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마법사 외인 3인방…0패 투수는 패전, 15승 투수는 고전, AVG 0.289 타자는 0[PO][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법사 군단의 위기다. 두 외국인투수에겐 일단 기회는 없다. 그렇다면 외국인타자가 해결해야 한다. KT 위즈가 정규시즌 최하위에서 2위까지 치솟는 기적을 선보이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기쁨도 잠시, NC 다이노스의 초상승세
'115억' 김재환도 참가…두산, 31일부터 이천 마무리 훈련 실시[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올해 '5위'로 시즌을 마친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 준비에 나선다. 두산은 "31일부터 11월 말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3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3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
132승·2000이닝·1285K 좌완 떠났다…광현종의 시간도 저물어간다, 후계자는 누구인가[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원삼(최강야구 몬스터즈)은 일찌감치 떠났다. 그리고 장원준(두산)도 떠났다. 광현종은 확실히 예전같지 않다. 앞으로 KBO리그와 한국야구를 이끌 좌완은 누구인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야구는 좌완 특
"사람 박석민으로 존중 받겠다" NC 269홈런 레전드 3루수 전격 은퇴[오피셜][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8)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최근 구단에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뜻을 전했다. NC는 30일 박석민의 은퇴를 발표했다. "박석민은 대구고 졸업 후 2004 KBO
이의리 등장하기 전엔 ‘포스트 양현종’이었는데…KIA가 긁지 않은 ‘23세 좌완 복권’의 ‘캔버라 드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의리가 등장하기 전엔 포스트 양현종이었다. 그러나 후배들에게 타이틀을 물려줘야 할 정도로 안 풀린다. 급기야 호주 유학을 떠난다. KIA 마운드는 좌완왕국이다. 토종 선발진 3인방(양현종, 이의리, 윤영철) 모두 좌완이
한화 160km 파이어볼러 이미 29G·140⅔이닝…애지중지 관리했는데 APBC까지, 너무 잘 해도 고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너무 잘 해도 고민이네.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은 올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2년차 문동주의 이닝을 120~130이닝 정도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문동주가 작년과 달리 부상 없이 처음으로 선발로테
'홀드왕' kt 박영현 vs '준PO MVP' NC 김영규, 불펜 대결지난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8회초 대한민국 세 번째 투수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 / 뉴스1 프로야구 kt wiz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발진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NC 다이노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등 총 4경기에서 31점을 뽑은 타선의 힘으로 2023 한국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에서 […]
천재타자들의 잔인한 2023년…이정후도 강백호도 한 해 농사 망쳤다, 11월의 기적이 일어날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천재타자들의 잔인한 2023년이다. 현재 KBO리그에서 천재타자라는 수식어를 받는 선수는 견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정후(25, 키움 히어로즈)와 강백호(24, KT 위즈)로 정리된다. 프로 입단한 2017년, 201
'강철 매직' 시즌2 개봉 다짐…"최고의 무대에 다시 한번 설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PO][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시 한 번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T 위즈는 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KT는 마법
KBO 20승·209K 에이스는 언제 나올까…페디 없는 페디 시리즈, KT도 궁금하지 않을까[준PO][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페디 없는 페디 시리즈.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에릭 페디(30, NC 다이노스)의 심정을 직접 듣고 싶었다. 몇몇 취재진은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페디를 기다렸다. 그러나 페디는 끝내 취재진 앞에 서지 않았다.
'신상우→구본능→정운찬' 벌써 4명째, 반성한 허구연 "관행 다신 이어지면 안돼, 국감에 나오는 일 없어야 한다"[마이데일리 = 국회 심혜진 기자] 허구연 KBO 총재가 국정감사장에 섰다.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을 터. 국정감사를 끝나고 나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함과 동시에 반성도 했다. 허구연 총재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410회 국회 문
"남아서 도와달라" 명장의 러브콜…"순리대로 기다리면 좋은 결과" 말 아꼈지만, 기대감은 감추지 못했다[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순리대로 기다리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서면의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제21대 김태형 감독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승민과 김원중에 이어 이례적으로 FA(자유계약
원투펀치 나왔지만 2패, '벼랑 끝' 몰린 SSG…2001년생 좌완이 구할까 'AGAIN 2022 KS3' [준PO][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원석(SSG 랜더스)이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때의 모습을 보여줄까. SSG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SSG는 벼랑 끝에 몰
양의지 농락하더니 노경은까지…가을야구 흔드는 미친 3루도루, 통산 AVG 6위 잊어라[MD인천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통산타율 0.320은 잊어라. NC 다이노스 간판 2루수 박민우(30)는 통산타율 0.320, 3000타석 이상 소화한 역대 KBO리그 모든 타자 중 6위를 자랑한다. 그런데 박민우가 1년 전 NC와 5+3년 140
[단독] '눈물의 작별' 안권수의 큰 결단, 군 복무 검토→11월 신체검사 진행…"롯데에서 조금 더" 현역 희망[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사직구장 홈 팬들의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건넸던 안권수. 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사나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안권수가 현역 생활 연장의 꿈을 안고 신체검사를 받
'9위→5위' 박수는 못 받을지언정, 쏟아진 비난…"저희가 부족한 탓입니다" 두산의 씁쓸한 사과문[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저희가 부족한 탓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 NC 다이노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9-14로 패하며 올 시즌 모든 일정을
KBO 42년간 김응룡 밖에 못했다…SUN·류중일도 실패, 우승청부사는 없다? 롯태형 ‘위대한 도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 42년 역사에 단 한 명, 김응룡 전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감독만 성공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청부사 감독은, 어쩌면 없는 말일 수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20일 김태형(56) 감독과 3년
‘롯태형 등장’ 2024년 KBO 사령탑 10인 확정? KIA·삼성·한화·키움 교체 없다? 폭풍전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태형은 현실이 됐다. 그렇다면 나머지 9개 구단의 감독은 안녕할까. 현 시점에서 업계에 따르면 ‘거의 그렇다’다. 이대로 2024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 라인업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를 제
"정우영 KS 불펜의 키" LG 필승조 많은데 왜? 염갈량이 직접 콕 집은 이유가 있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사이드암 정우영이 한국시리즈 키로 떠올랐다. 염경엽 감독이 직접 그의 이름을 꼭 집었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정우영은 곧바로 LG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최고 구속
"1G만에 끝나서…" 어서와, 단기전은 처음이지…감독 이승엽 쓴맛, 2023년 절반의 성공 ‘허무한 퇴장’[MD창원WC][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사상 첫 단기전서 쓴맛을 봤다. 두산 베어스가 19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결정1차전서 6-8로 졌다. 이로써 두산은 2023시즌을 최종 5위로 마쳤다. 2022시즌 전임감독 체제에서 9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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