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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언 따라..!" 23살 우영일씨가 목숨 걸고 연기 자욱한 아파트로 뛰어든 이유는 듣고 나니 인류애 차오른다 23살 우영일씨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한다. 아버지는 3년 전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이던 우씨 가족은 가장을 잃은 후 더욱 어려워졌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우 씨는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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