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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Archives - Page 18 of 57 - 뉴스벨

#아티스트 (1136 Posts)

  • '예술에 영감을'…'프리즈 LA'서 LG 올레드 에보 활용 전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LA'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프리즈 LA'에서 자유의 예술 담아낸 LG 올레드 에보 (서울=연합뉴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열린 '프리즈 LA' 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24.3.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사회 운동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150㎡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작가는 '평화와 정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활용해 6점의 벽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했다. 관람객은 곳곳에 벽화처럼 전시된 올레드 TV를 통해 실제 현장에 그려진 듯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공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작가의 대표작 '상처받고 잘못된 길'은 77·65형 올레드 에보 2대를 이질감 없이 벽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마치 하나의 초대형 벽화로 그려진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의미 있는 주제를 통해 사람들 사이 도전적인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LG 올레드 TV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 예술의 표현을 새롭고 보람 있는 영역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 LA'에서 자유의 예술 담아낸 LG 올레드 에보 (서울=연합뉴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열린 '프리즈 LA' 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24.3.3.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2021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예술에 영감을 주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올레드 에보를 비롯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를 이달 13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기존 대비 최대 4배 강력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올레드 에보는 영상을 픽셀 단위로 더욱 세밀하게 보정해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hanajjang@yna.co.kr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날…"안녕,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벌었다"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학원 적응했어?" 공부방 제자들 어깨·팔 주무르며 추행한 50대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 이이경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욕 먹는 중, 그래도 좋아"(레드카펫)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별, 허회경, 샤이니 키 (KEY) X NCT 텐 (TEN), 이이경과 함께 일상 속 지친 피로를 풀어줄 무대와 토크들로 찾아온다. 1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9회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까지 출연해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별은 데뷔곡이지만 아직까지도 연말이면 큰 사랑을 받는 '12월 32일'로 첫 무대를 연다. 최근 '하하버스' 및 유튜브 콘텐츠 등을 아이들과 함께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별은 오랜만에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나왔다고 밝히며 "첫 순서지만 최대한 늦게 들어가겠다"는 말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2022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마마돌 (M.M.D)로 활동했던 별은 최근 발매된 LE SSERAFIM (르세라핌)의 'EASY'까지 안무를 마스터한 모습을 보여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별은 이효리도 관심이 있다는 싱어송라이터 헨과 신곡 작업을 함께했다고 밝혀 '진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별은 신곡 무대를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공개해 감동을 더한다. 배우 박보검부터 가수 헤이즈 (Heize),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등장해 '그렇게 살아가는 것' 무대를 선보인다.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하며 노래하는 허회경의 모습과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그동안 불러주는 곳이 없어 ‘레드카펫’이 공중파 첫 데뷔무대라는 허회경은 "엄마, 아빠 보고 있어?"라는 영상 편지를 남기며 설렘을 드러낸다. <@1> 다음 게스트인 샤이니 키는 객석에서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다. 샤이니 키와 하이 파이브를 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로 객석이 들썩이기도 했다고.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으로 유명한 샤이니 키는 요즘 가장 눈여겨 보고 있다는 후배 TWS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를 준비하기도 했다. 예능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샤이니 키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저를 혼자 살고 가사 잘 맞추는 아저씨로 알더라구요"라면서도 예능으로 유명해져야 자신의 음악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며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낸다. 