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의 첫 감독 데뷔… 연말 OTT 기대작 중 하나인 '이 한국 드라마' 공개 임박강풀 작가의 신작 드라마 '조명가게'가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주지훈, 박보영 등 배우들이 출연하며, 웹툰 원작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다룬다.
삼시세끼 라이트 7회 게스트 공개… 엄태구 출연'삼시세끼 라이트' 7회에 엄태구가 게스트로 출연 예정. 차승원, 유해진, 김남길의 추자도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았다.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유해진, 2위 김우빈, 1위는 바로…배우 차승원이 2024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김우빈과 유해진이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힘들지?”… 2년 동안 월세 밀린 후배, 그에게 손 내밀어준 대선배 톱배우강렬한 인상과 압도적 존재감으로이제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악한 엄태구,슬럼프 시절 그에게 손을 내민 대선배? ‘밀정’, ‘택시운전사’ 등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 Read more
옥탑방 월세 24개월 밀렸던 엄태구에게 집주인이 보인 반응: 현실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야기라 가슴이 울컥한다(유퀴즈)월세가 24개월까지 밀렸는데, 집주인은 '열심히 산다'는 이유로 이해해 줬다. 현실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온기 가득한 이야기다. 배우 엄태구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금은 다 갚았지만 당시에는 수입이 없어 약 2년간 옥탑방 방세를 밀렸다고 고백했다.엄태구는 공사장 나가서 일해보기도 하고 행사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엄태구가 방세 한 달 치를 겨우 모아 드리면, 집주인은 고생했다고 비타민을 줬다. "24개월까지 갈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고 그런데 계속 그걸 괜찮다고 해주시
엄태구, '놀아주는 여자' 비하인드 대방출…한선화 향한 러블리 매력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엄태구의 소속사 팀호프 인스타그램에는 "아직도 '놀아주는 여자'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고요? 박수 세 번 쳐보자! 사! 랑! 해!, 우리 친구들 너무 잘했어요"라며 "이번에는 우리 펭귄들만 박수 세 번 쳐보자! 서지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일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속 엄태구의 모습이다. 엄태구는 극 중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이자 36년간 모태 솔로로 살아온 서지환 역을 맡아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와 로맨스를 선보였다. 엄태구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남주 캐릭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한선화와 문지인(구미호 역)·김현진(주일영)의..
엄태화X엄태구, '찐' 형제애란 이런 것 [화보]엄태화 엄태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엄태화 감독과 배우 엄태구가 '찐' 형제애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엄태화와 엄태구는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는 엄태화와 엄태구 형제의 ‘신의’를 담아낸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핏줄’을 의미하는 빨간 실을 소품으로 활용해 실뜨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엄태화가 카메라로 엄태구를 촬영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다정하게 눈을 마주쳐 달라는 에디터의 요청에 형제가 서로의 시선을 피하는 등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36년 만에 처음 사랑에 빠진 큰형님 서지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에서 드라마/비드라마 전체를 총망라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놀아주는 여자' 로코 묘미 살리는 한선화·목마른 사슴의 케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속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를 따르는 목마른 사슴 멤버들의 반전 귀요미 매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서지환(엄태구)의 갈비뼈를 부러트린 쥐방울에서 어화둥둥 형수님이 되기까지 고은하와 목마른 사슴 식구들의 관계 변화를 짚어봤다. 서지환과 고은하가 처음 만났을 무렵 고은하의 존재는 목마른 사슴 멤버들에게 그저 수상한 인물이나 다름없었다. 서지환의 라이벌 고양희(임철수)의 클럽에서 목격된 것도 모자라 서지환에게 수갑까지 채웠기 때문. 뿐만 아니라 고은하가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서지환의 명치를 대걸레로 가격, 서지환이 계단에서 추락하는 불상사까지 겪게 되자 목마른 사슴 멤버들은 고은하를 향해 이를 갈기 시작했다. 오해를 풀기도 전에 고은하의 전 소속사인 마카롱 소프트에서 고은하의 의사와 관계없이 목마른 사슴 직원들을 악당으로 몰아가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뒤늦게 고은하가 원본 영상을 풀어 오해를 바로잡았지만 한 번 서먹해진 관계는 좀처럼 가까워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회사와 계약이 해지된 후 갈 곳을 잃은 고은하가 서지환의 제안을 받아들여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말끝마다 "쥐방울"이라며 구박하기 바빴던 곽재수(양현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고은하를 친오빠처럼 챙겼고 정만호(이유준)는 "형수님"이라는 깍듯한 호칭과 함께 고은하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따라오고 있다. 양홍기(문동혁)는 고은하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흡사 친남매 같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한편, 이동희(재찬)는 매일 고은하를 위한 꽃 한 송이를 챙겨주는 섬세한 면모를 뽐냈다. 고은하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은 서로를 한 식구로 여기며 살뜰히 챙겨 흐뭇함을 더했다. 지난 12회에서는 오랜 시간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듬직한 외양으로 인해 아이들이 무서워할까 앞에 나타나는 것을 꺼려하던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고은하의 도움을 받아 세상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과정이 그려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고은하의 도움으로 사람들에게 처음 칭찬을 듣게 된 목마른 사슴은 서지환과 고은하의 연애도 적극적으로 서포트했다. 