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한풀 꺾였나" 알리·테무 설치, 7개월 만에 최소치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품질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설치 및 사용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171만524건과 52만6205건으로 파악됐다. 2개 앱의 신규 설치는 모두 223만6729건으로 전월 대비 25%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치이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테무의 신규 설치는 56만9820건, 알리는 17만4494건 줄었다. 사용자 수 역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테무 모바일 앱 총사용자 수는 648만1335명으로 전월에 비해 6.5% 줄었다. 알리의 사용자 수 역시 같은 기간 668만7136명으로 집계되며 5.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신규 설치 및 사용자 수 감소의 배경으로는 국내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온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논란의 영향이 꼽히..
알리·테무 신규 설치 7개월 만에 최소중국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알리엑스프레스와 테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와 사용자 수가 지난달 나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중국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알리엑스프레스와 테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와 사용자 수가 지난달 나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앱 신규 설치는 각각
알리, 배송 3개월 지나고 택배기사에 소명 요구해 논란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택배기사들에게 배송을 완료한 지 수개월이 지난 상품에 대해 소명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알리는 택배기사들에게 배송이 잘못되거나 누락된 건에 대해 소명을 요구하고 있다. 오배송에 대한 소명을 받는 것은 통상적인 절차이지만, 문제는 이 같은 요구가 배송 후 수개월이 지나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알리로부터 3개월 전 자신이 배송한 물품에 대해 '배송누락' 소명요구를 받았다. 하루에만 약 150건 넘는 상품을 배송하는 A씨는 해당 상품에 대해 전혀 기억이
알리서 판매되는 어린이 장신구 '중금속 최대 278배' 검출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서울시는 23일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중금속(납·크로뮴·니켈)이 나왔다고 밝혔다.알리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의 펜던트 금속 부위에서는 기준치 대비 1.17배 많은 납이 검출됐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용두 부위에서 기준치에 비해 무려 278배 초과된 납이 검출됐다.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안전불감증' C커머스 엑소더스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우리나라 시장을 잠식해 왔던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매출액에 이어 회원수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등 안전성 문제가 급부상하면서 사용자들이 이용을 꺼리는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 역시 당분간 가입자 이탈 및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BC카드가 C커머스의 4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대비 매출액이 40.2% 떨어졌다. C커머스의 매출액은 작년 10월을 100으로 놨을 때 올해 1월 153.7, 3월 238.8로 급증했지만, 4월에는 142.9로 쪼그라들었다. 사용자도 줄었다. 아이지에이웍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테무 이용자 이탈률은 40%, 알리익스프레스는 27%를 기록했다. C커머스 앱 신규 설치 건수도 감소했다. 테무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 4월 1일 기준 11만건에서 이달 10일 5만건까지 급감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약 3만3000건에서..
'안전불감증' C커머스 엑소더스우리나라 시장을 잠식해 왔던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매출액에 이어 회원수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등 안전성 문제가 급부상하면서 사용자들이 이용을 꺼리는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 역시 당분간 가입자 이탈 및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20일 BC카드가 C커머스의 4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대비 매출액이 40.2% 떨어졌다. C커머스의 매출액은 작년 10월을 100으로 놨을 때 올해 1월 153.7, 3월 238.8로 급증했지만, 4월에는 142.9로 쪼그라들었다. 사용자도 줄었다. 아이지에이웍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테무 이용자 이탈률은 40%, 알리익스프레스는 27%를 기록했다. C커머스 앱 신규 설치 건수도 감소했다. 테무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 4월 1일 기준 11만건에서 이달 10일 5만건까지 급감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약 3만3000건에서 1만6000건으로 큰 감소 폭을..