이어 샤이니 키가 아끼는 후배로 NCT 텐 (TEN)이 등장한다. NCT 내에서도 춤 잘 추기로 유명한 멤버인 NCT 텐은 샤이니 키와 함께 핑클의 'Now'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최근 솔로로 신곡 'Nightwalker'를 발매한 NCT 텐은 자신만의 독보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후 '국민 쓰레기 남편'으로 인기 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등장한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적 있다는 이이경은 당시 자신이 직접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깔아줬는데, 실제로 '레드카펫'에 나왔다며 "그때 누나가 먼저 번호 물어봤잖아요"라고 이효리가 먼저 번호를 물어본 이유를 묻는다. 이에 이효리는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 사람 너무 괜찮고 앞으로도 연락하고 지내고 싶었다"며 "진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더라"고 농담처럼 말하며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고 덧붙인다.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악역을 맡아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는 이이경은 그래도 좋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토크 중 이이경은 10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이경은 당시 수상소감으로 어머니에게 전화 연결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이효리는 "다음엔 저한테 연락하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틱톡 음원 갈등, K팝에도 불똥…BTS 정국 '세븐'도 묵음 '이 사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문구…"틱톡 음악 홍보 타격" 묵음 처리된 정국의 '세븐'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최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히트곡 '세븐'(Seven)이 사라졌다. 그룹 공식 계정에 게시된 관련 영상을 봐도 '이 사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음악이 묵음으로 처리돼 있다. 틱톡과 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 유니버설뮤직그룹(UMG) 간 음원 사용료 갈등의 여파가 K팝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27일께부터 정국의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음원을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 공식 계정에서도 '핑크 베놈'(Pink Venom)과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대표곡들이 제거됐고, 멤버들의 솔로곡들도 상당수 삭제됐다. 이 밖에 뉴진스의 'OMG'나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수염의 아내' 등 음원도 틱톡에서 자취를 감췄다. 미국 등 해외 틱톡 사용자 기준으로는 이보다 많은 K팝 곡이 2월 초부터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공식 틱톡 계정 게시물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틱톡이 이들 음원을 줄줄이 차단하고 나선 건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라이선스 계약 협상 결렬 때문이다. 앞서 유니버설뮤직은 틱톡이 정당한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려 한다며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틱톡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틱톡은 2월 1일부터 유니버설뮤직과 계약한 아티스트의 음악이나 유니버설뮤직이 유통하는 음악을 순차적으로 묵음 처리해왔고, 같은 달 27일부터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그룹(UMPG)과 계약한 작가들의 음악도 조치를 취했다. 한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는 "K팝이 워낙 많은 글로벌 작가와 협업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음원까지 내려가고 있다"며 "정확히 무슨 이유로 음악이 차단되는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어 혼란스러운 입장"이라고 토로했다. 일례로 서비스가 중단된 정국의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유'의 경우는 UMPG 소속 프로듀서 서킷(Cirkut)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음반 유통도 유니버설뮤직이 맡고 있다. 블랙핑크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한 상태이고, 뉴진스의 'OMG' 등은 UMPG 홈페이지에 공개된 퍼블리싱 카탈로그(저작물 관리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 키즈, 트라이비 등은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었음에도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음원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뉴진스 'OMG' [어도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틱톡 코리아 측은 음악 차단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이번 조치로 인기 음악(popular songs)의 최대 30%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일각에서는 그 비중이 80%에 이를 것으로 보기도 한다. 국내 가요계는 틱톡이 가진 소셜미디어상의 영향력에 비춰 양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유니버설뮤직과 관계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입장에서는 틱톡을 활용한 음원 홍보가 어려워질 수 있어 방향성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콘텐츠에 사용할 수도, 들을 수도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항의에 나섰다. 