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현대차 국내사업장 유휴부지에 20㎿ 태양광모듈 공급공장 지붕·주차장 등에 설치…재생에너지 전력 직접 생산·소비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005380] 국내 사업장에 설치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상반기부터 현대차 공장에 총 2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현대차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해 약 1만2천t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늘어나는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이미 개발된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기에 환경파괴의 우려가 적고, 토지이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촬영 이종원 통신원] 특히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을 활용하는 '루프탑' 태양광은 생산한 전력을 바로 소비하기 때문에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대규모 전력망 연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개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국토의 70%가 산지여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부지가 충분하지 않은 한국에서 루프탑 태양광은 보급 잠재력이 높은 재생에너지 중 하나다. 국내 에너지 분야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넥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일반 건물과 산업단지를 모두 포함한 루프탑 태양광의 잠재량은 총 42.2GW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의 거센 탄소중립 요구도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한화큐셀은 전망했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한동훈 "민주, 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생존"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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