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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중공업 Archives - 뉴스벨

#에너지-중공업 (62 Posts)

  • 한화오션 "국익 위해 KDDX 상세설계도 경쟁입찰 해야" 한화오션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유도탄 발사 플랫폼용 대형 해상시험선 사업을 경쟁입찰로 실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이하 KDDX) 상세설계 사업자도 경쟁입찰로 선정하면 국익을 위해 더 나은 사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ADD는 대형시험선 기본설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에 참여를 요청했으나 한화오션을 제외한 두 업체는 대형시험선 요구 성능에 따른 설계의 어려움과 적은 비용으로 참여하지 않고 외면했다"고 밝혔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ADD가 조달청을 통해 공고한 일반물자인 대형 해상시험선 상세설계 및 건조사업 입찰 결과 1순위에 선정됐다. 해당 선박은 차세대 유도탄 개발시험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고도 비행체 개발시험 및 계측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다목적 특수선박이다.한화오션은 "차세대 유도탄 개발시험 지원과 고고도 비행체 개발시험 및 실용화를 위한 지원 등 요구 ..
  • "13조 시장 잡아라"…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유지·보수 사업 박차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100억 달러(13조8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박 AM(애프터 마켓·After Market) 시장 선점에 나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 공급 계약(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전담 조직과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6000만 달러(829억원) 규모의 LTSA를 체결했다. 단일 거래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이다.계약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9년까지 해당 선사 선단 소속 38척의 선박에 부품 및 기자재를 공급하고 전담 엔지니어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선사·선주들의 LTSA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LTSA를 통해 부품 교체, 수리,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선박 가동 시간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응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부품 및 ..
  • HD현대일렉트릭, 美 변압기 보관장 준공…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을 잇달아 증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북미 생산 법인에서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손창곤 미국 생산법인장, 옥경석 미국 판매법인장을 비롯해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테드 클램 앨라배마주 상무부 총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준공된 보관장은 총 60대의 변압기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증축으로 과거 완제품을 보관했던 조립장에서 변압기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장소로 완제품을 운반․보관하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변압기 전문 보관장을 신축해 제품 보관 환경 및 품질 수준을 높이고, 생산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
  • [CEO열전]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업황 반등 모멘텀 준비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장기적 방향성을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백 대표는은 글로벌 경기의 상승 전환과 그에 따른 석유화학업계 수급 불균형 해소 국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떠한 외부 불확실성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업계 선도 분야에서의 담금질 지속━금호석유화학은 업계를 선도하는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및 타이어 등 전방 시장에서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가 관찰되면서 주력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역시 보다 적극적..
  •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익 3098억원…전년比 37.3%↓ 두산에너빌리티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097억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37%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조1504억8700만원으로 8.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07억6700만원으로 15.99% 줄었다.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8조248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6679억원으로 22.3% 줄었다. 자회사 실적이 하락하는 국면이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에너빌리티 부문은 원자력, 가스터빈 등 기자재 사업 비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5145억원, 영업이익은 23.2% 증가한 1462억원이다.상반기 수주는 1조8971억원, 수주잔고는 14조5278억원이다. 7월 실적 포함 시 누적 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주요 프로젝트는 함안복합발전소(6000억원), 분당열병합(3000억원), 보령신복..
  • HD현대, 2분기 영업익 1.6조원… 전년比 86%↑ HD현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5549억원, 영업이익 879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했다. HD현대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4조693억원, 영업이익 1조6735억원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61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764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8840억 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한 ..
  •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역대 최대'…원유도입액 59% 회수 국내 정유업계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25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4530만 배럴로 집계됐다.이는 협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고다. 기존 최고치였던 2018년 2억3700만 배럴을 6년 만에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던 2021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다.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37억6224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정유사의 원유 도입액 404억 달러 중 59%를 수출로 회수한 것이다.대한석유협회는 석유제품 수출 증대 요인으로 휘발유, 항공유 등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에 국내 정유업계가 가동률 증대로 대응한 점을 꼽았다. 국내 정유업계 가동률은 상반기 기준 2021년 72.6%에서 올해 80...
  • 막 오른 철강업계 2분기 실적 발표… 수요 둔화로 영업익 반토막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2분기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25일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예상 매출은 18조448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262억원) 대비 8.32%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262억원에서 6705억원으로 49.44% 줄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제철 2분기 예상 실적도 좋지 않다. 올해 2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1059억원, 10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46%, 77.23%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업계는 지난해부터 업황 부진으로 시름하고 있다. 올해 반등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 글로벌 철강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저가 철강제 유입으로 인한 공급 과잉도 문제다. 중국의 내수 부진으로 과잉 생산된 철강 물량이 대거 수출 시장으로 나오면서 국내 제품가격 상..
  • 실적 꺾인 건설기계 '빅3'… 전방 수요 둔화에 '주춤'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글로벌 경기 둔화로 2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2366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48.7% 감소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매출은 1조10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7% 줄었다. 영업이익은 815억원을 기록, 49.7% 축소됐다. HD현대건설기계도 매출 8530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39.3% 감소했다. 건설기계 3사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과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까지 건설기계 업계는 호황을 누리며 높은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건설경기의 부진과 신흥시장의 위축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실적 상승세는 주춤했으나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한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다..