지난달 초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진행자 트레버 노아가 이번 일과 관련해 틱톡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Shame On You)고 외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의 인기에는 틱톡 챌린지 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K팝은 유니버설뮤직과 연관된 레퍼토리가 제한적이긴 하겠지만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팀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과거 음원 회사와 플랫폼 간의 싸움을 보면 유불리를 떠나 결국 타협점은 만들어졌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파국 국면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브_프시케_그리고_푸른수염의아내' 검색 결과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유니버설뮤직그룹 최고경영자(CEO) 루시안 그레인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틱톡은 수많은 소셜 카테고리 중 하나일 뿐"이라며 틱톡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튿날 틱톡 본사는 공식 성명을 발표해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행동(음원 제공 중단)은 유니버설과 계약하지 않은 많은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며 "공정한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acui721@yna.co.kr 차범근 전 감독 "이강인 부모님과 나도 회초리 맞아야" 오타니 결혼에 일본도 '깜짝'…정규 방송 중단하고 속보 SUV가 길건너던 70대·차량 9대 들이받아…1명 사망·13명 부상 동해요금소 회차로에 세워진 트럭운전자 심정지로 숨져 KBS '아침마당' 고정 출연…송수식 전 서울적십자병원장 별세 롯데 나균안 측 "배우자 폭행 사실무근…외도 사실 없어" 재확인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3년 동안 9차례 사고 낸 버스기사 '고의사고' 혐의 무죄 쪽지로 '집단 커닝' 한림대 의대생들…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 "정국→스키즈·뉴진스 등"...빌보드 코리아, 5월 창간 기념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Billboard) 본사는 5월 '빌보드 코리아' 론칭과 6월 창간을 기념해 첫 번째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을 공개했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미국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 코리아'가 협력해 올해 처음 공개한 명단이다. 빌보드는 매년 '빌보드 코리아'와 함께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빛을 발한 케이팝 아티스트 100명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정국→스키즈·뉴진스 등"...빌보드 코리아, 5월 창간 기념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 아티스트 100명의 순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박스스코어 톱 투어(TOP TOUR) 차트'의 지난해(2023년 1월7일~2023년 12월30일 기준) 성적을 종합해 집계됐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는 1위를 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시작으로 총 16팀이 선정됐으며 방탄소년단,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FIFTY FIFTY(피프티피프티), 뉴진스(NewJean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세븐틴(Seventeen), 에이티즈(ATEEZ), ENHYPEN(엔하이픈), TWICE(트와이스), BLACKPINK(블랙핑크), 르세라핌(LE SSERAFIM), 에스파(aespa), NCT 127(엔시티 127), NCT DREAM(엔시티 드림), (여자)아이들, ITZY(있지)가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아티스트 100명의 개별 소개와 더불어 선정 이유를 설명했고, 특히 1위를 한 정국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골든 스타' 닉네임을 진정 받아들인 듯하다"며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Seven (feat. Latto)'은 '빌보드 핫 100' 1위로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7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고,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글로벌 케이팝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정국의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빌보드 핫 100'에 16주 연속 머무르며 그가 내놓은 솔로곡 중 최장 차트인 기록, 빌보드 박스오피스 투어 기록과 함께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1위를 차지한 배경을 덧붙였다. 지난달 빌보드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빌보드 코리아'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빌보드 코리아'는 창간호 발행에 앞서 오는 4월과 5월 공식 홈페이지 및 디지털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나선다. 한편, 오는 5월 열리는 '빌보드 코리아' 론칭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대표 Mike Van(마이크 반)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고,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 선정된 아티스트들 외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 칼 빼들었다…배우 이지아, 오늘(27일) 심각한 소식 전했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배우 이지아 측이 악성 댓글(악플)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 씨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다"며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편파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의견진술 결정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가 편파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20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23년 8월 19일자 방송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대역을 통해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을 고지하지 않아 시청자가 실제 인물로 오인할 수 있게 하고, 대중문화산업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해 재연해 소속사와 제작사 등을 도박꾼으로 비유하여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본 사건과 무관한 BTS 등 타 아티스트 사례와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이 타 아티스트들의 노력과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1> 류희림 위원장은 "워낙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던 내용이니 관계자를 직접 불러서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편파 논란이 일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편파 논란을 부인했다. 