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처음으로..." 먹잘알로 유명한 63세 최화정이 살면서 유일하게 입맛 잃었던 순간을 밝혔는데, 듣던 나까지 울컥한다최화정이 '살면서 처음으로 입맛을 잃은 순간'을 언급했고, 나까지 같이 울컥한다.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올라온 영상에는 오랜 단골집을 찾은 최화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유튜브 스탭들과 본격적인 갈비 먹방을 보이던 최화정은 "내가 이 식당에 스물다섯, 여섯 때쯤 왔었다. 여기가 역사가 40년 됐다. 거의 오픈할 때 왔었다. 여기가 유명했다. 그때 막 줄을 설 정도였다. 수원하면 원래 갈빗집이 유명하지 않냐. 이 집이 되게 유명했었다"라고 회상했다.이어 최화정은 한 식당을 언급하며 "내가 입맛을 잃어버린 적
'전세 사기' 달씨, 해명 영상 게시했지만…여론은 여전히 냉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짧은 영어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호사와 함께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앞서 달씨는 전세 사기 피해 일화를 전하던 중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고 말하며 누리꾼들에게 크게 빈축을 샀다.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라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해명을 하던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그는 결국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달씨의 해명에도 민심은 좋지 않다. 법적 책임의 문제보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 속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려고 했다는 것, 사회성의 부재, 의도 등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다. 달씨는 변호사를 소환해 법적 책임에 대해 해명했지만 도덕적 인식 부족에 많은 대중은 그에게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달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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