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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Archives - 뉴스벨

#애틀랜타 (52 Posts)

  • 코요태, 데뷔 첫 미국 투어 성료 "서로가 영웅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의 첫 미국 투어가 폭발적인 반응 속 막을 내렸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간) 시애틀 공연을 끝으로 ‘2024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투어에서 코요태는 K-레트로의 진면모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할 발판 역시 마련했다.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던 LA(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에 이어 마지막 시애틀까지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코요태는 꽉 찬 함성에 보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들을 선사, 미국 현지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짜릿한 전율을 안긴 비트와 함께 등장한 코요태는 ‘실연’, ‘만남’, ‘파란’, ‘비몽’, ‘순정’ 등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세 사람은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과 친밀한 호흡까지 선보였다. 변함없는 청량함부터 농익은 카리스마까지 코요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답게 관객은 열광적인 떼창을 보여줬고,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반쪽’과 ‘영웅’ 무대에서도 떼춤이 펼쳐져 코요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미국 투어는 코요태의 탄탄한 가창력과 빈틈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현지 관객의 호응이 어우러져 ‘기승전결 완벽한’ 공연이 됐다. 최상의 무대 외에도 코요태는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관객들 사이를 돌며 노래를 부르는 등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 현지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무한 앙코르 요청에 지치지 않는 열정을 내비친 코요태는 마지막까지 환상적인 댄스 파티를 선사, 더 큰 열광을 이끌어냈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한 코요태는 콘서트 이후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신나게 즐겨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코요태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실패…자카리 리자셰 1순위로 애틀랜타행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히지 않았다. 브로니는 27일(한국시각)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는 데 실패했다. 실력으로만 놓고 보면 1라운드에 뽑히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였지만, 브로니를 지명하면 아버지 르브론까지 이적할 가능성이 있기에 브로니의 행선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로니는 28일 열리는 2라운드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시 NBA 입성을 노릴 예정이다. <@1>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프랑스 국적의 자카리 리자셰가 지명됐다. 지난해 '괴물 신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2년 연속 프랑스 국적의 선수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됐다. 리자셰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리자셰는 외곽 슛과 수비 능력이 뛰어난 유형의 포워드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JL 부르그에서 평균 22분 동안 10.1점 3.8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자셰는 미국이 아닌 해외 국적으로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거머쥔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2002년 중국의 야오밍(휴스턴 로키츠), 2006년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바르냐니(토론토 랩터스), 지난해 웸반야마의 뒤를 이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1순위 당첨 확률이 3%에 불과했음에도, 49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리자셰를 영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신지,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와 함께한 3년 2개월 마무리 신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싱글벙글쇼’ 51년 역사의 마지막 장을 장식했다. 2일 오후 12시 10분부터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마지막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벙글이’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게 된 신지는 폐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밝은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그간 나른한 오후의 ‘싱글벙글’을 책임졌던 라디오답게 마지막 방송 역시 즐거움이 가득했다. 신지는 ‘1절만 하세요’, ‘주말의 명곡’ 등 코너에서 단순히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넘어 ‘소통의 즐거움’을 일깨워 줬다. 특히 신지는 “청취자분들이 아쉬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청취자들은 늘 저희 편이었다. 귀한 청취자들을 얻어간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너무 행복했다. ‘싱글벙글쇼’인 만큼 웃으면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며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73년 시작된 ‘싱글벙글쇼’는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51년 역사’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국민 MC 故허참과 故송해를 비롯해 김혜영, 박일, 송도준, 정준하 등이 DJ를 맡았다. 신지는 2021년부터 DJ로 합류, 3년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의 희로애락을 채워줬다. 오랜 시간 ‘싱글벙글쇼’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신지는 에너지 넘치는 입담 외 때론 코요태 메인보컬 다운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이며 빈틈없는 활약을 선사했다. 신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DJ로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으로 ‘국민 가수’를 넘어 ‘싱글벙글쇼’하면 떠오르는 ‘친근한 DJ’로 자리 잡았다. ‘싱글벙글쇼’는 5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지만, 신지는 개인으로도, 코요태 완전체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잊었니’ 리메이크 음원 발매와 더불어 예능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는 국내를 넘어 7월 ‘코요태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 신지를 포함한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진행, 현지 팬들과 여러 감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신지 공식 SNS]
