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엔하이픈 니키 "희승의 매력은 목소리"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하이픈(ENHYPEN) 니키가 희승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성훈, 니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성훈은 데뷔 초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연차가 쌓이고 투어도 그동안 많이 돌았는데, 덕분에 무대에 대한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 이런 예능이나 라디오에서도 전보다도 긴장을 덜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5년간 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 역할을 해온 멤버들은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먼저 정원은 성훈에 대해 "일단 비주얼이 너무 훌륭하다. 가끔 공연을 하다 뒤에 있는 전광판을 볼 때가 있는데 얼굴을 볼 때마다 놀란다"라고 극찬했고, 성훈은 "정원이는 혼자서 다 하는 친구다. 리더이자 귀요미이고, 어깨도 넓어서 연하남의 매력도 있다. 그야말로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화답했다. 희승은 니키에 대해 "비율이 좋고 춤을 잘 춘다. 은근 귀여운 모멘트도 있다.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놀다 보면 그런 모습이 나온다. 그런 면이 반전 매력이다"라고 했으며, 니키는 "희승 형의 목소리가 너무 달달하다. 많은 가수분들의 노래를 들어왔지만 희승 형의 목소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첫 팬송의 작곡을 하기도 했는데, 그 데모를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가요광장' 엔하이픈이 엔진과 이루고 싶은 로망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팬들과 이루고 싶은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성훈, 니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엔하이픈 멤버들은 신보가 '로맨스'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엔진(팬덤명)과 이루고 싶은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희승은 "엔진 분들이랑 굉장히 많은 걸 해왔는데 밥을 먹어본 적은 없다. 메뉴를 고른다면 마라탕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고, 니키는 "보통 팬사인회 같은 걸 하면 시간이 짧다. 기회가 된다면 하루 잡아서 길게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은 "개인적으로 스케이트를 잘 타는데, 스케이트장 가서 같이 가르쳐 주고 하면서 타고 싶다"라고 바랐으며, 정원은 "바다에 가고 싶다. 맨발로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구제역 "용역비, 쯔양 과거 폭로 막으려 받은 것…영웅 심리로 제안 수락" 주장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전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이준희)이 인터뷰를 통해 재차 해명에 나섰다. 구제역은 17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쯔양 측으로부터 5500만 원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구제역에 따르면 그는 쯔양 소속사의 변호사 A씨로부터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됐다. 이를 듣자마자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고 싶었으나 다음 날 쯔양이 전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착취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이 마음을 접게 됐다고. 이어 구제역은 쯔양 소속사 이사 B씨, 총괄PD C씨와의 만남에서 "대신 전 대표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으나 거절당했고, 반대로 '우리와 같이 일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일정 금액을 줄 테니 쯔양 과거를 폭로하려는 유튜버들의 입을 막아달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른바 '리스크 관리'였다"라는 구제역은 "B씨와 C씨가 울며불며 부탁하길래 영웅심리가 생겼다. 그래서 1년간 부가세를 포함한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받는 조건으로 수락했다"라며, 사건 당사자인 쯔양은 이 계약에 대해 알고 있냐는 물음엔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약을 맺을 때 쯔양은 나오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쯔양 몰래 벌인 일이라면 아직 모를 것"이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뉴진스 '버블검' 표절 의혹, 원곡자 英 밴드 '손해배상' 요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이 표절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원곡자가 국내에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의 곡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는 지난달 국내 법무법인을 선입, 어도어 등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어도어 소속 가수 뉴진스의 '버블 검'이 샤카탁이 1982년 낸 곡 '이지어 새드 댄 던'과 유사하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매체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 측이 작곡상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독특한 멜로디와 후크가 같은 점, 악기 사용과 리듬, 템포, 화성 등이 유사한 점 등을 이유로 무단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해당 법무법인이 어도어 측의 저작권 위반을 확인했다며 "'버블 검'의 사용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사용중단, 수익의 보고, 권리자의 변경, 서면 보장, 손해배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정확히 확인해 숙지하시길 바란다"는 요구를 전했다고 알렸다. 어도어 측은 무단사용을 반박하며 샤카탁 측에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요구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5천만원 받은 건 맞지만 부끄러운 돈은 아냐" 구제역의 앞뒤 안 맞는 해명 [이슈&톡]구제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측에게 5500만 원을 받은 건 맞지만, 그를 공갈 협박한 적은 없으며 부끄러운 돈 역시 아니란다. 