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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Archives - 뉴스벨

#야생동물 (31 Posts)

  •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독거미를 포함한 멸종위기종을 밀반출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다.15일(현지시간) 페루 산림·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페루 리마 수도권에 해당하는 카야오 지역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서 28살 한국인 남성이 타란툴라(독거미) 320마리, 지네 110마리, 총알개미 9마리를 숨겨 출국하려다 당국에 붙잡혔다.여기서 더 충격적인 건, 이 남성은 야생동물을 배에 숨겨 보안대를 통과하려고 했다는 사실이다. 공항 보안요원은 프랑스를 경유해 한국으로 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던 A씨의 복부 주위에 수상한 돌
  • 밀매 잡는 라따뚜이?... 아프리카 거대쥐는 훈련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도깨비쥐(African giant pouched rat;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 이하 거대쥐)가 야생동물 밀매 단속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평균 수명 8년, 꼬리를 포함한 몸길이 1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설치류는 높은 지능과 예민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도깨비쥐(African giant pouched rat; 아프리카 거대 주머니쥐; 이하 거대쥐)가 야생동물 밀매 단속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평균 수명 8년, 꼬리를 포함한 몸길이 1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설치류는 높은 지능과 예민
  • 마라도 산속에 물그릇 올려두면 생기는 일 각종 야생동물들이 물마시러옴 가끔 외래종도 나타난다고
  • 동면 들어갈 때 곰 몸집 수준 동면 들어갈 때 곰 몸집 수준
  • 먹이주다 낭패… 100마리 라쿤떼에 둘러싸인 美 여성 미국의 한 여성이 오랜 기간 야생 라쿤(서양 너구리)에게 먹이를 주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체수에 겁을 먹고 911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폴스보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지난 3일 911에 라쿤 100 미국의 한 여성이 오랜 기간 야생 라쿤(서양 너구리)에게 먹이를 주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체수에 겁을 먹고 911에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폴스보에 거주하는 여성 A씨는 지난 3일 911에 라쿤 100
  • 흑곰 몰아낸 '박수 두 번 짝짝'…캐나다 남성의 기지 캐나다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차고에 침입한 흑곰을 침착하게 대응해 내쫓은 영상이 화제다. 25일 미국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남부 코퀴틀럼에 거주하는 남성 알렉스 골드씨는 지난 18일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가 차고에서 나오는 야생 캐나다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차고에 침입한 흑곰을 침착하게 대응해 내쫓은 영상이 화제다. 25일 미국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남부 코퀴틀럼에 거주하는 남성 알렉스 골드씨는 지난 18일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가 차고에서 나오는 야생
  • 야생동물 찍는 사진 작가들이 흔히 겪는 일..JPG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ㄱㅇㅇ  
  • 2023년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월요병 사진 똑같네 ㅋㅋ
  • “이렇게 귀여운데 사람도 죽이는 새라고?…화식조, 英서 부화 성공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알려진 화식조(火食鳥)가 영국의 한 조류 동물원에서 부화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주에 있는 버드랜드에서 화식조 새끼가 부화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영국에서 처음 태어난 새끼다. 버드랜드 사육사들은 화식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알려진 화식조(火食鳥)가 영국의 한 조류 동물원에서 부화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주에 있는 버드랜드에서 화식조 새끼가 부화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영국에서 처음 태어난 새끼다. 버드랜드 사육사들은 화식
  • 한국인들이 푸바오패밀리 때문에 판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jpg 출처: 여성시대 .진라면순한맛. ~한국인들 머리속에 판다~ 푸낄낄 ~화기애애~ 꺄르르 꺄르르 어어 뽀갈 (똥꼬푹찍) ㄴ 아 하지말라고요ㅠㅠ! 어어 괴롭힐거야 귀여우니까 푸:힝 아빠 내 아기 보여줌 커몬 품에 아기 안고도 출산 직후에도 순둥순둥 아이바오: ㅇㅇ 도리도리 따라해줄게 러바오: 아부지 쫌 치네 ㅇㅋㅇㅋ 미투 한국인들: 와 판다는 순하고 공격성이 없구나ㅠㅜ!! 초식동물이어서 그런지 온순해 But......... 찐 판다들의 공격성 참고로 이 판다는 분에 못이겨 빼앗은 자켓을 갈기갈기 조각냈다고 함 새끼 건드는줄알고 엄마판다에게 공격당한 사육사 판동석 어 존나 야생 어어 판다는 모든 몸의 구조가 다른 야생곰과 똑같음 몸의 구조도 육식 동물인데 본인들이 초식을 선택했을뿐 중국도 아기때부터 판다 기름 판다도 위험한 야생의 맹수입니다! 특히 출산 직후에는 더더 예민해지는! 간혹 여시에도 판다 원래 공격성 없지 않냐는 글들을 많이 봐서 써봄! 판다 힘 개쎔 거기다 야생동물 중에서도 "매우" 예민함 그래서 강바오나 송바오같은 사육경력 3n년.2n년 넘는 분들이 넘어온거고 우리 바오팸이 사육사랑 교감이 엄청 잘된 케이스라 전세계적으로 화제인게 이런 이유도 있음 푸바오로 끝
  • "무단횡단? 신고 안 돼요" 운전자들 환장해서 미칠 최악의 교통사고 5~6월 동물 찻길 사고 빈번 발생자정부터 08시까지 특히 주의 필요한국도로공사, 예방시설 및 생태통로 관리 추진 로드킬 많을 시기운전자들 주의 요구 고라니 로드킬 예시 - 출처 : 서울시립과학관 한국도로공사는 ···
