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효인 (3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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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돈이 어디에” .. 20억 사기로 인해 선수 시절 벌었던 돈이 ‘와장창’ “그 많던 돈이 어디에”20억 사기 맞은 前 야구 선수 22일 방송된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최준석과 어효인 부부의 내밀한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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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사기 피해' 최준석, 1일 외식비=10만원 "먹고 싶은 것도 못 먹냐"(한이결)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생활비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18일 밤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1> 이날 최준석은 어효인에게 점심 외식을 제안했다. 최준석은 국밥집에서 각자의 음식은 물론, 사이드 메뉴까지 푸짐하게 주문했다. 이를 본 어효인은 "맛보기여도 양 많을 텐데 나와서 먹으면 맨날 3~4만원"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최준석은 "요즘은 물가가 비싸서 3~4만원 나올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어효인은 "그런 게 참 안 맞는다. '간단히'라고 하면서 국밥에 사이드 메뉴까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준석은 "사람이 국밥 먹으러 가서 국밥만 먹을 순 없다.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니까 많이 시킨 것도 아니고 맛보기로 시킨 거다. 제가 좋아하는 건 거의 다 시켜먹는 편"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점심 외식으로 3만8000원을 지출했다. 어효인은 "국밥만 간단히 먹자고 한 사람이 4만원이다. 4만원"이라며 "밤에 애들한테 뭐 먹자 이런 거 하지 마라. 점심 때 외식했으니까"라고 못을 박았다. 그날 밤, 최준석은 치킨을 배달시켰다. 이를 본 어효인은 "치킨 시키면 외식으로 하루에 돈 10만원 쓰는 거다. 알고 먹으라고"라며 눈치를 줬다. 울컥한 최준석은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겠다는데 뭐가 잘못됐냐고"라고 따졌다. 이에 어효인이 "나보고 아끼라며"라고 말하자 최준석은 "놀고 온 사람처럼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 놀고 온 게 아닌데. 일하고 왔잖아"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어효인은 "나는 일 안 했어? 나는 서너 시간 일하고 그래서 일 아니야?"라며 "왜 오빠는 맨날 본인만 힘들어? 노력 안 할 거면 결혼 왜 했어? 타고난 대로 살려면 결혼 왜 했냐고"라고 오열했다. 그럼에도 최준석은 "나는 저녁도 마음 편히 못 먹냐"고 언성을 높였고, 어효인은 "나랑 왜 살아?"라고 응수하며 지속된 갈등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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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결' 최준석 "사기 피해 금액만 20억, 지금도 갚는 중" 한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이 전 야구선수 최준석과 어효인 부부가 등장하는 강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8월 18일(일) 밤 10시 정규 편성으로 안방을 찾아오는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서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결혼 14년 차’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남모를 속사정이 담긴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티저에서 최준석은 아내와 나란히 벤치에 앉아, ‘가상 이혼’을 결심한 심경을 덤덤히 털어놓는다. 특히 최준석은 “사기 피해 금액만 총 20억 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도 계속 갚는 중”이라며 과거 ‘건물 투자 사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음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직후, 어효인은 한 맺힌 눈물을 펑펑 쏟아내더니, “둘 다 힘들어서 여유 없는 건 알겠는데, 왜 나만 맞추고 있는 느낌이 들지?”라며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부부는 집 거실에서 팽팽히 대치한 모습인데, 혼자 배달 음식을 먹고 있는 남편을 향해 어효인은 “노력도 안 할 거면, 결혼은 왜 했어? 타고난 대로 살려면 결혼은 왜 했냐고!”라고 따지듯이 울먹여 싸늘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러나 최준석은 “아, 그래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겠다는데, 그게 뭐! 밥도 편히 못 먹게…”라고 ‘배달 음식’ 때문에 화를 내는 아내를 향해 매섭게 쏘아붙인다. 이에 어효인은 다시 “나보고 (돈) 아끼라며? 아끼라며!”라고 외쳐, 심각한 부부 갈등의 골을 느끼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이토록 서로에게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부부의 속사정과 진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최준석-어효인 부부 외에, 이혜정-고민환, 정대세-명서현, 로버트할리-명현숙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 이후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이 시대의 부부 관계 및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8월 18일(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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