하나 그 돈을 받은 이유 역시 들려주지 않았다. 구제역(이준희)의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구제역은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한 바 있는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이를 빌미로 쯔양에게 55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을 갈취한 의혹을 받는다. 논란이 일자 구제역은 영상을 통해 "쯔양 님에게 평온한 일상생활을 돌려줄 유일한 방법은 하루빨리 검찰 조사를 받아 해당 사건에 관한 판단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내 1년간의 음성 녹취가 전부 포함된 핸드폰을 자발적으로 제출하고 조사를 받고 오겠다"라고 검찰 자진 출석을 예고했다. 예고한 대로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했다. 다만 검찰 측과 조율되지 않은 출석이었던 만큼 조사까진 이뤄지지 않았고, 이에 구제역은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이른바 '황금폰'이라 불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자료만 증거로 제출한 뒤 30분여 만에 검찰청 밖으로 나왔다. 이후 구제역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여기엔 그가 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5500만 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다만 애매한 반쪽짜리 해명이 발목을 잡았다. "맹세코 부끄러운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금전 갈취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5500만 원을 쯔양 측으로부터 '왜'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기 때문. 그러면서 그는 "받은 돈 역시 돌려받길 원하신다면 소속사를 통해 직접 제출할 예정이며, 만약 원치 않는다면 공탁을 통해 제출할 계획이다. 또 내 말이 거짓이라 밝혀질 경우 그에 대한 처벌 역시 온전히 받을 것"이라며 막상 쯔양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만큼은 인정해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받은 돈을 돌려주면 갈취가 안 되는 거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설상가상 같은 시간 쯔양 측이 구제역을 비롯한 렉카 무리들을 고소할 계획임을 밝히며 비난은 더 거세졌다. 이날 쯔양 측은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현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관련 조사에서 쯔양님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전하며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협박 및 공갈에도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박수홍 형수, '박수홍 동거설' 주장… "청소하러 갔다가 女 흔적 발견"[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박수홍의 형수 이 모씨가 '박수홍 동거설'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집을 청소하러 갔다가 여성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앞서 박수홍 측은 지난 2023년 10월 형수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모씨는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박수홍이 자신의 돈을 '형수와 형이 횡령했다'고 거짓말했다며 비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 형수 이 모 씨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해당 채팅방엔 동네 출신 지인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주거지를 방문한적이 있는지, 목적과 횟수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 모씨는 "'미우새'는 집에서 촬영을 하는 거라 청소할 게 많다.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 갈 때도 있다.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우새' 촬영 전 어머니와 같이 갔을 때 여자 구두가 있었다. 겨울 옷방에 엄청 큰 캐리어 두 개가 있었고, 여자 코트가 걸려 있었다. 어머니가 안방 청소를 도와달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여성 용품들이 있었다. 박수홍 씨의 안방 안쪽에 있는 옷방에 넣어두고 청소했다.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도 있어서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어머니, 아버지가 수시로 그런 얘기를 해서 나도 그렇게 믿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총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이에 더해 2023년 10월 이 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9월 11일 11시 10분에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12년형' 받은 전청조, 3억 원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재벌행세를 하며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가 추가 기소됐다. 지난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송영인 부장검사)는 전청조를 사기 및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 행세를 하며 피해자 3명으로부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2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성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해 데이트앱으로 만난 남성 피해자 4명으로부터 2억33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사칭하고 다니며 2022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 7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전청조가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마케팅 분야 유명 유튜버 A 씨 스승 행세를 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전청조는 마치 자신이 A 씨 강의 개최 여부까지 좌우할 수 있는 것처럼 허위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조카를 때려 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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