  • 가족·환경·공존·정치, 6월 극장가 찾는 다채로운 한국 다큐멘터리 4편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다양한 한국 다큐멘터리가 6월 극장가를 찾는다. 6월 5일 개봉하는 ‘다섯 번째 방’은 3대가 사는 집, 시댁살이 30년차 엄마와 마이웨이 30년차 아빠, 그들의 관계를 탐구한 딸의 공감과 응원의 마음 해방일지. 전찬영 감독의 첫 장편인 해당 영화는 평생 나만의 방을 가져본 적 없는 엄마의 도전과 성장을 중심으로, 애증으로 얽힌 가족의 이야기를 친밀하고 솔직하게 펼쳐낸다. ▲ (왼쪽부터) '다섯 번째 방', '생츄어리',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 '판문점' 포스터 나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서 영화를 출발한 감독은 사적 다큐멘터리가 지닌 한계와 약점을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한다. 과감한 편집이 주는 날것의 감정들, 가족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감독의 복잡미묘한 심경과 내적 갈등이 영화를 통해 나타나고, 내면에서 생겨난 다양한 질문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6월 12일 개봉하는 ‘생츄어리’는 인간의 시대, 야생을 빼앗긴 야생동물과 그들을 위한 보호소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전작 ‘동물, 원’에서부터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공존 방법을 모색해온 왕민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반달곰부터 수리부엉이, 고라니, 너구리, 삵, 여우, 독수리, 흑두루미, 물범까지 고도로 산업화·도시화된 오늘날, 인간들의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야생동물의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동물원 소속 수의사, 사육 곰을 위하는 동물복지 활동가,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소속 재활사와 수의사 등의 고민과 노력을 담아내 우리는 지금 야생동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6월 19일 개봉하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는 인천 중구를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 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영화 ‘선샤인 러브’, ‘낭만적 공장’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다. 감독은 ‘개발’과 ‘재생’이라는 두 개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인천 중구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재건축 대신 터전을 유지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재생 방안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도시 재생은 다음 세대에게 공간을 넘겨주는 것이라는 건축재생공방 대표 이의중 건축가의 말처럼, 바람직한 도시 재생을 위한 사람들의 생각과 성공 사례를 다채롭게 담아, 관객들에게 공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6월 19일 개봉하는 ‘판문점’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로, 박해일의 내레이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그린 ‘김복동’의 송원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자백’, ‘공범자들’ 등을 만든 뉴스타파가 제작했다. 영화는 정전 이후 70년이란 긴 세월, 왜 우리는 평화에 이르지 못했는지에 집중하며 ‘판문점’의 근원적 의미와 변화를 이끌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남북 모두에게 잊힌 공간이 된 ‘판문점’이 다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 파충류 등 야생동물 수입검역 강화된다 환경부,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환경부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적용된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19일부터 검역을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지난해 관세청 통관 기준에 따르면 파충류 수입물량의 98%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입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야생동물 질병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 시각장애 여성의 인생을 바꾼 단 한 번의 여행 시력을 잃은 한 여성이 아프리카를 여행한 뒤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BBC, 더 미러(The Mirror)등 외신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인생이 바뀌었다는 루시 에드위즈(Lucy Edwards)의 사연을 5일 보도했다. 루시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17세에 시력을 잃은 뒤 여행에 대한 흥미 또한 완전히 접었다. 역설적이게도 루시의 인생을 바꾼 것도 여행이었다. 27세가 되던 […]
  • “미래 살인자들” 안양서 오리 가족에 잔인하게 돌팔매질…용의자 추적 중 경기도 안양시 삼성천에서 돌팔매로 인해 다친 오리 가족 사건이 발생했다.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놓여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다리에 염증으로 인해 걷지 못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안양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
  • 유통 야생동물 85% 관리 사각지대…"백색목록 만들어 규제" 관리 벗어난 야생동물들…생태계 교란·질병 전파 우려 파충류 평가 결과 7%는 '수입 불가'…내달까지 포유류 등 연구도 착수 턱수염도마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작년 5월 경북 김천시 농수로에서 체중이 6㎏에 달하는 거북이 발견됐다. 늑대처럼 길게 늘어진 꼬리를 지닌 늑대거북이었다. 개인이 키우다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체였다. 어린 늑대거북은 등갑이 10㎝ 미만으로 작지만, 성체 늑대거북은 등갑이 50㎝까지도 자란다. 야생에서는 체중이 39㎝에 달하는 개체가 발견된 적도 있다. 몸집이 커지면 키우기 어렵다 보니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2019∼2021년 3년 동안 자연생태계에서 발견된 늑대거북이 15마리인데, 작년 4월 한 달 동안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늑대거북 9마리가 이송됐다. 늑대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Ⅱ에 등재돼 수출입국 허가를 받아야 거래할 수 있는 귀한 몸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이기도 하다. 국내 하천 생태계 최강자로 꼽히는 왜가리일지라도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깨물어 공격하는데, 치악력이 호랑이와 비슷한 400㎏ 정도다. 이런 영역성과 공격성을 감당할 수 있는 천적이 국내에는 아직 없다. 작년 5월 경북 김천시 농수로에서 발견된 늑대거북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렇듯 늘어나는 반려동물 유기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인수공통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 수입 백색목록을 만들고 있다. 2022년 12월 개정된 야생생물법에 따라 2025년 12월 도입되는 백색목록은 법정 관리를 받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야생동물을 '지정 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보유를 규제하는 제도다. 