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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Archives - 뉴스벨

#어프로치 (11 Posts)

  • [KLPGA] 김민경,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6차전 우승 ▲ 김민경(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경(등록명: 김민경D)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2개월 만에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수확했다. 김민경은 2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던 김민경은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날 하루에만 무려 8타를 줄인 권나현(7언더파 137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민경은 “지난 5차전에서 아깝게 2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렇게 우승하기까지 이끌어준 부모님과 가족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특히 준회원 입회비를 내준 외삼촌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KLPGA와 스폰서, 함께 고생한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승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김민경은 “처음 클럽하우스에 들어왔을 때 우승 자켓을 본 순간 ‘저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걸 입으려고 노력했던 게 우승까지 이어졌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경(사진: KLPGA) 이어, 오늘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 김민경은 “사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어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14번 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잘 마무리했던 게 좋은 경기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승부처 홀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1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던 김민경은 이글했을 때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정말 운이 좋았다. 18번 홀의 핀이 왼쪽에 있어 원 온을 노렸는데, 우측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약 40야드의 거리를 남긴 상황에서 버디를 노리기 위해 경사를 신중히 보고 9번 아이언으로 런닝 어프로치를 했던 것이 홀로 들어가서 이글을 하게 됐고, 이 어프로치로 인해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김민경은 KLPGA 준회원 입회 전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화려한 입상 경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제1회 르까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뉴질랜드 북섬 챔피언십 19세 이하 여자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진영이 롤모델이라는 김민경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올해는 정규투어 진출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 김민경D,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6차전서 커리어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경D(18)가 2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6,320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경D는 보기 2개와 버디 6개, 그리고 이글 1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6-69)의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민경D는 "지난 5차전에서 아깝게 2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렇게 우승하기까지 이끌어준 부모님과 가족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특히 준회원 입회비를 내준 외삼촌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KLPGA와 스폰서, 함께 고생한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승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김민경D는 "처음 클럽하우스에 들어왔을 때 우승 자켓을 본 순간 '저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걸 입으려고 노력했던 게 우승까지 이어졌던 거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오늘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 김민경D는 "사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어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14번 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잘 마무리했던 게 좋은 경기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승부처 홀에 대해 설명했다. 1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던 김민경D는 이글했을 때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정말 운이 좋았다. 18번 홀의 핀이 왼쪽에 있어 원 온을 노렸는데, 우측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약 40야드의 거리를 남긴 상황에서 버디를 노리기 위해 경사를 신중히 보고 9번 아이언으로 런닝 어프로치를 했던 것이 홀로 들어가서 이글을 하게 됐고, 이 어프로치로 인해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김민경D의 KLPGA 준회원 입회 전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민경D는 '제1회 르까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뉴질랜드 북섬 챔피언십 19세 이하 여자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고진영(29,솔레어)이 롤모델이라는 김민경D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올해는 정규투어 진출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 권나현(18)이 최종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3-64)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염혜승(20)과 정현진B(26)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의 성적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구경민(26)과 김보경C(17)는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5차전 우승자였던 김양현(19)은 이번 대회에서 3오버파 147타(76-71)를 기록하며 41위에 그쳤다. SBS골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6월 11일 18시 5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예원 결승행, 2주 연속 윤이나와의 맞대결서 또 승리 2주 연속 펼쳐진 동갑내기 라이벌의 맞대결 승자는 다시 한 번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었다. 