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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Archives - 뉴스벨

#언더그라운드 (7 Posts)

  • 경기 불황에도…패션업계, 1분기 재고 관리 빛났다 의류 소비 위축에도 재고 줄이기 노력 탄력적 생산·유통 채널 확대 등 주효 패션업계가 고물가·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로 재고자산이 늘어날 수 있음에도 올 1분기 재고 관리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객 구매 패턴·트렌드 분석을 통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생산하거나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고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관측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휠라홀딩스의 재고자산은 95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5%나 급감했다. 휠라홀딩스의 재고자산이 큰 폭 줄어든 이유는 휠라코리아와 휠라USA가 재고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의 업황 부진으로 재고가 많이 쌓이면서 재고 완화에 힘써왔다”며 “휠라USA의 경우 홀세일 비중을 낮추고 아울렛 등 리테일(소매) 채널 비중을 늘리면서 재고수준이 정상화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재고자산은 9.7% 줄어든 2932억원이다. 구매 패턴이나 트렌드를 분석해 재고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생산과 유통 방식을 개선해 재고 효율화를 크게 높였다. LF도 올 1분기 재고자산이 4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줄이는 데 성공했다. LF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면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재고 관리 지속의 결과”라고 전했다. 반면 F&F와 한섬은 재고자산이 소폭 증가했다. 올 1분기 F&F의 재고자산은 3237억원으로 1년 전보다 5.9% 뛰었고, 한섬 역시 3.6% 상승한 5987억원을 시현했다. 이들은 제 때 팔지 못한 의류 물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영업망 확대 등 외형 확장으로 재고자산이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생산을 늘리게 되고 그에 따라 재고자산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섬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지속 론칭 및 영업망 확대에 따른 소싱 물량 확대로 재고 자산이 늘었다”고 했다. 한섬은 최근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리던(RE/DONE)’을 비롯해 캐나다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무스너클(MOOSE KNUCKLES)’,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아스페시(ASPESI)’ 등 해외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영국 런던의 지하철(런던 언더그라운드)을 모티브로 한 온라인 전용 라이선스 브랜드 '런던 언더그라운드'도 신규 론칭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자체 온라인 편집숍 ‘EQL’의 첫 MZ 특화 플래그십스토어 ‘EQL GROVE’를 성수동에 500평 규모로 오픈했으며, 자체 해외패션 전문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 특화 매장 ‘톰지(TOMG)’ 역시 51평 규모로 오픈하는 등 영업망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F&F 관계자는 “다음 시즌 판매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창고에 입고한 물량”이라며 “재고자산의 증가는 매출 증가에 따른 부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 빔 벤더스 신작 ‘퍼펙트 데이즈’ 7월 개봉…'칸 남우주연상' 야쿠쇼 코지 주연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등을 연출한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야쿠쇼 코지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사진=㈜티캐스트 특히, 영화는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도쿄를 배경으로 루 리드의 ‘Perfect Day’,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밴 모리슨의 ‘Brown Eyed Girl’, 니나 시몬의 ‘Feeling Good’ 등 올드팝 명곡들이 수록되어있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하루의 시작’ 버전과 좋아하는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하루의 끝’ 버전으로 소박하지만 작은 행복이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히라야마’의 하루를 담고 있다. 