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中 여자 양궁 미래 책임지는 韓 권용학 감독파리 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한 명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권용학 중국 여자 양궁팀 감독이다.한국의 효자종목답게 양궁 경기장에는 한국팀을 응원하는 한국 관중의 우렁찬 응원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중 중국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관중석에 중국 관중이 적어 선수들을 격려해 주고 싶었습니다. 남자 양궁팀의 경기이지만 큰 소리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듬직한 풍채를 자랑하는 권용학 감독이 유창한 중국어로 설명했다.선수 시절 한국 전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권 감독은 은퇴 후 감독으로 전향했
임시현, 예천 양궁 월드컵 개인전 金…전훈영 銀▲ 임시현(사진: 대한양궁협회 SNS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국내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임시현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전훈영(인천시청)을 상대로 슛오프 접전을 펼친 끝에 6-5(28-29 28-28 27-26 29-28 27-28 <10-9>)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훈영은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준결승에서 임시현은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6-2(28-26 28-28 28-27 27-27)로 꺾었고, 전훈영은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6-2(30-29 26-27 29-26 28-26)로 제압했다. ▲ 전훈영(사진: 대한양궁협회 SNS 캡쳐) 결승에서는 전훈영이 먼저 3세트에서 흔들리면서 임시현이 승기를 잡았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임시현이 마지막 발을 8점에 꽂는 바람에 승부가 슛오프로 이어졌고, 단 한 발로 메달 색이 결정되는 슛오프에서 임시현이 10점을 쏜 반면 전훈영은 9점에 쏘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날 함께 열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슛오프 접전 끝에 김우진(청주시청)을 6-5(28-28 29-30 29-28 28-30 30-28 <6-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양궁은 이로써 이번 대회 남녀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 했다.
강채영, 양궁 월드컵 시즌 '왕중왕' 등극...파이널 우승▲강채영(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올 시즌 양궁 월드컵 '왕중왕'에 등극했따. 강채영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끝난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리커브 여자부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발렌시아(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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