서지환이 마음에도 없는 말로 고은하에게 선을 긋자 서지환만 쏙 빼고 고은하를 챙기며 그녀의 마음을 달랜 것. '놀아주는 여자'는 미니 언니 고은하의 솔루션을 받아 세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사슴들의 변화로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 지붕 아래 독특한 사제지간으로 만나 형수와 시동생들로 변화해가고 있는 고은하와 목마른 사슴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엄태구,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24일 저녁 8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첫 로코 도전 엄태구, 제대로 시청자 홀렸다 "화제성 1위"엄태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배우 엄태구가 제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TV-OTT 통합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6월 3주차 차트에서 7위, 익주에 3위로 오른 데 이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며 영향력을 입증해냈다. 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에서 큰형님 서지환 역으로 활약 중이다. 서지환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 그는 과거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곤욕을 치르던 학생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주는가 하면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전과자들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유년 시절 만나 함께 놀았던 동생과의 좋은 추억을 묻은 채 ‘죽는 날까지 인생에 여자는 없다’라는 신념으로 36년간 모태솔로로 살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엄태구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연기력으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회사 대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직원들 한 명 한 명과의 케미를 살려내는 것은 물론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무장해제된 상태로 설렘을 느끼는 모태솔로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엄태구 주연의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에 9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36년 첫사랑 실패 위기! 이별 통보 속 숨겨진 속뜻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관계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속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의 단짠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것. 이에 아찔한 첫 만남부터 이별 위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오래전 윤현우와 고은하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났던 서지환과 고은하는 어른이 된 후 클럽에서 재회했다. 헤어진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데다가 이름도 달라진 탓에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고 연거푸 오해를 쌓으면서 마음의 거리도 덩달아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서지환이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고은하의 환한 미소를 보고 설렘을 느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은하가 유기농 우유 식중독 사태에 휘말리자 사람들이 던진 우유를 대신 맞아주고 투박한 위로를 건네는 등 서툴지만 진심으로 다가오는 서지환의 행동은 고은하의 심장박동을 뛰게 만들었다. 고은하 역시 자신이 힘들거나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서지환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있었다.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숙소에서도 쫓겨나 갈 곳을 잃은 상태에서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주고 가정교사 제안을 하며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서지환의 다정함은 고은하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서지환과 고은하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마음을 열어가는 동안 뜻밖의 입술 접촉사고도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술김에 일어난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서지환과 고은하는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격렬한 후유증에 시달렸던 상황. 여기에 냉동창고에 함께 갇힌 두 사람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체온을 나눴던 순간은 서지환과 고은하의 마음속에 깊이 박혀 긴 여운을 남겼다. 남들에게 좀처럼 속내를 털어놓지 않았던 서지환은 고은하의 앞에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늘 외로웠던 고은하는 온기를 공유할 수 있는 방어막을 얻게 됐다. 서지환과 고은하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변수도 등장하면서 로맨스에는 새로운 긴장감이 불어닥쳤다. 고은하의 이름을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녀가 어린 시절 함께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었던 서지환은 고은하가 현우 오빠를 검사 장현우(권율 분)로 착각하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를 쉬이 이야기하지 못했다. 윤현우이던 시절과 지금의 자신은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 무엇보다 고은하는 현우 오빠와 함께했던 순간을 좋은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서지환은 그 마음을 지켜주고자 “묻어두는 게 좋은 추억도 있다”는 말로 더 이상 윤현우를 찾지 말라는 마음을 전했다. 