 날카로운 좌전 안타를 쳤다. 다만 이어진 세 타석에선 침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 네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09(148타수 31안타) 5홈런 8도루 22득점 21타점으로 전날 0.208에서 타율을 소폭 끌어올렸다. <@1> 한편 오타니(LA 다저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좌익수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에서 선구안을 발휘했다. 6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오타니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윌 스미스의 볼넷과 상대의 아드리안 모레혼의 폭투로 3루에 들어간 오타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만루포로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159타수 56안타 11홈런 9도루 33득점 27타점 타율 0.352 출루율 0.423 장타율 0.667이 됐다. 경기는 다저스가 5-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7승 14패로 1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NL 서부지구 21승 21패로 2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 팩스턴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무패)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맷 월드론은 5.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패(1승)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야마모토 2승' 다저스, 워싱턴에 2-1 승리…오타니 무안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격파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6승1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워싱턴은 10승1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가 돋보였다. 야마모토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1점차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8회초 무키 베츠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워싱턴은 8회말에서야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을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54로 끌어 내렸다. 타선에서는 프리먼이 2안타 1타점, 베츠가 2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보탰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매켄지 고어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게임노트] ‘장타 세 방 폭발’ 오타니, 괴력 자랑…LAD, WSH 11-2로 잡고 3연승 질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장타쇼를 선보였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5승 11패가 됐다.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71 출루율 0.433 장타율 0.695 OPS(출루율+장타율) 1.128이 됐다.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지만 2루타 두 방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
  • 인터밀란, '주먹다짐' 속 밀란 더비서 우승 확정... 20번째 우승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미 우승자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의 다소 지루했던 경기보다 더 재미있는 사건사고가 밀란 더비에서 발생했다.2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펼쳐진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33R 경기에서는 인터밀란이 AC밀란과 격돌, 2-1로 승리했다.경기 직전 승점 인터밀란은 승점 83점으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했다. AC 밀란(승점 69)가 남은 5경기를 승리해도 얻을 수 있는 승점은 최대 84점이 되기 때문이다.경기는 무난했다. 인터밀란은 전반 17분만에 아체르비의 헤딩골
  • '베츠 5안타·오타니 2안타' 다저스, 워싱턴 꺾고 2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12승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자리했다. 워싱턴은 7승1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무키 베츠는 5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오타니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41로 끌어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은 6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1회말 베츠와 오타니의 연속 안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타석에 등장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병살타에 그쳤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2회말 앤디 페이지스의 안타와 미겔 로하스의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오스틴 반스의 1타점 적시타, 베츠의 1타점 2루타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워싱턴도 추격에 나섰다. 3회초 제시 윈커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5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4-2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베츠의 2루타와 프리먼의 고의4구 등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8회말 로하스의 2루타와 베츠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다저스의 6-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3연속 멀티히트 맹활약…야마모토 MLB 데뷔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5일 컵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에서 순조로운 적응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는 46타수 14안타(2홈런) 6타점 1도루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0.304이며, OPS(장타율+출루율)은 0.875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불탔다. 1회초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안타를 때리며 1루를 밟았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석 때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의 침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한번 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오타니는 오스틴 반스의 안타로 1사 1루에서 안타로 다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이 삼진으로 돌아섰고, 에르난데스가 볼네승로 출루하며 만루가 됐다. 이어 맥스 먼시의 적시타로 오타니는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7회초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서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프리먼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이어 9회초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오타니는 좋은 활약과 함께 승리의 기쁨도 누렸다. 