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전 LG 회장이 남긴 '8000만원' 롤렉스 주인…바로 이 사람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7회초 1사 주자 1,3루에서 LG 오지환이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LG 트윈스 어린이 팬이었던 오지환(33)이 2023년 LG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누렸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할 때도, 2022년 개인 첫 유격수 골든 글러브를 탈 때도 오지환은 “KS […]
'단연 오지배였다' 치명적 알까기→영웅 등극, 오지환이 밝힌 역전 스리런포 뒷이야기 "초구 볼 보고 확신했다"[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그야말로 죽다 살아났다. LG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리즈전적 2
'1사 만루 위기 등판→병살타 마무리'…염갈량 미소 "이정용 좋은 마무리, 고우석 부담 덜 수 있을 것" [MD수원 KS][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이정용이 좋은 마무리를 해줬다." LG 트윈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열세
'믿음에 보답했다' 치열한 타격전 속 부활한 세 타자…LG와 KT의 막힌 혈 뚫었다 [MD수원 KS][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부진에 빠졌던 양 팀 핵심 자원이 믿음에 응답했다.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LG의 8-7 승리. 이날 경기
"큰일 났다 생각했다"…'1사 만루→투수 땅볼→더블 플레이' 위기서 구한 이정용의 솔직 고백 [MD수원 KS][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 "큰일 났다 생각했어요." 이정용(LG 트윈스)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 9회말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책임지며 세이브를 기록
KIA 마운드의 숨겨진 보물…임기영만큼 호출 받았다, 27세 마당쇠의 부활 ‘박전문은 갔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자꾸 옛날 것을 찾는 건 아니다.” 2023시즌 KIA 불펜에서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투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대다수 사람은 잠수함 임기영(31)을 꼽을 것이다. 선발투수에서 전문 불펜으로 전업한 첫 시즌이 강렬
"좌우로 S존 좁아진 느낌"…'로봇 심판(ABS)' 처음 경험한 APBC 대표팀의 반응은?[마이데일리 = 대구 박승환 기자] 1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로봇 심판'이 첫 선을 보였다. 이제 투수들의 정교한 제구가 더 필요한 시대가 열리게 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과 상무 피닉스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
"아직 엄청 신나지 않아"... 아픔 지우고 본래 모습 찾았는데 왜 LG 최강 클로저는 웃지 못했나[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하루 만에 충격을 극복해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5-4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역전승이다. 이로써 LG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승리까지는 고된 여정이었다. 선발 최원태가 1OUT만 잡고 강판됐기 때문이다. 계획에 없던 불펜데이가 됐다. LG의 불펜진은 강했다. 이정용 1⅔이닝-정우영 1⅓이닝-김진성 ⅔이닝-백승현 ⅔이닝-유영찬 2⅓이닝-함덕주 1이닝-고우석 1이닝까지 8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해냈다. 김현수가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고, 오지환이 솔로포로 타선을 깨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박동원이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활약했다. 그리고 한 명의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고우석이다. 전날(7일) 열린 1차전에서 고우석은 아픔을 겪었다. 2-2 팽팽한 순간에서 역전을 내줘 패전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랬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2아웃을 잡았다. 그런데 배정대의 타석에서 9구까지 가는 접전 […]
양의지·나성범 없으니 꼴찌라고? 공룡들은 죽지 않았다…2023년 가을, 미래의 기둥들을 확인했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의지(36, 두산 베어스), 나성범(34, KIA 타이거즈)이란 기둥이 빠져나갔다. 공룡군단이 그래서 위태로워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둥이 사라지면, 새로운 기둥이 또 생긴다. NC 다이노스는 올 시즌을 시작할
대만-호주 다 잘한다는데…"대회 있을 때만 모여서" 목소리 낸 류중일 감독, 전임 감독제+상비군 적극 찬성[마이데일리 = 대구 박승환 기자] "대회가 있을 때만 모여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류중일 감독이 도쿄돔에서 맞붙을 일본과 호주, 대만 선수들에 대한 전력 분석을 어느 정도 마쳤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을 수확한 뒤에도 눈에 띄
'최고 162km' 문동주가 韓·日전에 등판한다면? "AG 결승보다 더 간절하게, 다 쏟아부어야죠!"[마이데일리 = 대구 박승환 기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생각"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지난 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문동주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초겨울 한국시리즈 임박'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KS 최대 변수로 떠오르나[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초겨울 한국시리즈가 임박했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양 팀은 비상이다. 날씨가 이번 한국시리즈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잡기 쉬운 타구 없어, 그냥 야구 잘 하는 애…” 공룡들 21세 금메달 유격수 영광의 눈 다래끼, 키스톤콤비 ‘감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가 가지지 못한 모습이다. 나는 그렇게 못했다.” NC 다이노스 간판 2루수 박민우(30)는 2일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키스톤콤비 김주원(21)에 대한 말이 나오자 극찬을 쏟아냈다. 김주원은 플레이
"마음의 평화 줄 것"…'절친' 김하성이 닦아놓은 길, '4년 734억 전망' 이정후의 ML 진출에 미칠 영향[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김하성의 성공이 마음의 평화를 줄 것" 미국 'CBS 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2023-2024년 FA(자유계약선수) 랭킹 50위를 발표, 곧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이정후를 15위로 선정했다.
“내 인생에서…” 류중일·이의리가 대구에서 만난다…AG 엔트리 논란의 제외 그 후 ‘앙금은 없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디어 만난다. 류중일 감독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하 APBC)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아시안게임서 이의리를 사실상 부상 외의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나 APBC 최종엔트
'다승 2위' 좌완 외인이 설욕할 수 있을까…'13이닝 무실점' 신민혁과 재대결, '우천 변수'도 있다 [PO][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승 2위' 외인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KT 위즈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 한 경기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이 결정
20승·209K 괴물에이스가 이렇게 공룡들과 헤어지나…KIA 34세 교타자에겐 죄가 없다[PO][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에릭 페디(30, NC 다이노스)가 이대로 공룡들과 헤어지나. 어쩌면 10월30일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1볼넷 1실점)이 KBO리그에서의 마지막 등판일 수 있다. 당시만 해도 시리즈가
부질없는 가정이라고 해도…공룡들은 건강한 구창모가 그립다, 가을야구 뜻밖의 ‘페디 쇼크’[PO][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 사람들은 구창모가 생각나지 않을까. NC는 2~3일 창원에서 KT 위즈에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이제 플레이오프는 5일 최종 5차전만 남겨뒀다. 지난달 30일 1차전을 책임진 에이스 에릭 페디가 나설 상황.
서재응·곽정철·정명원 굿바이…KIA 2024년 마운드 확 바뀌나, 일단 ‘외인 원투펀치’ 가장 중요[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내년 KIA 타이거즈 투수파트 핵심 지도자들이 확 바뀐다. KIA는 올 시즌을 마치고 서재응 투수코치와 곽정철 불펜코치와의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다. 그리고 2일 정명원 잔류군 투수코치와도 결별했다. 이들은 전임 감독
“집중력도 한계가…” 1988년 해태 끌어내리기 일보직전인데…공룡들 사령탑 솔직고백[MD창원PO][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체력적, 정신적 피로도가 있다.” NC 다이노스가 KBO리그 포스트시즌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 NC는 2일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잡으면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10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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