  • 비비지, 오늘(1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월드투어 스타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VIVIZ(은하·신비·엄지)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VIVIZ는 1일 저녁 6시와 2일 오후 4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VIVIZ로 데뷔한 뒤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첫 해외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만큼 서울 공연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1>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VIVIZ는 'V.hind : Love and Tears'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그동안 VIVIZ가 보여줬던 모습 너머의 이야기를 꺼내겠다는 각오다. 이에 VIVIZ는 5월 31일 오후 8시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D-1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은하 신비 엄지는 리즈 시절보다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VIVIZ는 9일 대만, 15일 방콕, 7월 5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후 7월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VIVIZ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데다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등 N차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배지환, 대타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타율 0.20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전날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애틀랜타가 좌완 크리스 세일을 선발투수로 올리자, 피츠버그는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기회를 기다리던 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뒤진 8회말 앨리카 윌리엄스를 대신해 타석에 등장, 애틀랜타 우완 불펜 조 히메네스를 상대했다. 그러나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배지환은 9회초 2루수 수비를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1-8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양키스 수비 뒤흔든 번트 타점…멀티히트 활약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1타점 번트 안타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3출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하성은 26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7일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16로 올랐다. 특히 김하성은 6회 공격에서 절묘한 번트 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팀에 이번 시리즈 첫 리드를 안겼다. 김하성은 두 차례 연속 번트를 시도했고, 양키스 1루수 앤서니 리조가 맨손 캐치 후 송구를 하려다 공을 잡지 못하고 빠뜨렸다. 이 타구는 당초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다시 김하성의 안타로 정정됐다. 김하성은 시즌 23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구 때 홈을 밟아 득점했고 4-1로 달아난 파드레스는 최종 스코어 5-2로..
  • 배지환, 안타+볼넷 멀티 출루에 도루까지…타율 0.22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배지환은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배지환은 다음 경기에서 멀티 출루를 완성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신고했다. 3회 무사 2루에서 배지환은 중전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배지환의 시즌 2호 타점. 이어 2루를 훔치며 스스로 득점권까지 들어갔다. 배지환의 시즌 2호 도루.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에는 그림 같은 호수비를 연출했다. 선두타자 마르셀 오즈나가 중견수 방면으로 빨랫줄 같은 타구를 날렸다. 배지환은 이를 잘 따라가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낚아챘다. 두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5회 배지환은 우익수 뜬공을 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타구 속도가 103.9마일(167.2km)에 달했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세 번째 타석에선 눈 야구까지 선보였다. 7회 주자 없는 1사에서 배지환은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어 연속 안타가 터지며 배지환은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3호 득점.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9타수 2안타 2도루 3득점 2타점 타율 0.222 출루율 0.364 장타율 0.222가 됐다. 한편 경기는 4-1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25승 28패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9승 20패로 NL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공수주 맹활약' PIT 배지환, 적시타+도루+다이빙 캐치…타율 0.222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팀 4-1 승. 지난 22일 올 시즌 첫 빅리그로 승격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았다. 0-0 맞선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곧바로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들어오지 못했지만 적시타 이후 도루까지 선보인 배지환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회초 수비에서는 좌중간 방면으로 날아가는 빠른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낚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에는 레이날도 커브를 때려 외야 깊숙한 곳으로 뻗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지만, 우익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잡혔다. 3-1 앞선 7회 애틀랜타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앤드루 맥커친 좌전 안타 때 2루를 밟은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 중전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해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좌타자 배지환은 상대 좌완 선발이 등판할 때, 벤치를 지키고 있다. 지금의 활약이라면 플래툰 시스템도 다시 한 번 검토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옥 교수의 스포츠정책 공감하기] 지역이 주도하는 스포츠도시, 이제는 필요하다 세 번째 우승컵! 이강인,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 기대↑ 맨유, FA컵 품고 극적 유로파리그 합류 ‘텐 하흐는?’ ‘물병 투척 이후’ 텅 빈 인천 서포터석, 응원은 더 뜨거웠다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애틀랜타에 11-5 완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격파했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24승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애틀랜타는 29승1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의 닉 곤잘레스는 2안타 4타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는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재러드 트리올로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베일리 팔터가 7.1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배지환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애틀랜타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레이 커는 4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피츠버그는 1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에는 코너 조의 2루타와 올리바레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찬스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의 2타점 2루타를 보태며 5-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피츠버그는 5회말 트리올로의 2점 홈런으로 7-0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올리바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곤살레스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고, 7회말에도 1점을 더 내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애틀랜타는 8회초에서야 아쿠냐 주니어의 투런포 등으로 5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피츠버그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오버 더 숄더!” 