다저스는 5회 오타니의 득점을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이어 8회초 미구엘 로하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9회말 다저스는 시카고 공격에 1점을 내줬으나, 3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1> 한편, 이번 경기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8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야마모토는 1, 2회 연달아 주자를 출루시키며 위기에 빠졌으나 이를 극복했다. 특히 2회말 얀 고메스에게 안타, 이안 하프에게 볼넷, 스즈키 세이야의 야수 선택으로 2사 2,3루 위기에 몰렸지만, 코디 벨링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극복했다. 이어 3,4,5회를 연달아 삼자범퇴로 컵스의 공격을 몰아내며 메이저리그 첫 승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야마모토 155km 완벽 부활' LA 다저스, 9회말 2아웃 기적에도 1점차 석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다저스가 9회말 2아웃의 기적을 현실화했지만 끝내 연장에서 무릎을 꿇었다. 야마모토는 데뷔 첫 등판의 부진을 씻었고 오타니도 안타를 생산했다.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
  • "158km 같았다" 류현진 킬러도 깜짝, 두산 괴물신인 벌써부터 난리법석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직 KBO 리그에서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난리법석'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지난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의 스페셜 매치를 치렀고 2-5로 석패했다.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두산 신인 투수 김택연(18)이었다. 김택연은 대표팀이 2-4로 뒤지던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김택연이 마주한 선두타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지난 해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홈런 26개를 터뜨렸던 거포 외야수인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을 앞
  • “언제 홈런 맞아보겠어요” 최연소 홀드왕, LAD전 자극제 됐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언제 홈런을 맞아보겠어요.”박영현(21·kt 위즈)은 지난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 LA 다저스와 경기에 팀 코리아 소속으로 출전했다. 2-4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은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에게 홈런을 맞았다. 박영현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90.8마일(약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계속해서 박영현은 미구엘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헌터 페두시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박영현은 엔리케 에
  • 한국야구 미래 밝힌 다저스전 6회말…김택연·황준서 'KKK' 2024년 전체 1, 2순위 신인 황준서와 김택연 1이닝 3K 합작 팀 코리아의 역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3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역전 희생타를 날린 팀 코리아 강백호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3.1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와 2순위로 2024년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뛰어든 황준서(18·한화 이글스)와 김택연(18·두산 베어스)이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타선을 연거푸 삼진 처리했다.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서울시리즈 다저스와 평가전, 6회말에 한국 야구는 마운드 위에서 희망을 봤다. 젊은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 김택연과 황준서가 'KKK'를 합작했고, 고척돔을 찾은 한국 팬들은 환호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경기 전 "황준서와 김택연에게 꼭 등판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두산의 김택연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 감독의 약속대로 한국이 2-4로 뒤진 6회말, 김택연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오른손 투수 김택연은 빅리그 811경기에 출전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초구 시속 149㎞의 빠른 공을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당찬 투구가 이어졌다. 김택연은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1㎞ 직구로 에르난데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다음 타자 제임스 아우트먼에게는 볼 3개를 연속해서 던져 위기에 몰렸지만, 시속 149㎞, 150㎞, 149㎞ 직구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관중석에서 "김택연"을 연호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한 김택연은 선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한화 황준서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운드를 이어받은 투수는 왼손 신인 황준서였다. 황준서는 미겔 바르가스에게 초구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싱커를 던져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2구째 체인지업에 바르가스가 속지 않았지만, 3구째 체인지업은 파울이 됐다. 황준서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 높은 직구로 헛스윙을 끌어내, 바르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4개만 던졌지만, 황준서는 강렬한 인상을 심으며 '국제대회 데뷔전'을 마쳤다. 황준서는 한화 5선발 경쟁을 펼치며 KBO리그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김택연은 두산 마무리 후보 1순위로 꼽힌다. KBO리그 정규시즌이 23일 개막하기 전에 두 명의 슈퍼루키는 현역 빅리거를 삼진 처리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우리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해 대표팀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류중일 감독은 손뼉을 치며 두 투수의 역투를 지켜봤다. jiks79@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중학생 불꽃놀이하다 튄 불씨, 진주 남강변 잔디밭 태워
  • 2홈런 8타점 오타니만큼 쳤는데…다저스 00년생 외야 유망주 마이너 강등 "콜업 1순위 재능"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원시원한 장타력으로 시범경기 초반 눈길을 끌었던 LA 다저스 외야 유망주 앤디 파헤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다저스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1차 로스터 정리에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강등이 확정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파헤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자리만 생기면 콜업될 수 있는 1순위 후보로 꼽았다. 그만큼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4일 파헤스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파헤스는 이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까지도 캑터스리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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