한편,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오는 7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김현철 ‘달의 몰락’ [Z를 위한 X의 가요③]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가요톱10’ 1994년 4월 1주 : 김현철 ‘달의 몰락’(5위) ◆가수 김현철은, 김현철은 그의 재능을 알아 본 동아기획에 캐스팅 돼 1989년 1집 ‘김현철 Vol.1’로 데뷔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춘천 가는 기차’는 상당한 히트를 치고 수록곡 ‘아침 향기’ 등도 인기를 끌면서 단 번에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데뷔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1차 선정 27위, 2차 선정 17위, 3차 선정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 교통사고를 당해 2년여의 공백을 겪었지만 이후 앨범 역시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승화느 토이, 전람회 등과 함께 1990년대 음악 전성기를 이끌던 한 축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까지도 앨범을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부터 MBC FM4U의 ‘오후의 발견’을 시작으로 꾸준히 라디오 DJ로 활동했고 지난해 11월부터는 MBC 표준FM의 ‘김현철의 디스크쇼’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12집 앨범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했다. ◆‘달의 몰락’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2집까지는 알만한 사람만 아는 마니아층에게 인기를 끈 가수였다면, 3집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1993)의 타이틀곡 ‘달의 몰락’을 기점으로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게 됐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이 곡으로 처음 서면서 ‘가요톱10’에서 최종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사랑하는 여자로부터 버림받은 이야기를 시적으로 표현하면서 당시 대중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 곡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무려 50만장 이상이 팔려나가면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음악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미니 인터뷰 Q. 3집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의 ‘달의 몰락’이 ‘가요톱10’ 최종 3위까지 오르는 등 크게 흥행했었는데. A. ‘그대안의 블루’(1993)가 인기를 얻으면서 3집부터 본격적인 방송 출연을 시작할 때였죠. 사실 그 당시엔 TV 활동하는 걸 꺼렸던 시기였는데, 동아기획(당시 김현철의 소속사) 대장(사장)이 ‘이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3위까지 올라갔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고요. 그렇잖아요. 저도 중학교 2학년일 때 공연장에서 보고 들국화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땐 방송활동은 고사하고 앨범도 나오지 않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즈음 앨범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들국화를 좋아한다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괜히 싫은 느낌? ‘나만의 들국화였는데…’라는 생각에서 괜히 심통을 부린 거였죠. 저 역시 마니아 팬들이 방송 활동 이후 많이 떨어져 나갔어요. 제가 들국화에게 느꼈던 감정을 제 팬들이 느낀 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에 감사하지만, 꽤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웃음) Q. ‘달의 몰락’은 어떤 곡인가? A. ‘달’은 내가 좋아하던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의미하죠. 그 달이 몰락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희망사항을 담은 곡이랄까요? 하하. ‘전설의 고향’이나 호러 영화에서 보면 달이 뜨는 밤에 몰락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거기서 착안한 거죠. 많은 분들이 경험담이냐고 묻는데, 그건 ‘노코멘트’하겠습니다. 하하. Q. 3집 앨범을 냈던 시기는 사고로 2년여의 공백을 지낸 후이기도 하고,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앨범이기도 해서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A. 맞아요. 저에겐 터닝포인트가 된 앨범이죠. 언더그라운드에 있던 가수인데 3집 앨범을 통해서 언더그라운드는 물론 대중적인 가수가 되는 데 일조한 앨범이니까요. 그 다음 곡이 ‘왜그래’였잖아요. 정신 못 차리고 춤까지 췄다니까요?(웃음) ‘달의 몰락’이 시발점이 된 거죠. 이 곡이 없었으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거예요. Q. 이 곡이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에 의해 다시 불려지는 이유는 뭘까. A. 일단 노래 자체가 쉬워요. 제 곡 중에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가 몇 곡 안 되는데 그 중에 하나죠. 사실 남자들이 히트시켜준 곡이라고 생각해요. 술 먹고 노래방에서 내지르면서요(웃음). Q.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 A. 큰 무대, 작은 무대 가리지 않고 계속 공연하고, 라디오 등 방송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에 12집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했고요. 이제 13집이 나와야 하는데 어떤 음악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 중인 단계입니다. Q.앞으로의 활동 방향성도 들려달라. A. 사실 전 목표라는 게 없어요. 목표가 인생에서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원인이 돼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이 조금 그렇더라고요. 무엇보다 요즘 음악이 너무 재미있어요. 13년 동안 앨범을 내지 않다가 10집 앨범을 냈는데 그때부터 부담을 완전히 내려놓는 방법을 알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음악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광진을' 오신환 "초박빙이라고 다들 얘기…마지막까지 최선" [사전투표] 한동훈, 이대 있는 신촌서…"투표장 안 나가면 나라 망해" [사전투표] 원희룡, 대전 간 이재명과 달리 '계양을' 지키며 한 표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사전투표] 윤 대통령, 부산 강서구에서 한 표…관계자들 격려도