김하성 빼어난 수비에 탄성…더블헤더 2안타·4출루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더블헤더에서 슈퍼캐치와 함께 네 차례나 출루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9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2차전에서는 7번 타자(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도루. 더블헤더에서 6타수 2안타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171타수 3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이날 김하성의 첫 번째 안타는 더블헤더 1차전 두 번째 타석인 6회초에 터졌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의 슬라이더(약 134km)를 때려 좌중간 안타를 뽑았다. 2-5 뒤진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 해당 이닝 팀이 4득점 올리고 6-5 역전에 성공하는데 시발점이 됐다. 9회초에도 볼넷으로 1루에 걸어 나가며 더블헤더 1차전에서만 세 차례 출루했다. 수비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회말 시즌 7번째 실책을 범했지만, 9회말 수비에서 2루 베이스와 중견수 사이에 뜬 타구를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 넘어지며 잡아냈다. 어려운 수비에 성공한 김하성은 포효했고, 마무리 수아레스는마운드에서 박수를 보냈다. 현지 중계진은 “오버 더 숄더!”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1차전 6-5 승. 김하성은 2차전에서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과 대결했다. 첫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초에는 2사 1루에서 불리한 볼카운트(2S)에 몰렸지만 세 차례나 커트한 뒤 패스트볼을 때려 중전 안타를 뽑았다. 출루한 김하성은 2루 도루에도 성공, 시즌 1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2023시즌 38도루 포함 최근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0-3 패. 한편, 샌디에이고와 같은 지구(NL 서부)에 속한 LA 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활약 속에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6-4 승리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는 6.1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시즌 5승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 3.17. 다저스의 2번 타자(지명)로 나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타율 0.353으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지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김대희 교수의 알기 쉬운 스포츠법·정책]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대단한 손흥민, 아시안컵 뛰고도 ‘10-10’…황희찬은 최다골 ‘뜨면 이긴다’ 야구장 찾는 회장님들, 이제는 승리요정
  • 김하성, DH 2차전서 안타+시즌 10호 도루 기록…오늘 2G서 2안타 4출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더블헤더 모두 안타를 신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DH) 2차전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애틀랜타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까지 늘렸다. 시즌 10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지난 20일 애틀랜타전 9호 도루를 만든 김하성은 다음날 곧바로 2루를 훔치며 10도루 고지를 밟았다.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다.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곧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4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은 세일의 6구 시속 95.6마일(153.9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2루를 훔치며 시즌 10호 도루까지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자 호세 아소카르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범타를 쳤다. 7회 주자 없는 1사에서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을 치며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도합 6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71타수 37안타 6홈런 10도루 25득점 22타점 타율 0.216 OPS(출루율+장타율) 0.700이 됐다. 한편 경기는 0-3으로 샌디에이고가 패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25승 25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26승 17패로 NL 동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무승)를 떠안았다. 애틀랜타 선발 세일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1패)을 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1안타 2볼넷 3출루 맹활약…실책 만회 호수비까지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DH) 1차전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8일 애틀랜타전부터 시작된 안타 행진을 3경기까지 늘렸다. 첫 타석은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3회초 1사 1루에서 김하성은 3루 방면 땅볼로 5-4-3 병살타를 쳤다. 두 번째 타석부터 흐름을 탔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레이날도 로페즈의 2구 시속 83.7마일(134.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병살타를 쳐 득점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눈 야구를 선보였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신고, 김하성이 득점을 올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19 출루율 0.335 장타율 0.371이 됐다. 타율은 전날 0.212에서 소폭 상승했다. 수비에서는 실책과 호수비를 모두 만들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채드윅 트롬프가 유격수 방면 타구를 쳤고, 이 타구가 김하성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 오르며 뒤로 빠졌다. 다행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아지 알비스가 연속 범타로 아웃되며 실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팀이 6-5로 앞선 9회에선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선두타자 마이클 해리스가 친 타구가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 애매한 지역으로 향했다. 이때 김하성이 끝까지 따라갔고,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타구를 낚아챘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가 6-5 승리를 챙겼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는 4이닝 9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에 물러났다. 조니 브리토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2패)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로페즈는 6.1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 히메네스가 1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시즌 6호 홈런 폭발…멀티히트 맹활약 애틀랜타 원정서 4타수 2안타 7회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는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4타수 2안타) 이후 21경기 만이다. 또한 볼넷 1개를 더해 이날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의 9-1 대승을 견인했다. 모처럼 안타 2개 이상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2(165타수 35안타)로 끌어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가운데 몰린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 적시타 때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5회 헛스윙 삼진으로 잠시 숨을 고른 김하성은 7회 1사에서 좌완 레이 커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포로 김하성이 담장 밖으로 타구를 넘긴 건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김하성은 팀이 9-0으로 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류현진 5이닝 무실점 시즌 3승, 타선도 화끈하게 지원 한화 페라자 스리런, kt 강백호도 홈런…14개로 공동 1위 시즌 마친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토트넘 5위
