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암모니아 촉매가격 600분의 1로 줄여 "수소시장 엔비디아"[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소는 친환경 저탄소 시대를 앞당기는 필수 에너지원이지만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수소의 양은 국내에서 충족할 수 없다. 80%는 해외에서 조달해야 한다. 수소는 밀도가 낮아 저장과 운송이 매우 어렵고, 이로 인한 비용 증가는 수소경제로 가는 걸림돌이 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창업 기업 암모닉스의 김성균 대표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의 특...
1616만원→2.6만원…수소경제시대 앞당길 신소재 찾았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다. 질량 기준으로 우주 물질의 75%나 차지한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탄소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하지만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이 상용화의 걸림돌이다. 기체 상태의 수소는 부피가 너무 커 액화수소 형태로 운송해야 하는데,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의 비용이 수소 생산보다 더 비쌌다....
김정규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암모니아 생산 촉매 소재 개발아시아투데이 강다현 기자 = 김정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질소계 자원인 질산염을 친환경 저장체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생산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7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질소계 자원인 질산염을 수소 저장체로 사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기화학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소재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비료, 의약, 화학 산업 등에서 중요한 자원이며,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 저장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암모니아 생산은 전통적인 '하버-보슈 공정'을 통해 이뤄지며, 이는 에너지 소비가 크고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화학적 암모니아 생산 방법이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연구팀은 비스무트(Bi)를 사용한 새로운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 제일산화구리 표면에 비스무트를 도핑해 수소 생성 반응을 억제하고,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삼성중공업, 무탄소 VLAC 만든다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선 인증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와 관련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암모니아 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암모니아운반선(VLAC) 설계 기본 인증을 획득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선박·기자재 박람회 포시도니아가 열린 그리스 아테네에서 영국 선급인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적용한 추진 동력원이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업체인 '아모지 (Amogy)'와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는 추진용 메인..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 설계 기본인증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 중인 '포시도니아 2024'에서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와 관련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영국 선급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이번에 삼…
HD현대, '포시도니아 2024'서 AI 적용 미래선박 청사진 제시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3~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77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메탄올 추진 원유운반선(VLCC)과 컨테이너운반선, 미래형 LNG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모형을 전시하고,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별도로 마련한 HD현대 그룹관에는 이…
HD현대, '포시도니아'서 미래형 선박 청사진 제시한다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미래형 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6개 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특수선 집중 한화오션, 상선 수주도 되살아나나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호위함 등 특수선사업에 집중해온 한화오션이 상선분야에서 수주 시동을 걸고 있다. 이달 중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공급 계약이 가시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나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업계에선 상선이 특수선에 비해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알려진 까닭에 한화오션의 지속된 수주가 필요하단 의견이 나온다. 이에 상반기 다소 뜸했던 한화오션의 상선 수주도 되살아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르면 이달 내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애드녹)와 구체적인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말 정부가 UAE 정부와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ADNOC과 15억달러 규모의 LNG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조선사는 각각 2~3척의 선박 건조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동안 잠잠했던 한화오션의 상선 수주가 다시 물..
한화오션, 세계 3대 조선 전시회서 독보적 기술력 '눈길'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한화오션이 세계 3대 조선항만 전문 국제 전시회에서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3일부터 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암모니아 연료 추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93,000㎥급 VLA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암모니아 운반선의 발주가 늘어나고 있다. 한화오션이 선보이는 VLAC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돼 있다. 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해 발전함으로써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축발전기 모터 시스템(SGM),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유수의 선급들과 다양한 친환경 기술력에 대한 협력 및 인증이 예정돼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한화오션의 압도적인..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추진선 독성가스 흡수 스크러버 공개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는 암모니아추진선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세계 조선·해운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테크포럼'을 열고, 암모니아 연료의 독성가스 배출량을 제로 수준으로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현재 글로벌 조선사들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추진선은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연료인 암모니아의 독성 위험을 어떻게 안전하게 제거하느냐가 선박 개발의 핵심 이슈였다.국제테크…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스크러버' 신기술 공개…“미래 선박시장 선도할 것”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 받는 암모니아추진선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 세계 조선·해운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테크포럼’을 열고, 암모니아 연료의 독성가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 받는 암모니아추진선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 세계 조선·해운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테크포럼’을 열고, 암모니아 연료의 독성가
HD한국조선해양, 그리스 '테크포럼'서 암모니아추진선 신기술 발표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 받는 암모니아 추진선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 세계 조선·해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테크포럼'을 열고, 암모니아 연료의 독성가스 배출량을 제로 수준으로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조선사들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은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연료인 암모니아의 독성 위험을 어떻게 안전하게 제거하느냐가 선박 개발의 핵심 이슈다. 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일체형 암모니아 스크러버(Integrated Scrubber) 기술을 공개했다. 일체형 암모니아 스크러버는 배출되는 암모니아를 두 차례에 걸쳐 흡수, 배출량을 제로(zero)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다...