  • "돌발상황·공정성 준비 완료"…'피지컬:100' 시즌2, 강한 자신감으로 컴백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축구장 3개 규모, 모래는 300톤이 활용됐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이 더 강력한 퀘스트와 철저한 시뮬레이션으로 돌아왔다. 1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은 가운데,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피지컬: 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는 지하 광산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 결투의 장=지하광산 시즌1이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했다면, 이번 시즌2는 지하광산을 배경으로 치열한 결투가 펼쳐진다. 우선 장호기 PD는 시즌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출연자 분들이 최선을 다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덕분에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즌 1에 관심 주셨던 시청자분들, 활약해 준 출연자에게 감사하다.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홍기 PD는 "시즌제로 지속될 수 있다면 출연자뿐만 아니라 매 시즌이 새로운 프로그램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싶었다. 시즌2 넘어갈 때는 프로그램 핵심은 유지하지만 콘셉트, 구성적인 면에서 최대한 바꾸려고 했다. 부족했던 부분은 개선해서 훨씬 더 진화된 모습을 중요시했다. 퀘스트의 재미, 출연자, 스케일 부분에서 진화했으니 관심 주셨으면 좋겠다. 지하광산 세계관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장호기 PD는 "시즌1이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진행했기에 완전히 달랐으면 좋겠다 싶었다. 지하광산이 가지고 있는 모순적인 의미, 협동과 경쟁, 삶과 죽음 그리고 터프한 느낌이 지하광산과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장숙경 작가는 "지하광산을 배경으로 퀘스트를 짤 때, 영화처럼 상상을 많이 하면서 짰다. 지상이 폐허가 된 상태에서 지구상에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100명이 있다면 세상을 재건할 수 있는 1인을 뽑을 때 누가될까란 생각을 했다. 참가자들이 오로지 자신이 동력이 돼 재건할 수 있는 능력치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다. 때문에 완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퀘스트를 설계하고 공간, 소품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리얼함을 중점 했다. 실제 선로를 깔기도 했다. 시즌2를 하게 되면 시즌1 참가자를 보고 공부를 많이 하고 온다.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게 반전을 줄 수 있는 퀘스트, 진행방식도 신경 써 뒤통수치는 반전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 ◆ 더 강력해진 피지컬 참가자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최다승 보유자 김동현,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한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98년 만에 럭비 국제 스포츠 경기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안드레진, 압도적인 피지컬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도전의 아이콘이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핸드볼 간판 박하얀 등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무려 30%에 달하며 국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한다. 여기에 피지컬까지 완벽한 배우 이재윤, 농구 선수 출신 괴물 피지컬 배우 박광재, 운동하는 아이돌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 셀러브리티들도 승부에 뛰어든다. 무엇보다도 FBI 외교관, 경찰, 군인, 마샬아츠 트릭커, 아보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군과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소방관대회 우승자 홍범석도 기대받는다. 작가는 "시즌1이 잘 돼 부담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 강력한 분들을 모시고 싶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시고 싶었는데 그분들은 이미 강력한 피지컬을 입증한 분들이다. 다시 어디에 모신다는 게 결정이 쉽지 않았다. 이에 또 다른 국제 스포츠의 장을 준비할 테니 꼭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만큼 모두 모이셨다고 보면 된다. 다양한 직업과 체급의 출연자들이 왔다. 강자 대 강자의 대결이 엄청나다"고 자신했다. 심리전이 담긴 팀전, 이를 이끄는 팀장들의 각기 다른 스타일도 차별점이라고. 이종일 PD는 "전략이 팀장마다 다르다. 