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단일대회 4연패 박민지..."상금 전액 기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상금 1위에 빛나는 박민지(26)가 역대 첫 단일대회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고비 때마다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추격자들을 따돌린 박민지는 특별 보너스로만 3억원을 챙기는 등 돈방석에 앉았다. 박민지는 9일 강원 양양군의 설해원(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0언더파 206타의 공동 2위 그룹(이제영, 최예림, 전예성 등)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지킨 개인 통산 4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박민지는 시즌 첫 승 및 KLPGA 통산 19승째를 따냈다. 이 대회 기준으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LPGA에서 단일대회 4연패를 이룬 선수는 박민지가 유일하다. 앞서 KLPGA 단일대회 3회 연속..
양양군, 사이클 경기장 '에어돔' 설치…국비 50억원 확보2026년부터 연중 사이클대회 개최·전지훈련팀 유치 가능 에어돔 조감도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에 뽑혀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손양면 학포리에 있는 사이클경기장인 '벨로드롬'을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찾는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에 에어돔 설치 사업을 신청했고, 이달 7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원에 군비 61억5천만원을 더해 1만3천㎡ 규모로 에어돔을 조성한다. 훈련 센터와 훈련 교정실, 분석실, 상황실, 처치실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짓는다.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중 설계를 마친 뒤 12월에 착공한다. 에어돔 구장이 완성되면 1년 내내 사이클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전국 최대 규모 사이클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으며, 전지훈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청 사이클팀과 양양고교 사이클팀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63년간 사이클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사이클 고장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지역 사이클팀의 경기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돔 조감도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이제 사진 조작까지…영국 왕세자빈 건강이상설 논란 증폭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양양서 서핑하던 50대 바다에 빠져 사망…발목 안전줄 끊겨강원 양양군 일대 해변에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몰리며 안전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양군 현남면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A(54)씨가 물에 빠졌다.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
양양서 또 사고...스노클링하던 40대 여성 숨져양양 해변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0대가 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변에서 숨진채로 발견된데 이어 양양군 해변에서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의 한 해변에서 지난 1일 오후 3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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