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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rchives - 뉴스벨

#알리바바 (21 Posts)

  • [르포] 'C커머스 심장' 알리바바 항저우 본사 가보니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리자 알리바바 마크와 번호가 붙은 건물들이 끝없이 줄지어 있었다. 공유 자전거를 빌려 이동하고, 태블릿을 보면서 삼삼오오 대화하는 사람들은 마치 대학교 캠퍼스 공간을 연상케 했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은 지갑 대신 ‘알리페이’를 꺼내 들었다.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리자 알리바바 마크와 번호가 붙은 건물들이 끝없이 줄지어 있었다. 공유 자전거를 빌려 이동하고, 태블릿을 보면서 삼삼오오 대화하는 사람들은 마치 대학교 캠퍼스 공간을 연상케 했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은 지갑 대신 ‘알리페이’를 꺼내 들었다.
  • 중국 택배물량 폭발하는데… 손가락만 빠는 알리바바·징둥 왜? 2Q 알리 순이익 29% 급감… 징둥 매출 증가율은 1.2%로 크게 둔화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양대산맥인 알리바바와 징둥의 2분기 실적이 휘청거린다. 중국의 '불황형 소비'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비싼 제품보다는 싼 생필품에 소비자 지출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현지언론들은 16일 전날 발표된 알리바바와 징둥의 실적을 집중 조명했다. 알리바바의 2분기 매출액은 2432억위안(약 4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고 순이익은 242억위안(약 4.6조원)으로 29% 줄었다. 또 징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
  • 뱅크웨어글로벌 “코어뱅킹 솔루션 글로벌 영토 확장... 2026년 BEP 달성하겠다” “일본 코어시스템 시장과 동남아시아 뱅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사업을 본격 확장해 2026년엔 BEP에 달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2010년에 설립 “일본 코어시스템 시장과 동남아시아 뱅킹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사업을 본격 확장해 2026년엔 BEP에 달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2010년에 설립
  • IPA, ‘상하이 전자상거래 포럼’ 참가…“인천항 강점 홍보” 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국 상하이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2024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신질적 생산력 포럼’에 참가,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특화 항만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는 인천항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하이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 협회가 주최하는 전자상거래 전문 포럼이다.알리바바, 아마존, 뉴에그, 더우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중국 전자상거래 주요 정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IPA 상하이 대표부는 ’전자상거래 화…
  • 애플, 오픈AI 챗GPT무료 사용 계약···두 회사의 동상이몽 애플은 챗GPT를 자사 기기에 배치한 것만으로도 오픈AI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됐다고 간주하면서 무료 사용 계약을 맺으면서 그 자체로 경제적 이득을 본 데다 다른 AI기업들과의 계약을 할 수 있는 길까지 열어 놓았다. 반면 오픈AI는 아이폰 시장 지배력에 기대 아이폰앱에서 자사 AI 서비스 판매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애플-오픈AI 간 챗GPT 무료 사용 계약 배경과 두회사의 이해 득실, 그리고 향후 전개 등을 짚어 봤다.
  • 위고페어 '위조상품 대응 방안 및 신고 실무 세미나' 성료 인공지능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차단 서비스 전문기업 위고페어(대표 김종면)가 지난달 29일 특허청 서울사무소 IP캠퍼스에서 개최한 ‘위조상품 대응 방안 및 신고 실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고페어는 위조상품 관리 및 대응을 통해 브랜드를 지키고 인공지능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차단 서비스 전문기업 위고페어(대표 김종면)가 지난달 29일 특허청 서울사무소 IP캠퍼스에서 개최한 ‘위조상품 대응 방안 및 신고 실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위고페어는 위조상품 관리 및 대응을 통해 브랜드를 지키고
  • '테무' 모회사 핀둬둬, 알리바바 시가총액 추월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전자상거래 앱 ‘테무’의 중국 모기업인 ‘핀둬둬’(拼多多 PDD.O)가 장중 한때 업계 부동의 1위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BABA.K)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핀둬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핀둬둬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미국·유럽 등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실적 발표 이후 미국 증시에서 핀둬둬 주가는 7% 이상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주당 155달러를 기록하여 시가 총액 2,150억 달러(약 282조 2000억원)를 넘으면서 장중 한때 알리바
  • 우리산업, 중국 천진공장 가동률 75% 기록 우리산업은 중국 천진공장 가동률이 2023년 60%에서 최근 7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산업은 샤오미에 EV 전용 PTC 히터를 전량 공급중이며 샤오미는 지난달 3일 첫 인도 이후 43일만에 10,000번째 차량 인도 완료를 하였다 밸류체인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샤오미카 SU7 추가 발주는 80% 증가하였다. 샤오미 자동차의 베이징 공장은 6월부터 2교대로 확대하며 월 2만대 생산도 가능하게 현재 준비 작업 중이라고 우리산업 측은 설명했다. 우리산업은 일찍이 천진공장 라인을 PTC히터 조립라인으로 변경 완료해 최근 증가한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입장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최근 샤오미 전기차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가동률이 증가했다”며 “중국의 샤오미외에 상하이자동차, 알리바바의 즈지자동차, 둥펑자동차 그룹 등에 EV히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시행 세칙’을 공개하고, 올해 연말까지 기존 자동차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카로 바꿀 경우 최대 1만위안(약 1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콘서트 해야 하니, 구속심사 미뤄달라”…김호중 요청, 법원서 기각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 中 알리바바그룹 타오바오·티몰, 한국 통합법인 등기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타오바오와 티몰이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13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조회 내용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의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12억8000만 원이다.타오바오와 티몰은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중국은 물론 해외판매자가 플랫폼에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해 중국 소비자가 자유롭게 구매하는 방식이다. 양 플랫폼 총 이용자 수는 9억명에 달하고, 연간 거래액(GMV)은 각각 900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수의 한국기업들은 이미 지난 2
  • "품목 순차 확장" 매일유업, 中 알리바바에 특수분유 공급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과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특수분유인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알리건강은 매일유업 특수분유의 중국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기금지원 및 제품기부 등의 제반 활동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공급을 계기로 특수분유의 공급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한편, 중국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기업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특수분유 공급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가족들에..