또한 후속 방송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 SM 사내 변호사 브이로그.JPG 출처 : 여성시대 겟백 sm 사내 변호사의 하루 평소엔 편한 복장으로 다니는데 외부미팅날은 정장입음 슴 사원증 슴이 준 노트북과 키보드 핑크블러드답게 핑크 물건 많음 슴은 사업법무팀, 기업법무팀이 있는데 두 팀의 실장이심 오늘 업무 준비완 7층엔 카페랑 직원들과 아티스트들이 찍는 포토부스가 있음 회의실도 7층 오늘 첫 업무 1. 해외 여러 나라 지역들과 협업 계획 회의 2. 아티스트 기사 검토 이제 점심시간 (업무 끝나고 할수도 있다고 함) 나만 궁금할텐데 슴은 왜 사내식당 안만듦...? 일도 하고 덕질도 하고 오후 업무 시작 또 회의실 감 3. m&a 관련 회의 4. 콘텐츠 협업 회의 하루종일 회의한다고 보면 되는듯.. 5. 광야 119 체크 6. 오후 5시 30분 외부미팅하러 미리 퇴근 https://youtu.be/yl4FyphzcCU?si=TpcfS9QS0Xoxhpgy
  • “태명은 뽁뽁이”…NRG 이성진, 결혼 2년 만에 아빠된다 [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NRG 이성진이 결혼 2년 만에 깜짝 근황을 알렸다. 21일 이성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기념일 2주년, 우리 부부는 둘이 아니고 셋이 되었다. 우리 아빠, 엄마 된다. 너무 자랑하고 싶었
  • 클럽에서 목격된 男아이돌, 소속사까지 나선 초유의 상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 문별 "난 랩 하기 싫어하던 래퍼…틀에 갇히지 않는 게 목표" 마마무 데뷔 10주년에 첫 솔로 정규…"세 보컬리스트 사이서 생존이 큰 도전" 가수 문별 [알비더블유(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제가 마마무 래퍼로 데뷔했는데, 사실 랩 하기 싫어하는 래퍼였어요. 그런데 돌아보니 그 경험이 제게 너무 좋았습니다." 걸그룹 마마무의 문별은 20일 솔로 정규 1집 '스타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 발매를 기념한 인터뷰에서 "한 곡을 부를때 랩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까지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제가 그 정체성을 갖게 돼 너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자 솔로로서 누구보다 다른 차별점을 담을 수 있게 됐고, 이 부분에서 제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나 한다"며 "지금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별은 지난 2014년 마마무의 래퍼로 데뷔해 올해로 꼭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보컬이 빼어난 마마무에서 래퍼로 보낸 시간은 처음에는 의문투성이였지만, 결국은 음악적 자양분이 됐다는 이야기다. 이번 첫 정규음반에는 이처럼 랩, 노래, 춤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팔방미인' 문별의 매력을 담아 '뮤즈의 별빛'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는 "정규음반의 큰 목표는 문별의 음악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저를 틀에 가둬두지 않는 것"이라며 "한 때는 마마무라는 울타리 안에서 도전을 두려워하던 때도 있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옛날에는 '욕만 먹지 말자'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문별이 노래도 잘했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음악에 지루함이 없다는 말이 좋다"고 강조했다. 가수 문별 [알비더블유(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러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2022년 '루나틱'(LUNATIC) 활동과 지난해 JTBC 보컬 경연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우승이 큰 영향을 끼쳤다. 문별은 "마마무의 래퍼 문별이라는 '틀'도 있었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도전하고 보컬 경연에도 나가 틀을 부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많이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규 1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Think About)과 '터친&무빈'(TOUCHIN&MOVIN)을 비롯해 래퍼 한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놀토'(NOLTO), 애달픈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밤' 등 총 12곡이 빼곡하게 담겼다. '싱크 어바웃'은 계속 생각나고 어디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묘사한 노래다. '터친&무빈'은 펑키한 기타와 브라스가 과감하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두 노래 모두 자신이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이란다. 문별은 "기획 단계에서 '뮤즈'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음악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듯이 내 안의 다양한 자아를 펼쳐보자고 했다"며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재발견이다. 문별의 목소리, 장르, 음악을 10년 차에 재발견했다고 써 달라"고 말하며 너스레도 떨었다. 문별과 그가 속한 마마무는 지난 10년간 힘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데칼코마니', '음오아예', '별이 빛나는 밤'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소회를 묻자 "10년간 기뻤던 일만 가득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속상하기도 했고, 웃기도 했다. 그런 게 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경험치를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캐릭터에 비유하자면 많은 경험치와 연륜을 쌓아 지금 조금 더 에너지 있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수 문별 [알비더블유(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별은 또한 "보컬리스트 세 명 사이에서 살아남는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내게는 최고의 선생님들이 가까이 있던 셈이다. 