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승부차기 패배 후 '오열'…사우디 킹컵 결승전서 敗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세기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 시즌 마지막으로 남은 우승 기회마저 눈앞에서 놓치고 오열했다.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 킹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에 패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1로 비긴 알나스르는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다. 알나스르는 리그에서도 준우승했다. 26승 4무 4패로 승점 82를 쌓았지만 34경기 전체(31승 3무)를 무패 행진으로 채운 알힐랄(승점 96)과 격차는 컸다. 알나스르는 지난 4월에 열린 사우디 슈퍼컵에서도 알힐랄에 1-2로 져 준결승에서 발길을 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다. 울산 HD에서 이적한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밀렸다. 이로써 호날두와 알나스르는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
'호날두 통한의 눈물' 알나스르, 국왕컵 결승전서 알힐랄에 져 준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힐랄과 연장전까지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알나스르는 리그에서 2위에 머문 데 이어, 국왕컵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우승 없이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반면 알힐랄은 리그 우승에 이어 국왕컵 우승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유럽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었던 호날두이지만, 알나스르 이적 후에는 두 시즌 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그라운드 위에 누워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알힐랄이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알나스르는 반격을 노렸지만 알힐랄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분에는 호날두의 오버헤드킥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알나스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11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그러나 알나스르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알힐랄의 알리 알불라이히가 퇴장을 당하면서 기회가 왔다. 1분 뒤에는 아이만 야히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알힐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알나스르는 10대9의 수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다만 알나스르는 연장 내내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1-1 균형이 유지된 가운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첫 번째 키커는 실축한 가운데, 두 번째 키커부터 다섯 번째 키커까지는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도 알나스르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여섯 번째 키커는 양 팀 모두 실축하며 4-4 균형이 유지된 가운데, 일곱 번째 키커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알나스르가 실축한 반면, 알힐랄은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알힐랄이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호날두 PK 득점에도…알나스르, 승부차기 끝에 ACL 8강서 탈락대회 8강 2차전에서 알아인에 4-3 승리 뒤 승부차기 1-3 패배 알아인 박용우 '120분 연장승부' 풀타임 활약 아쉬워하는 알아인의 공격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차기 승부까지 이어갔지만,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알나스르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아인과 2023-2024 ACL 8강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퇴장 악재'를 이겨내고 4-3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4-4를 만들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1-3으로 무너지며 결국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날두는 연장 후반 막판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차기를 만들어냈고,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까지 터트렸지만 'ACL 데뷔 시즌' 우승엔 실패했다. 반면 알아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ACL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알아인이 잡았다. 알아인의 스트라이커 소피앙 라히미는 전반 28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45분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반격에 나선 알나스르는 전반 추가시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추격골로 전반을 1-2로 마쳤다. 페널티킥 득점 세리머니를 펼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알나스르는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오타비오의 강력한 크로스가 골키퍼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은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알나스르는 후반 27분 알렉스 텔레스의 왼발 프리킥이 골대로 빨려들어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3-2로 전후반 90분을 마친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3-3으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알나스르는 연장 전반 8분 아이만 야흐야가 거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고, 연장 전반 13분에는 알아인의 술탄 알샴시에게 실점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연장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상대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고, 연장 후반 13분 호날두가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ACL 8강 탈락을 아쉬워하는 알나스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알나스르는 호날두의 페널티킥 골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1, 2차전 합계 4-4가 돼 극적으로 승부차기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알나스르의 운은 거기까지였다. 승부차기에서 알나스르는 1, 2번 키커가 모두 실축한 뒤 3번 키커 호날두가 성공했지만 4번 키커가 또다시 실축하며 키커 3명이 모두 골맛을 본 알아인에 ACL 4강 티켓을 내줬다. horn90@yna.co.kr 소액연체 상환한 298만명 '신용사면'…오늘부터 대상자 확인가능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또 메시 연호'에 호날두 골 침묵…알나스르 ACL 8강 1차전 패배박용우 풀타임 뛴 알아인 1-0 승리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짓궂은 팬들이 관중석에서 또다시 "메시! 메시!"