  • '시즌 아웃' 이정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김하성, 우천 취소 휴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왼쪽 어깨 탈구로 진단됐지만,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18일 "이정후가 몇 주 안에 왼쪽 어깨 와순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2024년에는 그라운드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14-4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대승을 거뒀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비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김하성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애틀랜타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김하성, 애틀랜타전 1안타…타율 0.20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애틀랜타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병살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3-1로 역전한 5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1사 2루 찬스에서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애틀랜타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3안타 1타점, 주릭슨 프로파는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맷 월드론은 5.2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5패)을 달성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투수 프리드는 4.1이닝 9피안타 2탈삼진 3볼넷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타자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도" 오타니 얼마나 더 무서워지려고, 타율 안타 홈런 OPS…이미 1등만 6가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미 6개 부문 1위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발전하려고…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 후 재활과 타격을 겸하고 있는 근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투수로 마운드에 돌아갈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으면서도 타자에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내셔널리그 '이번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을 뿐만 아니라 24타석 21타수 11안타에 홈런 3개 7타점, 3볼넷 2도루로 다방
  • ‘베츠 비켜’ 오타니 미친 타격감, 마구 받아쳐 홈런 치다니… 이래도 타자로는 절대 1등 못한다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현대 야구에서는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던 투·타 겸업을 현실화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그 업적을 인정 받아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장일치 MVP를 두 차례나 거머쥔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었다.하지만 오타니를 혹평하는 자들은 두 방면 모두에서 최고는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역사적인 투·타 겸업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과 그에 따라 양방향을 합친 팀 공헌도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투수든 타자든 NO.1은 아니라고
  • 오타니, 시즌 9·10호 홈런 쾅! 쾅!…다저스 승리 견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64(143타수 52안타)로 끌어 올리며 이 부문 1위에 자리했다. 또한 리그 9, 1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고,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달성했다. OPS는 무려 1.111에 달하는데, 이 부문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1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틀랜타 좌완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대형 2점 홈런으로 쏘아 올렸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3회말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해 다시 한 번 프리드를 상대로 안타를 터뜨렸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오타니의 타격감은 경기 후반에도 이어졌다. 6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프리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팀이 4-1로 리드한 8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애틀랜타 불펜투수 A.J. 민터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5-1로 격파했다. 다저스는 23승1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애틀랜타는 20승1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투런포를 터뜨렸고,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6.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오타니 봉쇄에 실패한 애틀랜타 선발투수 프리드는 7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KKKKKKKKK…오타니 폭풍지원, 다저스 158km 에이스 야구 할맛 난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내 동료라면? 이렇게 지원해준다면 정말 야구할 맛이 날 것 같다. LA 다저스의 'FA 야심작'이 오타니라면 '트레이드 야심작'은 바로 타일러 글래스나우(31)다. 글래스나우가 탈삼진 10개를 수확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
  • '오타니 동점타' 다저스, 연장 승부 끝에 애틀랜타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연장 승부 끝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1승1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애틀랜타는 20승1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애틀랜타였다. 1회초 오스틴 라일리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저스는 선발투수 개빈 스톤의 호투에 힘입어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고,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올랜도 아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1사 2루에서 오타니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연장 11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는 앤디 파헤스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파헤스는 끝내기 안타 포함 4안타, 오타니는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스톤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마이클 그로브가 승리투수가 됐다. 애틀랜타에서는 아쿠냐 주니어와 라일리가 홈런 포함 2안타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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