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어 유럽·중동 누비는 'K-방산'… 국민과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 불태웠다"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국방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의 장병들과 최첨단 무기들의 사열을 한 뒤 군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이 K-방산을 언급한 데는 이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우리 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국민들에게 실물 공개하고 북한의 전력을 압도하는 국방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정부와 군이 마련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에서 국민들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의 위용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군의 결연한 국토수호 의지를 확인했다. 국민들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해 왔던 우리 군 자신감의 원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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