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졸업' OST, 뉴욕의 밴드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가 전곡 가창드라마 ‘졸업’이 한 밴드가 전곡을 작사, 작곡, 가창한 특별한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2일 오후 6시 OST Part 1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The Restless Age)의 ‘ 드라마 ‘졸업’이 한 밴드가 전곡을 작사, 작곡, 가창한 특별한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 측은 12일 오후 6시 OST Part 1 더 레스트리스 에이지(The Restless Age)의 ‘
"이미 인생작"…정려원X위하준 '졸업', 결 다른 사제 로맨스 출격 [ST종합][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제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그들만의 설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졸업'이 안방에 스며들지 주목된다.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현실감 있는 사제 로맨스를 예고한다. <@3> 안 감독은 "작품을 만들어가게 된 과정이 하나의 서사를 시작부터 끝까지 만든 게 아니라 어려웠다"며 "학원 이야기가 재밌겠다 싶었다. 아예 대치동 학원을 무대로 해보자, 선생들로만 좁히고 좁혀서 이것만 가지고 해 보자였다. 1회만 재밌게 써보자 했는데 작가 선생님이 재밌게 써온 거다. 이후 2부를 썼는데 더 재밌더라. 3부 정도 되니까 인간 자체가 흥미진진하고 빨려 들어가게 됐다. 14회쯤 가니까 등장인물이 16명 정도 되는데 모든 인물들이 완전하게 살아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어낸 인물들이 1회, 2회 등 점차 후반부로 가면서 정말 살아있는 인물로 느껴졌다"며 "배우들의 이름을 다 까먹을 정도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에선 실제로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작품은 실제로 인간이 이럴 때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을 단단하게 염두하고, 표현하는 것을 이뤄냈다. 그것을 잘 봐주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1> 정려원은 스타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았다. 그는 "14년 차 대표 스타 강사다. 책임감도 강하고 계획적인 인물이다. 저희에게 자문을 주셨던 강사 부부가 있다. 학원에서 만나 결혼을 하신 분들인데, 그분이 가르치는 스타일과 설명하는 방식 등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혜진은 이준호가 거슬리기만 하다가 나중엔 신경이 쓰이고, 엄청 흔들린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점점 스며든다"고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미 작품을 인생작으로 꼽은 정려원이다. 그는 "일기장에 '9월에 작품에 들어가고 싶다', '안판석 감독'이라고 쓴 적이 있다. 그런데 정말 들어가게 됐다. 운명처럼 느껴졌다. 찍으면 찍을수록 내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부터 설계된 듯이 저한테 다가온 작품이라 저한테 좀 더 운명작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셀프 인생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보게 됐다. 6년 만에 법복을 벗고 로맨스물로 돌아오기도 한 정려원은 "멜로도 멜로지만, 전문 강사로서의 프로페셔널도 놓치지 않았다. 학원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작전을 싸우는 모습도 있다. 전작과 달리 두 가지 영양소를 같이 채우는 느낌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2> 위하준은 발칙한 제자 이준호 역으로 분했다. 그는 "대치동 키즈 출신으로 굉장히 솔직하고 당당하다. 어떤 면에선 철부지 어린아이 같은 부분도 있다. 서혜진을 통해 어른이 되고 깊은 남자가 되는 인물"이라며 "내 장소, 내 일터, 내 마음도 서혜진으로 향한다. 이준호는 브레이크가 없다"고 해 흥미를 안겼다. 전작에서 짝사랑을 하다 비로소 쌍방 멜로로 돌아온 위하준이다. 그는 "벅찼다. 드디어 작품에서 사랑을 이뤘다. 상대배우 또한 정려원이었고, 감독님 작품에 첫 남자 멜로 주인공을 했다는 점이 감격스럽다"며 "멜로물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찰나에 감사하게 캐스팅이 됐다. 5년 동안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이런 좋은 기회가 왔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작품은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화준은 "부담감은 전혀 없다. 대중이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이 나왔다는 건 감사하고 축하받을 일이다. 저희 작품은 다른 결의 매력이 있다. 안판석 감독의 깊은 감성, 정려원과 저의 리얼한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거다. 다른 느낌으로 좋아하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정려원 역시 "저희 드라마도 멜로를 표현하고 있다. 멜로라는 게 공식이 있다. 눌러줘야 하는 버튼이 있는데 저희는 누르려다가 누르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런 식의 멜로가 있구나, 진행 방식이 있구나라며 다르게 볼 수 있기에 자신이 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졸업', '눈물의 여왕' 후속작 부담 이겨내고 매력 떨칠까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이 '눈물의 여왕'의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구로구에서 모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과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진행 마이크는 방송인 박경림이 잡았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 안판석 감독의 자신감 이날 안판석 감독은 작품을 소개하며 "학원 선생을 주제로,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만들었다. 선생들로 좁혀서 이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했다"라며 "단 1부만 써보려고 했는데, 2부, 3부가 계속 재밌었다. 작품을 평가하고 결론 내리기가 쉽진 않다.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졸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그는 "사실 항상 마지막에 한 작품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전 작품에서 했던 아무도 모르는 실수들이 점점 나아진다. 연출로서 완성된 형태를 보여주면 완성됐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졸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려원은 "대부분은 이제 드라마를 찍는 현장을 전쟁터라고 하면, 감독이 지휘하고 가시는데, 이 현장에서는 감독님이 의도적으로 빠져계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신다고 느꼈다. 밀도를 높여서 현장의 분위기를 살려 넘어갔다. 별말씀을 안 하시고 최선의 역할을 하게끔 하시지? 하는 생각을 했다. 뭔가를 잘 더하시는 분보다, 뭔가를 잘 빼내시는 분인 것 같다"라고 안 감독을 칭찬했다. ◆ 정려원 "'졸업' = 스스로 칭하고픈 인생작" 정려원은 "저는 인생작을 이걸로 정했다. 분위기도 좋고, 촬영도 재밌게 했다. 