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뒤흔드는 '韓 댓글팀' 의혹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도 답신 안 함) 논란이 '한동훈 댓글팀' 의혹으로 번지면서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야당은 한동훈 댓글팀 의혹을 '최악의 국기 문란 중대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특검법'을 거론하는 등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여당 내부에선 의혹을 부추기는 발언만 연이어 터지면서 '자폭 전대'로 치닫는 모양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불법 댓글팀 운영 의혹,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증거가 나오는데 단순한 비판을 넘어 수사를 통해 실체적인 진실을 밝혀야 하는 수순"이라고 밝혔다. 이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최악의 국기 문란 중대 범죄 행위"라며 "수사 기관은 불법 댓글팀 의혹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수사 기관이 수사 의지가 없으면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처럼 야당의 공세가 집중되고 있지만 여당은 의..
"한동훈 여론조성 방식, 드루킹 수법과 유사"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김건희 여사의 문자 패싱 논란에 이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 조성 논란이 과거 19대 대선 당시 '문빠'(문재인 지지자) 여론 형성 드루킹 수법과 유사하다는 관측이 정치권 안팎으로 제기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론조작 의심 계정'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한 후보의 이 같은 댓글 여론 조작이 과거 19대 대선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주도로 이뤄진 '여론 조작' 사건과 유사하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당시 김 전 지사가 개입한 가운데 드루킹(김동원) 일당이 문재인 당시 후보에 유리한 내용의 포털사이트 댓글과 검색어 등을 조작한 전례가 있다. 해당 사건으로 김동원씨는 징역 3년 6개월, 김 전 지사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사건'으로 꼽으며, 보수..
"장예찬 댓글팀 폭로는…한동훈 당대표 되도 '감옥 보낸다' 엄포"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댓글팀 증언' 폭로에 대해 "(장 전 최고위원의) 폭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 한들 '감옥에 보내겠다'는 엄포"라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장 전 최고위원의 폭로는) 수사기관에 불려다니다 윤리위에 회부되고 당대표 직무 정지에 이어 결국 감옥에 보내겠다는 경고"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 최근 양문석 민주당 의원이 '한 후보의 여론조작 의심 네이버 계정 24개'를 확보한 사안을 소개하며 "24개 계정이 6만여 개 댓글 다시느라 아주 고생 많으셨을 것 같다"며 "의심 계정들은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재차 "6만여 개의 댓글 중 502개의 댓글은 오탈자, 기호, 띄어쓰기까지..
엎치락 뒤치락 가슴 졸이는 '초접전' 끝에 승리한 당선인들22nd National Assembly election results are gradually being announced. Attention has been drawn to closely contested areas, especially those
한동훈, 서울 서대문 신촌동주민센터서 사전투표...“나라 미래 청년에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며 “국민들께서 그게 착각이고 오만이라는 걸 알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등 잇따른 망언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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