이예원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GC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4강전서 윤이나(21, 하이트진로)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신인 시절이었던 2022년 결승서 홍정민에 패했던 이예원은 2년 만에 다시 파이널 무대에 올라 매치 플레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예원의 안정감이 빛난 경기였다. 정확한 샷으로 윤이나의 긴 비거리를 이겨낸 이예원은 2번홀부터 앞서가기 시작했고 4번홀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5번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우위를 이어나갔다. 사실상의 승부처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이었다. 윤이나는 두 번째 샷을 핀 2.1야드(약 1.92m) 옆에 바짝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다. 신중을 기해 툭 밀어 넣은 퍼디 퍼트는 아쉽게 홀컵 바로 옆을 지나치고 만 것. 여기에 이예원이 컨시드를 주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이예원은 후반 들어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으나 어떻게든 파로 막아내는데 성공한 반면, 윤이나는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결국 16번홀에서 버디가 필요했던 윤이나는 불안한 어프로치에 발목이 잡혔고 2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패배를 선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밝고 활발’ FC서울 린가드 뜨나…홈 대구FC전 출격 대기 9억팔 키움 장재영…투수 접고 타자로 전향 레버쿠젠 독일 최초 무패 우승, 유럽 5대 리그 네 번째 '여자골프 유망주 열전'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 개최 손흥민, 10-10 마지막 도전…토트넘 5위 사수 이끌까
  • [KLPGA] '칩 인 이글' 고지우, 서어진 꺾고 두산 매치플레이 첫 8강행 ▲ 고지우(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버디 폭격기' 고지우(삼천리)가 두 번째 도전한 두산 매치플레이 무대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지우는 1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 16강전에서 서어진(DB손해보험)에 두 홀 차 승리를 거뒀다. 앞선 조별 예선에서 1승(2무) 만을 거두고도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누린 고지우는 이날 12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로 '칩 인 이글'을 잡아낸 데 더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고감도 샷 감을 앞세워 시종 서어진을 리드한 끝에 승리,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고지우는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자 이예원(KB금융그룹)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어프로치 실수에도 차분한 샷… 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퀸 이예원(21)의 압도적인 드라이버 샷 정확도가 빛을 발했다. 이예원이 신인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동갑내기 윤이나(21)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2년 연속 대상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윤이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예원은 3월 초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KLPGA 통산 5승을 신고했다. 첫 승 후 다소 부진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박지영(28)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 이예원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 이예원은 우승 직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어려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 골프커뮤니티 그린라이트, ‘N pay 어프로치’ 이벤트 후원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골프커뮤니티 그린라이트는 네이버 My 골프에서 주관하는 ‘N pay 어프로치’ 이벤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N pay 어프로치’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출시한 MY골프 서비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MY골프 서비스 연동을 완료한 골퍼들이 라운드를 다녀오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찬스볼이 지급된다. 찬스볼을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50,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U1]그린라이트는 골프 실시간 예약부터 동반자 모집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골프조인, 골프부킹, 골
  • 원더클럽 "아마추어 골퍼 '고수'일수록, 숏게임 연습 비중 높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핸디캡(handicap)이 낮은 '고수'일수록 어프로치 등 타수와 직결되는 숏게임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타수 90대 이상의 골퍼들은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을 주로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이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 자릿수 핸디캡을 가진 골퍼, 즉 70대 골퍼들은 63.6%가 연습장에서 어프로치샷을 가장 많이 연습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이 각각 18.2%로 나타났다. 80대 타수 골퍼들은 아이언샷 45.7%, 어프로치 29.3%, 드라이브샷 17.7%의 순으로 응답했다. 90대 골퍼의 경우, 아이언샷 46.3%, 드라이브샷 28.7%, 어프로치 18.6%의 순이었다. 골프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100대 타수 골퍼들은 아이언샷 44.8%, 드라이브샷 39.1%로 응답했다. 