설상가상 서지환의 라이벌인 고양희(임철수 분)도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만큼 고은하를 더 이상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던 서지환은 매몰차게 선을 그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서지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등을 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심지어 현우 오빠로 추정되는 장현우를 만나러 갔다 온 이후 서지환에게 때아닌 이별 통보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고은하는 어떤 마음으로 서지환에게 작별을 말한 것일지, 36년 인생 첫사랑을 무참히 실패할 위기에 놓인 서지환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오해로 가득했던 첫 만남을 지나 이별을 앞두기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고 있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동심 회복 로맨스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9회에서 계속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엄태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로맨스 적신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8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이 고은하(한선화)의 기억 속 현우 오빠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고은하가 서지환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전하면서 시청자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놀아주는 여자' 8회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과거 이름이 윤현우였던 서지환은 사실 고은하의 이름을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녀가 어릴 적 같이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윤현우로 살았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현재의 자신은 너무 다른 세상을 살고 있기에 차마 제 정체를 알릴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서지환은 고은하에게 더 이상 윤현우를 찾지 말라는 듯 둘이 함께 묻어뒀던 타임캡슐을 모른 척 건네며 "묻어두는 게 좋은 추억도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고은하와 장현우(권율)의 전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서지환은 고은하가 장현우를 과거의 자신으로 착각하고 있음을 눈치챘다. 설상가상 서지환과 장현우는 10년 전 서지환의 호텔에서 벌어졌던 습격 사건을 계기로 지독한 악연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과거의 자신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고은하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서지환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목마른 사슴 직원 곽재수(양현민)가 죽은 돼지를 이고 가는 이상한 꿈을 꾸면서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는 불길한 기운이 맴돌았다. 흉몽이라는 꿈 풀이처럼 서지환이 사라진 직원 정윤택(김현규)을 찾아 라이벌 조직 야옹이 파의 거래 현장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었기 때문. 이를 알고 있던 주일영(김현진)이 따라가긴 했지만 조직원들의 눈을 피해 모두가 탈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고양희(임철수)는 서지환에게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내비치며 서지환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검사 장현우와 형사들로 인해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거래 현장에 휘말린 서지환은 경찰서로 연행되고 말았다. 서지환이 걱정돼 경찰청 앞에 옹기종기 모인 고은하와 사슴들은 만신창이가 된 서지환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긴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서지환 역시 밤이 깊도록 자신을 기다리던 고은하를 보며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고양희도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만큼 서지환은 고은하와 더 이상 가까워지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지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자신을 세입자라 칭하며 매몰차게 선을 긋는 서지환이 서운하게만 느껴졌다. 서지환의 방문 앞에 연고와 반창고를 내려놓고 돌아선 고은하의 얼굴에서는 서러움과 상처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서렸다. 그런 고은하를 바라보는 서지환의 표정도 어둡기만 해 멀어져 가는 두 사람의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를 묻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는 서지환의 말에 고민하던 고은하는 우선 타임캡슐을 들고 현우 오빠로 추측되는 장현우를 만나보기로 했다. 고은하가 찾는 현우 오빠가 서지환임을 알고 있는 장현우는 그녀가 자신을 만나고자 하는 이유를 눈치챘고 이에 대해 먼저 운을 뗐다. 이어 타임캡슐을 품에 안은 채 집으로 돌아온 고은하는 자신을 기다리던 서지환에게 "이거 같이 묻은 사람 찾았다"며 "고마웠어요, 서지환 씨. 우리 이제 보지 마요"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예상치 못한 안녕에 놀란 서지환의 얼굴과 알 수 없는 표정의 고은하 사이에서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과연 고은하가 장현우에게 들은 말은 무엇일지, 그녀가 담담히 이별을 고한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가까워질 듯 자꾸만 멀어지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계속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한선화, '놀아주는 여자'→'파일럿' 꽉 채운 대세 행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와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선화는 극 중 오빠 한정우(조정석)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정미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취업을 하려는 한정우에게 자신의 신분을 기꺼이 제공하며 재취업을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캐릭터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조정석과 배꼽 잡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 뷰티 유튜버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한선화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중이다. 극 중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키즈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난관에 봉착해 선보이는 감정신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태구(서지환)와의 급발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요동치게 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로코 여신으로 등극할 한선화의 활약에도 귀추가 모이는 상황. 이처럼 한선화의 대세 행보에 광고계도 한선화를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는 중이다. 분야를 넘나들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선화가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영화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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