대본을 받고 인생작이라고 될 거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인생작이라고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에 촬영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일기에 적었다. 그런데 이 작품을 안판석 감독이 한다고 하길래 그냥 한다고 했다. 대본을 읽었는데, 운명적으로 할 것만 같았다. 찍으면 찍을수록 내가 찍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렇게 재밌는 대본으로 연기를 하게 된 게 꿈만 같더라. 운명처럼 느껴지게 됐다. 그래서 셀프 인생작이라고 명명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르치던 학생이 강사로 들어오면서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됐다. 나중에는 신경 쓰이다가, 엄청 흔들리게 된다. 이 모습이 점층적으로 보일 것. 가랑비에 옷 젖듯 느껴질 것이다"라며 "이 작품은 멜로와 강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도 놓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정려원은 '졸업'의 전작 '눈물의 여왕' 후속작 부담에 대해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멜로를 표현하고 있지만, 멜로라는 게 공식이 어느 정도 있다. 저희는 그걸 누르려다가 누르지 않고 진행해 나가며 이런 식의 '멜로 진행 방식도 있구나,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보실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는 자신이 있다"라며 "멜로에 관한 그 순서나 클리셰에 대해서 선입견이 완벽히 깨졌다. '멜로 작품에서 다른 것도 볼 수 있구나'하고 느끼게 됐다"라고 밝혔다. ◆ 위하준 "'눈물의 여왕' 후속작 부담감? 전혀 없어" '눈물의 여왕'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에 대해 위하준은 "부담감은 전혀 없다. 대중들이 사랑하는 작품이 나왔다는 게 축하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다른 느낌으로 저희를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 이준호에 대해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 바퀴도 다 빠졌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고, "굉장히 능청스러운 면도 있어서 연애도 잘할 거 같고 그런데, 굉장히 서투르다. 그런 모습에서 오는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봐주시면 준호를 귀엽게 봐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외사랑에서 쌍방 사랑을 이룬 역할을 맡은 위하준은 " 드디어 사랑을 이뤘다. 남자 멜로 주인공이라는 게 굉장히 뜻깊고 고맙다.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저 더 멋진 저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너무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멜로 이야기가 아니라, 일도 사랑도 같이 가면서 멜로가 선물 같은 그런 작품이라는 점이 매력"이라며 '졸업'의 매력을 설명했다. 위하준과 정려원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그들의 관계에 대해 "처음에는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제가 많이 살가운 스타일은 아니다. 굉장히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첫 만남부터 너무 소탈하시더라. 도시적이고 차갑고 도도할 줄 알았는데, 착하고 푼수 같기도 했다. 저는 속으로 정말 편안하게 됐다. 저 혼자만 친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려원은 "더 편했겠다. 처음에는 가까워 지기가 어려웠다. 학원에서 판서를 연습하면서 친해졌다. 그렇게 점점 더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졸업'에 대해 "준호와 혜진뿐 아니라, 인생의 모든 챕터를 마치고 졸업하며 성장하는 좋은 이야기다 그 안에 멜로가 선물처럼 들어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TD영상] '졸업' 정려원-위하준, '눈호강 1등 보장' 강사 커플의 '치명적인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tvN 드라마 '졸업(감독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정려원, 위하준, 안판석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졸업' 정려원 "이미 제 인생작, 대본받을 때부터 느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졸업' 정려원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꼽았다.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정려원은 "저는 이미 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정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정해주시는 것이지만, 촬영 분위기도 좋고 재밌게 했다. 대본을 받으면서 이건 내 인생작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안 주지만 제가 스스로 인생 타이틀을 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팍석 감독은 "마지막 촬영날 펑펑 울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ST포토] '멜로장인' 안판석 감독과 함께하는 정려원-위하준[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안판석 감독,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ST포토] 드라마 '졸업' 연출한 안판석 감독[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안판석 감독이 9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졸업'에 과몰입한 안판석 감독 "촬영 종료하며, 배우들 본명 다 잊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의 안판석 감독이 배우들의 본명을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했다.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구로구에서 모 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과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운)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졸업'의 안판석 감독은 작품에 대한 소개로 "간단하게 작품을 소개드리기가 쉽지 않다. 작품을 만들어가던 과정이, 하나의 시작부터 끝이 서사를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라,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등장인물 중 하나로 등장하는 학원 선생을 주제로,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만들었다. 선생들로 좁혀서 이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평가하고 결론하기가 쉽지 않다. 보시면 아실거다"라며 시청을 독려했고, 안 감독은 "찍고 끝날때 쯤엔 등장인물들의 본명을 다 잊어버렸다"라며 휴대폰을 꺼내서 등장인물의 이름과 함께 본명이 적힌 명단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안 감독은 "2,3회를 보면 '이런 걸 말하려고 했구나' 알게 될거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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