원더클럽이 2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는 1058명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70대 타수라고 밝힌 골퍼는 11명으로 1%에 그쳤다. 응답자 가운데, 80대 타수라고 밝힌 골퍼는 232명으로 21.9%, 전체 응답자의 55.3%에 달하는 585명은 90대 타수였으며, 100대 이상은 230명으로 21.7%의 비율이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연습을 할 경우, 매우 적극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습을 전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08명으로 10.2%에 그쳤다. 매일 연습을 한다는 응답자는 45명으로 4.3%에 불과했지만, 매주 2-3회 연습장을 찾는다는 응답자는 429명으로 40.5%, 매주 4-6회 연습한다는 응답자는 179명으로 16.9%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연습장을 찾는다는 응답자는 297명으로 28.1%를 차지했다. 한번 연습장을 찾을 때 연습하는 시간은 1-2시간이 6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시간 미만이 34.4%로 나타났다. 레슨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1.8%에 해당하는 865명이 혼자 연습한다고 응답했고, 1대1 레슨이나 그룹레슨 등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응답의 비율은 18.2%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골프 퍼팅을 먼저 배우고 연습량을 늘리면 타수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리지의 이지 골프] 3월 골프 시즌 시작! 마지막 벼락치기 연습은?! 사례 : 아마추어 골퍼 A씨는 새해 첫 라운드를 친구들과 앞두고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지난가을의 패배 이후, "이번엔 다를 것"이라 다짐했지만, 연말연시의 바쁜 일정 속에서 연습은 뒷전이 되고 말았다. 이제 라운드가 2주 앞으로 다가왔고, A씨는 어떻게 하면 이 짧은 기간 내에 최대한 준비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져 있다. 이처럼 3월은 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점이지만, 겨울 동안 연습을 하지 않았거나 간헐적으로 연습했던 이들에게 라운드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갑작스럽게 연습장을 찾는 것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급하게 연습을 해보지만, 오히려 엉망이 되는 사례가 흔하다. 우리가 스윙을 수정할 때 잘 바뀌지 않는 것처럼 한번 몸에 익혀진 스윙 패턴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과거의 스윙을 재현하려고 하는데, 장기간의 연습 부재로 인해 몸이 굳어있는 상태로 예전의 스윙을 하려는 시도는 근육과 관절에 가동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상 노출의 위험을 중가 시킨다. 또한 안되는 동작을 억지로 하려고 무작정 풀 스윙을 시도하게 되면 몸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템포가 점점 빨라져 스윙의 일관성이 떨어지게 된다. 공을 맞히는 감각도 현저히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타를 맞추는 것은 물론 방향 제어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라운드를 단 2주 앞두고 어떻게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단기간에 라운드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벼락치기 연습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L to L 크기로 부드럽게 스윙하며 정타 맞추는 연습을 한다. 오랜만의 연습이라 몸이 많이 굳어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풀 스윙을 하게 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정타를 맞추기도 힘들고 부상 노출의 위험도 크다. 따라서 L to L (하프 스윙 - 폴로 스루) 스윙으로 정타를 맞추면서 어느정도 몸이 풀리고 공이 조금씩 정타에 맞으면 서서히 스윙 크기를 키워 풀 스윙을 하도록 하자. 또한 시즌 첫 라운드는 긴장과 설렘으로 힘도 많이 들어갈 것이고 3월의 날씨는 생각보다 쌀쌀하다. 따라서 근육이 긴장돼있을 확률이 높으니 부드러운 스윙을 통해서 정타 맞추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 한다. 실제 라운드은 연습 때보다 템포가 빨라지므로 연습장에서 미리 여유 있는 템포를 몸에 익히도록 하자. 스윙 템포 연습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스윙하면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도 되고 조금 더 정확한 템포를 원한다면 '메트로놈' 앱을 이용해 연습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 러닝 어프로치 연습은 필수! 3월의 페어웨이는 모랫바닥이다. 이런 곳에서 평상시대로 어프 로치를 한다면 철퍼덕은 ‘떼놓은 당상’이다. 정타를 잘 못 맞추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모랫바닥에서의 어프로치는 지옥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럴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러닝 어프로치'이다. 그동안 S웨지 또는 56도 웨지를 이용했다면, 피칭 웨지나 9아이언을 준비하도록 하자 방법은 간단하다. 클럽 뒷부분을 살짝 들어 그립을 잡도록 하자(힐 업), 그리고 평상시보다 그립을 반 인치~일 인치 짧게 잡고, 그립을 짧게 잡은 만큼 가까이 선다. 공은 양발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며, 퍼팅하듯이 부드럽게 스트로크 하면 된다. 러닝 어프로치는 힐업을 했기 때문에 손목 사용량이 줄어들어 미스샷을 칠 확률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샌드 웨지 또는 56도 웨지보다 작은 스윙 크기로 더 멀리 보낼 수 있기때문에 정타를 맞출 확률이 높아 모랫바닥에서 사용하기 좋은 어프로치 방법이다. 시즌 첫 라운드는 한 해의 골프 마인드를 좌지우지하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즐거운 시작을 위해 라운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전략적인 방법으로 연습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위의 두 연습은 첫 라운드 직전 벼락치기 연습 방법으로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후 방향 제어나 코스 공략 등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두 연습을 가장 기본으로 선행한다면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이지혜 프로골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와 맞대결 불발’ 이정후, 첫 좌완투수 상대로 땅볼 ‘리빙 레전드’ 박상현이 동기 부여 갖는 두 가지 선두 치고 나간 방신실, 몰라보게 달라진 샷 정확도 이정민·박준홍, 혼다 오딧세이·CR-V 하이브리드 탄다 타이틀리스트,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 SM10 웨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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