멸종위기종이나 생태계 교란종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법정 관리를 받지 않는 야생동물은 3만2천880종 가운데 1만9천670종(59.8%) 정도다. 개체수로 보면 85% 정도가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고 한다. 야생동물 수입 관리가 필요한 주된 이유는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방지와 생태계 보호에 있다. 1950년대 이후 미국에 반려동물로 도입된 중남미 출신 양서류 사탕수수두꺼비는 최근 플로리다주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있으며, 강한 독성으로 인해 생태계에 위협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탕수수두꺼비는 1935년 호주에 사탕수수를 먹는 딱정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도입됐다가 호주 민물악어를 멸종위기에 몰아넣은 전력이 있다. 사탕수수두꺼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년 미국에서는 '비어디'로도 불리는 턱수염도마뱀이 사람에게 살모넬라균을 전파한 사례가 보고됐다. 이 사례는 감염자 57%가 5세 이하 어린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먼저 백색목록을 도입한 국가로는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룩셈부르크, 몰타 등이 있다. 환경부는 다음 달까지 백색목록 작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안에는 목록을 완성할 계획인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분류군인 파충류에 대한 연구는 이미 마무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작년 11월 제출한 '지정관리 야생동물 백색목록(파충류)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수입된 파충류는 연평균 26만4천240마리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작년 4조5천억원에서 2027년 6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거래되는 파충류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종수로는 국내외에 유통되는 파충류는 1천17종이 있으며, 이 중 428종(42.1%)은 아무런 법적 관리를 받지 않는 백색목록 후보군이었다.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백색목록에 포함해도 되는 종이 88종(20.6%), 검토가 필요한 종이 311종(72.7%), 포함할 수 없는 종이 29종(6.8%)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가' 목록에는 늑대거북과 근연종인 '남미늑대거북', 남생이와 비슷하지만 공격성이 강하고 질병전파 가능성이 있는 '북미늪거북', 전반적인 종 정보가 부족한 '놀란도마뱀붙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무자치도 국내에 자생하는 개체와 교잡해 유전자 다양성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불가 판정을 받았다. 무자치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적으로 백색목록은 '동물복지와 사육 난이도', '안전성', '공중보건 위해성', '생태계 위해성', '종 보전 위해성' 등 6개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백색목록은 '종'보다 넓은 범주인 '속' 단위에서 작성될 가능성이 크다. 지나친 규제로 시장이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를 동물판매업계가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색목록에 없는 야생동물을 거래할 경우 야생생물법 제70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주인이 없어진' 야생동물들은 충남 서천군과 전남 구례군에 건립 중인 보호시설에 머무르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률적으로 수입·판매·보유를 금지하게 되면 업계에 타격이 클 것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시각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야생동물 보호시설 점검하는 한화진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4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준공 예정인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1.24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honk0216@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 전 세계 단 30마리…인도서 희귀 '황금 호랑이' 포착 인도에서 백호보다 희귀한 야생 ‘황금 호랑이’가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구역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 가이드이자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가우라브 람나라야난(25)이 지난달 24일 인도에서 백호보다 희귀한 야생 ‘황금 호랑이’가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구역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 가이드이자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가우라브 람나라야난(25)이 지난달 24일
  • 곧 떠나는 푸바오가 알린 것…동물원의 멸종위기종 보전 역할 이르면 내년 2~3월 중국으로…일반인에게도 'CITES' 알려 멸종위기종 보전으로 동물원 역할 확대…동물원수족관법에 '변신 중' '고뇌'하는 푸바오 (용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20일 나무
  • 4년 후 사라질 야생동물 카페 240곳…라쿤·미어캣 어디로 가나 유기·방치 우려…"4년 유예기간 동안 당국 체계적 관리·감독 필요" 유기동물 보호소 수용 방침에 카페 업주들 "적합한 환경 제공할지 의문" 서울 마포구 이색동물 카페 [촬영 김정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장보인 기자 =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
  • "어마어마합니다, 5년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액이 무려..." 최근 5년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5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멧돼지 자료 사진이다. / WildMedia-shutterstock.com 21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이 541억 9천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농작물재해보험에 접수된 야생동물에 의한 조수해 피해는 4만 9천68건에 이른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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