유모차·완구류·온수매트...KC 인증 없는 ‘해외직구’ 금지된다【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를 통한 직구(직접 구매)가 일부 금지되는 조치가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16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안전을 해치고, 건강 위해성이 큰 해외 직구 제품은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직구가 금지된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모차, 완구 등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 전기 온수매트처럼 화재, 감전
알리익스프레스, CJ대한통운과 주계약 유지알리익스프레스가 CJ대한통운과 주계약을 연장해 1년간 물류를 맡기게 된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체국소포 등을 국내 택배 위탁 회사로 선정해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리는 5월부터 1년동안 수입통관 및 택배 운송을 맡길 택배사 선정을 위해 경쟁입찰을 부쳤다. 이에 국내 택배사들은 알리의 물량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기존 알리의 국내 택배 계약은 '다자 계약'으로 CJ대한통운이 80%를 소화하고, 한진과 우체국 등이 마너지 물량을
주문도 안 한 택배가 30개나.. 알리 이용 후 '무더기 택배' 배송돼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한 뒤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수십 건씩 배송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로부터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여성용 원피스뿐 아니라 자투리 천 조각, 빈 상자 등 주문하지 않은 물품이 50여차례 배송됐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택배가 집 근처 초등학교나 관공서 등으로 배송되기도 했다.이에 A씨는 배송된 상품에 유해 물질이
품질 논란에 C커머스 '주춤'…테무 이용자 40% 이탈품질·정보보호 논란에 휩싸인 중국 e커머스 플랫폼(C커머스)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이용자 이탈률은 4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27%를 기록했다. 이탈률은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월 품질·정보보호 논란에 휩싸인 중국 e커머스 플랫폼(C커머스)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이용자 이탈률은 4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27%를 기록했다. 이탈률은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월
알리·테무 "韓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안전 최우선"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와 테무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테무 한국법인 웨일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플랫폼에 입점한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위해제품의 리콜이나 시정조치 관련 정보를 제공·공지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정부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위해제품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이행 점검 요청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일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던 지적재산권·소비자 보호정책에 더해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서 한걸음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레이 장 대표..
인사말 하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렸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열렸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中 알리익스프레스 물량 지켰다…“주 계약 연장”CJ대한통운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배송 물량을 두고 벌인 입찰 경쟁에서 승리했다. 앞으로 1년 간 알리익스프레스 물량 최대 배송사로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국내 라스트마일(택배) 위탁 CJ대한통운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배송 물량을 두고 벌인 입찰 경쟁에서 승리했다. 앞으로 1년 간 알리익스프레스 물량 최대 배송사로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국내 라스트마일(택배) 위탁
김범석도 인정한 ‘테무, 알리’ 위협…쿠팡 영업익 61% 감소[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이커머스(e-commerce) 선도 업체 쿠팡(CPNG)의 올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이 창사 첫 9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나 감소했다. 초저가 전략을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 터라 위기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이 지난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약 4000만달러다. 한화 531여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올
"곧 어린이날인데" 발암물질 잇단 검출…한기정, 알리·테무 만난다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알리·테무 구매 어린이 용품에서 잇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들 업체를 만나 자율 협약 체결에 나선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13일 서울 소비자연맹에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경영진을 만나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안전관리 기관 등에서 C커머스를 중심으로 어린이용 완구 등 제품 등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국내 기준치의 100~400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집, 교회 등 어린이용 선물 구매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리·테무에선 잇단 유해물질 검출 사태 이후에도 여전히 제품들에서 인체 유해 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
알리 옷+신발 후기 보고가라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날씨좋은날 더 더워지기전에 인증샷 찍었음.아우터 : 타오바오 말가죽 자켓상의 : 알리 천마 긴팔티하의 : 알리 천마 청바지신발 : 알리팬티 : 알리사람 : 한국인만족도 : 타오바오 - 10점만점에 10점, 알리 - 1
국내서도 구매 가능? 샤오미 첫 전기차, 무려 ‘이곳’에서도 포착됐죠전기차가 대세가 되자 샤오미 와 같은 IT기업에서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내연기관차 대비 개발 난도가 낮은 데다 IT와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때 애플에서도 애플카를 내놓겠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포기해...
요즘 유행 '알리'에서 헛돈 쓰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최근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배송 기간은 조금 길지만 온갖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어난 이용자만큼이나 불만 사례도 속출했다. 특히 제품 실물이 판매 페이지에 묘사된 것과 달라 판매자와 분쟁을 겪은 사례도 적지 않다. 이왕이면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추는 게 좋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숙지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최근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배송 기간은 조금 길지만 온갖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어난 이용자만큼이나 불만 사례도 속출했다. 특히 제품 실물이 판매 페이지에 묘사된 것과 달라 판매자와 분쟁을 겪은 사례도 적지 않다. 이왕이면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추는 게 좋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숙지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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