  • HD현대重·한화오션, '10조원' 호주 함정 수출 가속페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호주 정부가 추진 중인 군함 건조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10년 동안 약 111억 호주달러(약 10조1479억원) 들여 호위함과 전투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는 호위함 11척을 구매할 예정이고 선정된 사업자가 자국에서 3척을 건조해 2030년까지 호주로 인도하면 나머지 8척은 호주 현지에서 기술 지원받아 생산하는 조건이다.이를 위해 호주 정부는 최근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미쓰비시중공업,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 스페인 나반티아 등 5개 업체에 건조계획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호주 방산 전시회에 출격했다. 두 회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인도양 방위 안보 2024"( IODS 2024)에 참가한다.IODS는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안보 및 방산 국제 전시회로, 역내 안보..
  •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815억원… 전년比 50%↓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악화됐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49.7%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선진 및 신흥시장의 위축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7863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영향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 물류비 증가 등으로 308억원을 기록했다.엔진 사업 부문은 산업용 및 방산용 엔진과 더불어 소재 부품 등 다방면에 걸친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3219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8%로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연말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건설기계 수요 회..
  •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나설까… 22일부터 찬반 투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나설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체 조합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간 입장차를 확인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찬반투표가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다.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4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12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회사에 제시안을 요구한 뒤 답을 기다리고 있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근속수당 1년에 1만원 ▲정년연장 65세(임금피크제 폐지) ▲신규채용 ▲명절귀향비 200만원 증액 ▲성과금 산출기준 변경 ▲사내하청지회 노조간부의 자유로운 출입 요구 등을 요구하고 있다.업계에선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돌아온 만큼 여름 휴가 ..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ESG 경영 강화…지난해 친환경 투자 역대 최대 고려아연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환경투자액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집행한 환경투자비는 396억원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 123억원과 비교하면 3.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고려아연의 환경투자비는 2021년 약 114억원에서 지속해 늘리고 있다.지난해 전체 환경투자액 중 약 70%(278억원)가량은 대기 개선에 사용했다. 이어 수질 개선에 109억원, 화학물질 관련에 9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투자 집행을 통해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 측정기 8개와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잡액 탱크 등을 설치하고 있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장비를 도입하는 등 녹색 제련소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관리 정책을 개정해 경영 및 제품생산 활동..
  • 한화그룹, 5개 계열사 팀장까지 RSU 확대 한화그룹이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주요 계열사 팀장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 지 4년 만이다. 먼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솔루션 5개 주요 계열사의 팀장 1116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기존 RSU와는 일부 차이점이 있다. 임원 RSU의 경우 성과급을 폐지하고 RSU를 부여하고 있지만, 팀장의 경우 기존에 받고 있는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라는 새로운 RSU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팀장들도 임원들과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전략 실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가득 기간(vesting period)도 기존 5~10년 보다는 짧은 3년으로 설정했으며 부여액의 50%는 주식, 50%는 주가연동현금으로 지급..
  • [머니S포토] SK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에너지의 미래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온·SK트레이딩인터네셔널·SK엔텀" 합병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명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주형욱 SK E&S 사장이 참석, 합병 배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지난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회사로 성장했으며SK E&S는 199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된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한편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달 2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
  • [머니S픽]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자산 106조 '에너지공룡' 탄생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온·SK트레이딩인터네셔널·SK엔텀" 합병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주형욱 SK E&S 사장이 참석, 합병 배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회사로 성장했으며 SK E&S는 199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된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달 27일..
  • [이사람]SK그룹 리밸런싱 속도 높이는 최창원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의 리밸런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이다. 머니S는 SK그룹의 리밸런싱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 의장을 18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최 의장은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에 입사했으며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했다. 2017년 중간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과 SK가스 부회장을 역임했다. 2023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올랐다.최 의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이사회 합병 결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리밸런싱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사업 재조정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준법) 등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정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중복 투자를 제거하고 핵심 사업 위주로 구..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현지서 AI 반도체 협력 강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현지 반도체 학계 및 전문가들을 만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14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육성이 집중 논의됐다. 곽 사장은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아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 및 반도체 인력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며 미국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 인..
  • SK이노베이션, '이종 자회사' 합병 추진… 리밸런싱 속도 SK이노베이션의 이사회를 시작으로 SK그룹이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추진한다. SK온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이종사업 간 합병도 논의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두 회사의 합병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SK㈜도 오는 18일 오후 임시 이사회에서 두 회사의 합병안 논의 결과를 검토한다. 합병이 의결될 경우 총자산 100조원이 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다.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이 1대 2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경우 SK E&S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 희석을 방지할 수 있어 경영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지분 가치는 축소될 수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두 회사의 합병을 위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일반주주들을 설득해야 하고, SK E&S는 비상장사지만 글로벌 사..
  • HD한국조선해양, 7개월 만에 年 수주 목표 120%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이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기조에도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44척(해양 1기 포함) 162억7000만 달러(약 22조5000억원)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18조6700억원)의 120.5%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0척, LPG·암모니아운반선 40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장치(FSRU) 1척, 해양1기, 특수선 4척 등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컨테이너선 선가 상승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조6832억원으로 척당 선가는 3070억원에 달한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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