태양광 이어 저탄소 암모니아까지… 美 진출 속도내는 한화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있어 지금 에너지사업을 키울 '기회의 땅'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자국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중국의 진출을 막는 방식으로 휘둘러도, 핵심은 결국 2030년까지 탄소를 40% 줄이는 데 있다.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로부터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자타공인 태양광 전문가 김 부회장이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태양광 생산단지 솔라허브를 시작으로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까지 현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배경이다. 생산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배경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은 미국에 공동 설립한 한화퓨처프루프에 1조원 이상의 유상증자를 확정, 투자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화그룹이 미국에서 영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나 태양광,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컨트롤타워이기도 하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고위직 인사를 영입하기도 한 만큼 미국 내 사업 확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화그룹..
한화 글로벌, 英 이오네스와 美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협력한화 글로벌부문은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 나이트릴스와 미국 내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합의서 체결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네오스 나이트릴스는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 그룹 의 계열사로, 세계 최대의 아크릴로니트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 나이트릴스와 미국 내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합의서 체결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네오스 나이트릴스는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 그룹 의 계열사로, 세계 최대의 아크릴로니트릴
한화 글로벌, 英 이네오스와 美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한화 글로벌부문(한화 글로벌)은 영국 화학물질 제조업체 이네오스 나이트릴스와 미국 내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네오스 나이트릴스는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의 계열사로 세계 최대의 아크릴로니트릴(합성수지의 원료) 제조업체다.이번 협력은 저탄소 암모니아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사는 미국에 연간 100만t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에 따른 최종 투자 결정은 202…
㈜한화 글로벌부문,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추진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한화 글로벌부문과 이네오스 나이트릴스(INEOS Nitriles)가 미국 내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저탄소 암모니아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미국에 연간 100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에 따라 최종 투자 결정은 2026년, 사업 추진시 상업 운영 시작은 203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는 "이네오스 나이트릴스와의 협력은 글로벌 암모니아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청정 암모니아 솔루션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정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 질산 및 산업용 소재 생산은 RE100 등 당사가 지향하는 친환경 경영과 부합하며, 기술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화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중대..
[석유 미래포럼] "탈탄소, 에너지 전환에 달려… 전력 수소 활용이 관건"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략은 오는 2050년까지 전기가열로, 바이오매스 보일러 교체, 바이오 수소연료 활용을 통해 산업 전분야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로 전력수요는 5~6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도 관련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전략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수소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밸류 체인 구축과 청정수소 대량 공급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기반 에너지 390만톤을, 2050년에는 2790만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급 수전해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암모니아 해외 도입(2027년)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수소 공급 목표를 맞추기 위해 2030년까지는 수소 50% 혼소발전,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을, 2050년부터는 수소 전소 발전을 추..
[석유 미래포럼] 김두수 소장 "대용량 암모니아 수입 방안 검토 절실"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김두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소장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수소' 에너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 연료인 '암모니아'를 대용량 운송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김 소장은 이같이 밝혔다.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2036년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 총 암모니아 1590만톤(t)이 필요할 전망이다. 그러나 2020년 암모니아 글로벌 거래량은 1800만톤이지만, 우리나라 수입 물량은 122만톤에 불과했다. 김 소장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암모니아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만큼 일본도 적극적으로 암모니아를 연소하고 있는데, 암모니아가 비료 원료로 이용되는 만큼 미국 등 해외에서는 비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암모니아 인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어떻게 암모니아 수입 물량을 확보할 수..
부산 등 '글로벌 혁신특구' 4개 첫 신규 지정…"규제특구 본연 목적 충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처음으로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등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 4건·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우선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특구는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이산화탄소(CO2) 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되며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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