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에너지사업 키우는 포스코인터… "LNG 연산 3배로"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호주 세넥스에너지에서 인수 당시부터 3배 증산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당시 한 차례 투자를 진행한 이후, 이번에 추가 투자까지 마치면서 2026년으로 잡은 증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다. 아울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전력회사 등과 대규모 공급계약도 맺은 상황이라, 수익성도 보장됐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추가 광구 탐사에도 나선다. 회사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광구탐사 작업을 하고 있다. 가스전 사업으로 업스트림을 탄탄히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총 6억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60PJ은..
새만금청, 새만금을 '탄소 저감 핵심 기지'로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RE100(신재생에너지100%)·CF100(무탄소에너지 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동맹)'는 새만금과 전북지역을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청과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다. 참석자들은 새만금과 전북지역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우리나라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선언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에너지정책 방향을 함께 찾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화 혹한기 속 선방한 금호석화, 올해 버틸 무기는?석화 업황 악화로 4분기 영업익 367억…전년比 67.8%↓ 저조한 성적에도 석화 비중 높은 업체 중 수익성 방어 선방 올해 업황 한파 이어져…CNT·CCUS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석유화학업계의 혹한기 속에서 금호석유화학이 선방하고 있다. 지난해 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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