  • 매일유업, 알리바바에 선천성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급협약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과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특수분유인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 제품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제조사가 드물기 때문에 환아가족들에게는 정기적인 제품
  • 알리·테무 초대형 물류센터 물망 지역 어디?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②] 알리, 연내 2억 달러 투자…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공식화 서울 접근성·배편 이용 유리한 여주·이천·평택 등 거론 중국 초저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술렁이는 모습이다. 연내 2억 달러(약 2632억원)를 투자해 약 18만㎡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센터·FC)를 구축하겠단 구상인데, 서울 접근성이 유리한 수도권 일대 지역이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447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계획서도 우리 정부에 제출했다. 이 중 2억 달러(2632억원)를 우선 투입해 올해 국내에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수준의 풀필먼트센터를 짓겠단 구상이다. 아직 물류센터 위치나 가동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각종 인허가 절차나 공사기간 등을 고려하면 자체 물류센터를 신축하기보다 기존 물류센터를 사들이거나 임대하는 방식을 택할 거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동남권 중에서도 여주나 이천, 용인 등 물류센터들이 집중된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또 배편 이용이 유리한 항구 근처, 인천이나 평택 등이 유력한 후보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알리는 한중카페리 등을 활용해 물류를 운반하고 있다. 한중카페리를 이용하면 일반 컨테이너선 대비 운송 시간이 크게 단축된단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한중카페리 항로가 개설된 곳은 인천항과 평택항, 군산항 등 3곳인데 총 17개 항로 가운데 인천에 10개, 평택에 6개가 집중돼 있다. 고금리·공사비↑…물류센터 시장도 위축세 알리·테무 등 진출, 과잉공급 해소 ‘긍정적’ 부동산가격 상승 등 영향 ‘미미’ 알리가 국내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면 유사한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테무와 쉬인 등도 속속 국내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테무는 지난해 7월 한국에 공식 진출을 알리고 두 달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 중이다. 쉬인 역시 여성 패스트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해 국내 시장 앱 중 다운로드 증가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한 물류센터는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에 따른 개발비용 증가로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태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량은 247만5000㎡로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인허가 물량은 2020년 상반기 528만㎡ 최고점을 찍은 이후 1년째 하락세다. 전반적인 공급량은 줄었지만, 인허가 및 착공·준공 지연으로 해를 넘긴 사업장들이 상당해 당분간 대규모 공급이 지속될 예정인데 수요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업계에선 중국 자본이 유입이 가시화되면 물류센터 시장 분위기도 살아날 것으로 내다본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실제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성장으로 최근 둔화됐던 물류센터 수요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중국 수출입 물동량이 국내로 진입하는 관문인 서부권의 인천, 남부권의 평택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및 3PL 업체가 대형 면적을 신규 임차하며 물류센터 상온면적 중심의 공실률 하락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알리 등 중국 거대자본 유입에 따른 부동산가격 상승 등 부정적인 영향은 다소 적을 거란 견해다. 이 관계자는 "이미 오피스의 경우 싱가포르 자본이 대거 들어와 있고 물류센터 역시 외국계 사모펀드가 국내 업체들과 JV 방식으로 들어온 경우가 많다"며 "물류센터는 주택과 달리 외곽에 자리하고 있고, 이미 교통망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신규 물류센터가 공급되면 어느 정도 지가에 반영은 되겠지만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美IAU 교수는 "알리나 테무가 국내에 물류센터를 구축한다면 아무래도 수도권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땅값에는 꽤 영향이 있겠지만 물류센터가 아무래도 기피시설에 가깝고 들어설 만한 지역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아파트처럼 시장을 좌우할 정도의 영향은 주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물류센터는 공급 측면에서 단기간 과잉 투자된 부분이 있는데, 중국 업체들이 들어오면 이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며 "대부분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국을 비롯해 동남아 등 다른 나라에 물류 거점을 구축하는데, 이를 미뤄볼 때 알리 역시 단순히 한국을 겨냥하진 않았을 거다. 알리의 국내 진출을 발판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미국이나 유럽을 바라볼 수 있는 방식으로 유도하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는 ‘들썩’, 주민들은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野 강세 '경기광주' 찾은 한동훈…"시민의 종, 함경우·황명주 선택을" 계약직 여교사 컵에 '체액 테러' 남고생…"선처에도 반성은커녕"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한동훈 끌고 가발 벗기기"…소나무당 '선 넘은 공약' 누구 입에서