시청자들도 예상 못한 부분들이라 재밌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장호기 PD는 "팀전은 시즌1 하고 나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팀전에 대해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다고 보는 게 아닌, 서바이벌을 예능적인 면모로 구현하는구나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팀전에서 오는 굉장한 드라마가 많다"고 강조했다. 작가도 "왜 이렇게 다양한 체급의 참가자들을 모았는지를 알 수 있을 거다. 경쟁자이자 동료가 아닌, 동료이자 경쟁자다. 내가 가장 피지컬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자신했다. 남녀 대결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장호기 PD는 "다양한 지표에서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에 대해 탐구하는 게 목표다. 체급과 성별 차이에 따라 이점을 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만 본질은 안전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기 어려운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건 문제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성별의 차이는 원초적 차이가 아니라 다양한 성별, 체급을 가진 출연자분들이 안전하게 피지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을 중점 했다"고 말했다. <@1> ◆ 예상을 깨는 강력한 퀘스트 시즌2는 더 강력해지고 섬세해진 퀘스트를 위해 심판 10여 명의 판정을 받는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뮬레이션을 강화했다. 이종일 PD는 "퀘스트를 설계하고 공간, 소품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리얼함을 중점 했다. 실제 선로를 깔기도 했다. 시즌2를 하게 되면 시즌1 참가자를 보고 공부를 많이 하고 온다.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게 반전을 줄 수 있는 퀘스트, 진행방식도 신경써 뒤통수 치는 반전을 보는 재미도 잇을 것"이라고 밝혔다. 난이도 조절이 가장 어려웠다고. 이 PD는 "다양한 시뮬레이션단을 꾸렸다. 체급과 정보 등을 나눠 수차례 했다. 쉽다 싶으면 올리고 어려우면 낮추는 등 많이 했다. 그 부분에 있어 잘 된 것 같다.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절에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장숙경 작가는 "지하광산을 배경으로 퀘스트를 짤 때, 영화처럼 상상을 많이 하면서 짰다. 지상이 폐허가 된 상태에서 지구상에 뛰어난 능력치를 가진 100명이 있다면 세상을 재건할 수 있는 1인을 뽑을 때 누가될까란 생각을 했다. 참가자들이 오로지 자신이 동력이 돼 재건할 수 있는 능력치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다. 때문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퀘스트는 '무동력 트레드밀'이라고. 작가는 "정말 하고 싶었다. 사무실에 트레드밀을 하나씩 놓고 저도 해봤다"고 얘기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처음 이걸 봤을 때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동시에 이걸 한다고?' 하는 표정이었다. 또 지하광산에 입장했을 때 표정도 잊을 수 없다. 시청자들도 이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독려했다. 작가는 이번 시즌2를 '논스크립트 드라마'로 설명했다. 그는 "판을 깔아놨지만 그 이상의 드라마를 써주셨다. 멋지고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셨다. 100분의 1에 도전하는 강자들의 대결이 드라마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예상을 깨도록 노력했다. 시즌1에 주셨던 사랑이 지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기환 디렉터는 시즌1에서 불거졌던 결승전 이슈를 다시 언급하며 달라진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그는 "결승전 이슈가 발생하고 모든 원본 영상을 전수 조사했다. 제작진도 가공할 수 없고, 철저히 보관했다. 결승전 시작 후 10분경 장비 결함이 발생했다. 두 참가자의 합의 하에 밧줄 격차를 유지한 채로 다시 경기했다. 해당 시점은 경기 중반부였다. 확실히 확인한 것은 어떤 참가자의 우승을 밀어주거나 승리로 끝난 경기를 뒤집은 건 없었다. 참가자가 손을 들어 중단한 일은 없었다. 장비 결함, 중단은 있었으나 특정 밀어주기 행위는 확인할 수 없었다. 넷플릭스는 경기 영상을 공개하는 걸 지양하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으로 인해 기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걸 안다. 더 꼼꼼하고 철저한 메뉴얼을 따라 어떤 상황도 보여드리는 편집 방식을 택했다"고 얘기했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은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가 언더그라운드로 3월 19일 공개된다! 생각지도 못하게 전 세계에서 히트한 프로그램이 있죠. 피지컬 100으로 진짜 몸으로 승부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 후 한국 예능 최초로 전 세계에서 1위 했으니까요. MBC에서 아이디어가 거절당한 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메가히트를 했죠. 누가 나오는지 꽤 궁금한 점 중 하나였는데요. 이번에는 김동현이 나와 예능인이 아닌 진짜 격투기 선수 모습을 보여줄지요. 프로그램 자체가 에능인으로 할 수 없으니 보여주겠죠. 그 외에도 유도 이원희, 리듬체조 신수지, 스케이팅 모태범. 농구 출신 배우 박광재가 어마한 덩치를 보여줄 듯 하고요. 피지컬 100 시즌 1에 나왔던 소방관 홍범석은 또 나온다고 하네요. 화면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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