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임원희 "고등학교 재수, 유재석·신동엽은 대학 졸업 못해" [TV캡처][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임원희가 유재석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축제 섭외를 위해 멤버들이 발로 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배우 임원희가 메인 보컬로 있는 밴드 전파상사를 섭외하러 나섰다. <@1> 임원희 집으로 간 유재석은 학창 시절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재석이 "수유중학교 형님이다. 서울예대 연극학과 들어가지 않았냐. 나랑 학교 같이 다녔을 텐데"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고등학교를 재수했다. 대학교는 바로 들어갔는데"라며 "공부를 못 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당시 고등학교를 가기 위한 연합고사가 있었지만 임원희는 "다 떨어졌다. 2차로 갈 야간학교도 있었는데 떨어졌다"고. 이어 임원희는 "너는 (서울예대) 입학을 하고 졸업은 못 하지 않았냐. 난 졸업했다. 난 좀 따진다"고 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졸업 못한 사람 많다. 신동엽도 못했다. 많이 안 했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입학하고 얼마 안 있다가 대학 개그제가 생겼는데 개그맨이 꿈이니 오디션 참가를 결정했다. 그랬더니 교수님이 '학교를 조금 더 다니고 네 꿈을 펼쳐보자'라고 조언을 했는데 내가 말을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임원희가 "말 안 듣게 생겼더라. 떨어졌냐"라고 하자 유재석은 "장려상 했다"고 발끈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1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 SUV.. “기다린 보람이 있네”
차·테크
2
'13년 장기 집권' 디에고 시메오네 후임으로 낙점...'스페인 금발 FW' ATM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