를 연호했고, 애써 이를 무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무득점의 아쉬움 속에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알나스르는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UAE)과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1차전 패배를 맛본 알나스르는 후반 추가시간 중앙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몸싸움 도중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돼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면 알아인은 홈에서 승리를 따내며 한국시간 12일 예정된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알아인의 박용우 [EPA=연합뉴스] 알아인에서 활약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는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알나스르의 공격수 호날두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경기 도중 상대 팀 서포터즈들이 자신을 조롱하는 의미로 '메시'를 연호하자 관중석을 향해 외설스러운 행위를 보여주며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호날두는 자국 리그 1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1만 리알(약 36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런 가운데 알아인과의 ACL 8강 1차전 원정에 나선 호날두는 또다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알아인의 일부 팬들은 호날두가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고, 호날두는 침착하게 이들을 향해 손뼉을 쳐 보이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호날두는 전반 6분 골 지역 왼쪽에서 멋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득점포는 알아인의 몫이었다. 전반 44분 알레한드로 로메로가 찔러준 침투패스를 소피앙 라히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발로 골 맛을 봤다. 일격을 당한 알나스르는 전반 45분 호날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강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동점 골을 따내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호날두를 향해 또다시 관중석에서 '메시'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여왔다. 알나스르는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호날두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알나스르는 후반 추가시간 공세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라포르트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일부러 때리는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에 잡혀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빠져 스스로 무너졌다. horn90@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겨울 잠잠했던 사우디 프로축구, 올여름 또 '광폭 행보' 예고사우디 프로축구리그 부회장 "장기 투자…한 시즌만 하지 않아" 알이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오일머니를 토대로 '축구 굴기'를 시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가 겨울 잠행을 깨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의 사드 알라지즈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가 개최한 연례 축구 산업 콘퍼런스에서 스타들을 대거 영입한 지난해의 기조를 올여름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T, AP통신, 비인스포츠 등에 따르면 알라지즈 부회장은 "이건 장기적인 투자다. 단순히 한 시즌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낸 성취에 만족한다. 사실은 예상보다 더 앞서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2022년 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영입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약한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자국 리그로 데려왔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간판 네이마르가 알힐랄, 프랑스 대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에 입단하는 등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꺼이 감수한 사우디로 스타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대어'가 사우디로 이동한 사례가 없었다. 오히려 리버풀(잉글랜드)의 주장 출신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아약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알에티파크를 떠나 '탈출'을 감행하는 등 평판을 떨어뜨릴 소식만 전해졌다. 알라지즈 부회장은 헨더슨의 탈출 사례를 돌아보며 "우리가 체결한 최고의 계약 중 하나다. 덕분에 큰 이득을 봤고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조던 헨더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이어 "우린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93명과 계약했다. 28∼30명은 최고 선수 300인을 뽑으면 들어가는 인물들"이라며 "이들 선수가 전부 남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상황이 잘 안 풀리고, 선수가 적응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헨더슨은 훌륭한 사람이다. 잘되지 않았을 뿐이고, 그게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알라지즈 부회장은 이런 스타 영입에 큰돈을 쓴 게 '투자' 측면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지점에서든 시작 시에는 돈을 더 써야 할 때도 있다"며 투자에 따른 '수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리그 자체의 시장 가치를 현 1조원가량에서 2030년 2조8천억원 규모로 올리고자 한다. 자금 규모 6천억달러(약 800조원)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주요 팀의 지배권을 쥐고 선수 영입 등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사우디는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도 단독 개최한다. 이런 '축구 굴기'를 둘러싸고 인권, 언론 탄압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사우디가 '스포츠 워싱' 전략을 쓴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다만 비판 속에서도 연일 박차를 가하는 당국의 움직임과 달리 프로축구 현장에서는 저조한 열기 등 '태생적 한계'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올 시즌 프로페셔널리그 한 경기 평균 관중은 8천명가량으로 파악된다. FT에 따르면 이는 잉글랜드 3부리그보다 적은 수치다. 이와 관련, 알라지즈 부회장은 관중, 시청률 등 리그 전반적 인기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짚었다. 알나스르 팬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이재욱 소속사 "비방과 악의적 모욕, 법적 대응할 것"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기 꺾겠다" 돌쟁이 폭행 사망…친모·공범 징역 30년 구형 '학비면제' 통큰 쾌척에 美의대생들 감격…"인생 바뀌었다"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ACL 8강 대진 완성…전북-울산 격돌, 사우디는 3팀'네이마르' 알힐랄은 '벤제마' 알이티하드와 격돌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의 알아인, 호날두의 알나스르와 맞대결 최강희 감독의 산둥은 8년 만에 8강 진출 K리그 울산의 홍명보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일본 J리그2(2부 리그) 반포레 고후를 누르고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후를 2-1로 꺾었다. 2024.2.2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AFC는 23일(한국시간) ACL 8강 대진표를 발표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2팀,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팀이 8강에 올랐다.