  • 알리 통합물류센터는 언제 어디에…초저가 매력 떨어지나 전문가 "신규 건립 2년 이상…기존 센터 매입해도 연내 가동 쉽지 않아" 평택·인천·여주·이천 등 물망…중국산 팔고 한국산 수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통합물류센터를 연내 구축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센터가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로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물류 전문가들은 5만평 규모 물류센터 신규 건립은 인허가부터 시작해 2년 이상 걸려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이나 인천, 여주, 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물류창고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6월 글로벌 판매채널을 열고 올해 한국 중소기업 1만곳이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더 나은 해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현지 협력 파트너와 함께 18만㎡(약 5만4천평) 창고(알리익스프레스 풀필먼트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라며 2억달러(약 2천632억원)를 투자 금액으로 적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부터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모색해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익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위해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5만여평 규모와 2천623억원의 투자 금액으로 볼 때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과 인천·여주·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대형 물류창고를 매입해 한국 업체에 운영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물류센터 수요가 급증하자 수도권 주변으로 창고가 우후죽순 지어졌다"며 "지금은 역전 현상으로 공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매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차이니아오가 포워딩업체를 이용해 배편 또는 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들여오고 국내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해 맡고 있다. CJ대한통운과 알리익스프레스 계약은 오는 6월까지로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국내 물류센터 구축을 협의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내부 사정을 이유로 더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 mjkang@yna.co.kr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면 중국산 제품을 한국에 팔기 위한 용도와 한국 제품을 해외로 팔기 위한 용도 양쪽 모두를 위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립 시기는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재고 보유형 물류센터(DC·Distribution Center)로 구축하려면 보관·분류·피킹, ·포장·출하 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지어진 물류창고를 사용하더라도 연말 가동은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창고 매입과 운영사 선정 등 구체적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규제 압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연내 완공' 카드를 무리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센터를 갖추고 대량으로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면 초저가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매력이 반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식 수입 절차를 밟게 되면 KC인증비와 관세·부가세를 내야 한다. 현재는 소비자가 개인 사용 목적으로 직접구매 하는 형태라 150달러가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입 판매사보다 훨씬 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류센터 예상 위치 등 운영 계획을 묻는 연합뉴스 질문에 "공식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noanoa@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뉴욕 지하철서 사탕 파는 이민자 아이들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대장내시경 검사받고 숨진 50대…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의사 기소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 "1개 팔면 손해지만…" 中서 분석한 알리·테무 '1달러'의 비밀 "초저가 대량판매, 손익분기 후 가격인상" 중개자·대리인 철저 배제해 원가 낮춰…여전히 저가물품 중심, IP문제 등도 변수"한 고객에게 하나의 SKU(상품수, Stock Keeping Units)를 판매하면 손해다. 하지만 여러 SKU를 한꺼번에 구매하게 만든다면 언제가 됐든 이익을 낼 수 있다."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이며 블로그를 운영 중인 티안민이커머스 대표가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15만건 읽힌 이 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초저가 판매전략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일견 당연한 얘기지만 저런 전략이 가능하기까지는...
  • [백브리핑AI] 마윈, 알리바바 지분 매각 일시중단…주가 급락세 여파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분 매각을 중단했습니다. 알리바바 주가 급락세 때문인데요.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 주가가 급락하는 바람에 마윈이 지분 축소 계획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 손정의·마윈은 이별 중…日소프트뱅크, 中알리바바 주식 또 처분 FT "알리바바 주식 70억$ 매도, 지분율 3.8%까지 축소"…소프트뱅크, 투자 손실에 작년에도 주식 290억$ 매각해2000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 양사의 인연이 끝을 향하고 있다. 투자 실패·실적 부
  • 알리바바가 투자한 中 '센스타임'..."챗GPT 대항마 '센스챗' 공개" 알리바바와 소프트뱅크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중국 인공지능(AI) 개발회사 센스타임이 미국의 '챗GPT' 대항마로 개발한 챗봇 '센스챗'을 공개했다.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센스그룹 최고경영자(CEO) 시우 리는 이날 AI모델 '센스 노바'와 '센
  • [0330 개장체크] 美 증시, 위험 선호 심리 회복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이크론 7.19%↑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
  • 돌아온 마윈 "알리바바, 6개 그룹으로 쪼갠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1년만에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만에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안이 발표됐다.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6개 부문으로 분할하는 게 골자다.28일 블룸버그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 '친일설'로 사라졌던 톱여배우, 1년반 만에 공개된 근황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친일설'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중국 톱배우 조미(자오웨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현지에 따르면 자오웨이는 21일 베이징서우두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미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은 조미는 검은 모자에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백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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