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 '울산 HD FC'로 구단 명칭 변경을 발표했던 울산은 이번 ACL에서는 변경 전 명칭인 '울산 현대'로 나선다. 전북은 포항을 1·2차전 합계 3-1로 눌렀고, 울산은 반포레 고후(일본)에 합계 5-1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통과했다. 8강 역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가운데, 전북과 울산은 내달 6일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른 뒤 13일 울산문수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연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중국)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해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3개 구단과 아랍에미리트(UAE) 소속 알아인이 8강에 올랐다. 먼저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뛰는 알아인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세우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는다. 또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으로 구성된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는 네이마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마우콩 시우바 등이 포진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4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이날 열린 16강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티하드와 알힐랄은 각각 나브바호르(우즈베키스탄)를 2-1로, 세파한(이란)을 3-1로 꺾고 나란히 8강행 막차를 탔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 동아시아 전북 현대-울산 현대 산둥 타이산(중국)-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 서아시아 알아인(아랍에미리트)-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soruha@yna.co.kr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기네스북 '31세 세계 최고령 개' 자격 박탈 "입증 증거 없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막말 쏟아진 의사 집회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공사장서 제설작업하던 지게차 6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안전띠 안 매고 도로안전 캠페인?…망신당한 伊 교통부 '식고문'·'이빨 연등'…후임에 가혹행위 한 해병대 선임 벌금형
호날두, 2023년 마지막 경기서 득점포…세계 최다 54골 '우뚝'알나스르, 알타아원에 4-1 대승…호날두 후반 추가시간 마무리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올해 공식전 득점을 54
호날두 '900골' 보인다…"서른여덟 살에 50골 시즌"[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1985년 2월생이다. 서른여덟 살로 축구 선수로는 황혼에 가까운 나이다. 그럼에도 골 감각은 여전하다. 올해 50번째 골을 완성하며 변함없는 결정력을 자랑했다.호날두는 12일(이하 한국 시
골 욕심 많은 호날두, 이런 모습도?…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수적 열세에도 승점 챙긴 알나스르…ACL E조 1위로 16강행 확정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골잡이 중에서도 득점 욕심이 많다고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이 아니다'라고 주심
호날두 쉰 알나스르, 마네 나섰지만 제라드의 알에티파크에 패배마네, 데뷔전부터 득점포…알나스르는 알에티파크에 1-2 역전패 사디오 마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사디오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데뷔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에서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끈 알에티파크가 웃었
세네갈 공격수 마네, 뮌헨 떠나 호날두 있는 사우디 알나스르로사디오 마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세네갈 공격수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 김민재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알나스르 구단은
'호날두·벤제마' 선택한 사우디가 대세?…"13명 더 갈 수 있다"메시·캉테·부스케츠·알바·베라티·피르미누 등 '스타급 플레이어 언급' 알이티하드와 계약한 카림 벤제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호날두에 이어 벤제마까지…아직 13명이 더 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무대가 전 세계
호날두, 사우디 리그 시즌 12호 골…득점 랭킹 공동 4위호날두(오른쪽)의 29일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12호 골을 터뜨리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2
사우디 프로축구 호날두 4골 폭발…개인 통산 리그 500골 돌파알웨흐다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시도하는 호날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한 경기에 4골을 몰아치고, 자신의 리그 경기 통산 500골을 돌파했다. 알나스르는 10일
호날두, PK로 사우디 무대 데뷔골… 팀은 무승부[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흐와의 2022~2023 사우디 프로 리그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
호날두, 사우디 프로축구 데뷔골…추가시간 PK 동점골알나스르 호날두가 알파테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페널티킥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호날두 2경기 연속 침묵…알나스르, 사우디 슈퍼컵 결승 불발준결승서 알이티하드에 1-3 패배…호날두, 풀타임 출전해 무득점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에 출전한 알나스르의 호날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알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결승 진출에
사우디 아라비아로 호날두 이적시킨 매니저가 ‘수수료’로 받은 금액 수준호날두의 개인 매니저인 히카르도 헤구페 역시 수수료로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부터 호날두의 매니저 업무를 맡고 있는 헤구페는 사우디 이적 과정에서 광고, 홍보, 협상 등을 진행해 준 대가로 약 397억 원의 금액을 받았다고.
호날두, 사우디에서도 '7번' 단다... 기존 선수 77번으로 이미 변경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의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이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이미 합의까지 마쳤다는 소식까지 나왔을 정도다. 공교롭게도 알나스르에서 7번을 달고 있던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77번으로 바꿨다. 이적이 공식화되면 호날두는 비어있는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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