보컬 그룹에 있다는 '무게'가 큰 선물이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문별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서울 중구 스페이스 소포라에서 미공개 포토와 특별전 한정 MD(굿즈상품) 등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도 마련했다. 이 인터뷰 역시 전시장 한편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제가 말로만 기획하고 꿈꿔온 것들이 하나하나 실현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뿌듯합니다." tsl@yna.co.kr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룸카페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 저지른 40대…경찰 수사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112 신고…용의자 추적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졸업식서 '입틀막' 들려나간 카이스트 석사, 대통령 사과 촉구
  • 한터뮤직어워즈 대상에 NCT 드림·세븐틴 등 스트레이키즈·아이브도 대상 수상 NCT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NCT 드림,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와 걸그룹 아이브가 대중음악시상식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대상을 받았다.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NCT 드림은 베스트 아티스트,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퍼포먼스, 아이브는 베스트 송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앨범,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송은 대상에 해당한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실시간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시상식으로, 17∼18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이하는 부문별 수상자 명단. ▲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 = 김재환 ▲ 이머징 아티스트상 = 비비지, 템페스트 ▲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 = 루시 ▲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 = 케플러 ▲ 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 = 리베란테 ▲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 = 배너 ▲ 블루밍 스타상 = 저스트비 ▲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 = 빌리 ▲ 특별상 (버추얼 아티스트) = 플레이브 ▲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 이찬원 ▲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 = 비비지 ▲ 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 = 정동원 ▲ 특별상 (트로트) = 영탁 ▲ 특별상 (밴드)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후즈팬덤상 = 영웅시대·임영웅 ▲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 NCT 드림,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정국, 지민, 뷔, NCT 127, 제로베이스원 ▲ 올해의 루키상 (여성) = 트리플에스 ▲ 올해의 루키상 (남성) = 제로베이스원대상을 받았다 ▲ 글로벌 아웃스탠딩 아티스트상 = 엔믹스 ▲ 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 = 에잇턴 ▲ 글로벌 아티스트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북미), 지민(남미&호주), 뷔(유럽&아프리카) ▲ 레전드 록 아이콘상 = YB ▲ 베스트 트렌드 리더상 = 에스파 ▲ 특별상 (발라드) = 박재정 ▲ 톱 글로벌 퍼포머상 = 에이티즈 ▲ 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 = 라이즈 ▲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 = 키스오브라이프 ▲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 = 에스파 ▲ 베스트 앨범 = 세븐틴 ▲ 베스트 퍼포먼스 = 스트레이키즈 ▲ 베스트 송 = 아이브 ▲ 베스트 아티스트 = NCT 드림 tsl@yna.co.kr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이준석 "배복주, 지하철 시위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며 활동"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 맥스(MAX), 새 앨범 [LOVE IN STEREO] 발매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케이팝 스타들이 사랑하는 팝의 천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새로운 정규 앨범 [LOVE IN STEREO]를 발매했다.맥스는 방탄소년단의 싱글 ‘Yet To Come’의 공동 작곡가이자,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 등 케이팝 슈퍼스타에게 조명을 받은 아티스트이다.새 앨범 [LOVE IN STEREO]에는 케이팝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STUPID IN LOVE (feat. 허윤진 of LE
  • ‘욕설 의혹’ 영상 확산된 男아이돌, 특수 분석하자 놀라운 결과 나왔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욕설 의혹에 휩싸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에 대한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17일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엠넷플러스 사이트를 통해 멤버 김지웅 욕설 의혹 영상에 관해 특수 감정 의뢰 결과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는 욕설과 김지
  • (여자)아이들의 경이적인 존재감 [하재근의 이슈분석] 최근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으로 복귀했다. 이들의 복귀가 각별한 주목을 받는 것은 이들의 케이팝 내 위상이 매우 특별하기 때문이다. 리더인 전소연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등 자신들의 노래와 전체적인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한다. 타이틀곡은 대부분 전소연이 만들고, 그밖에 민니와 우기도 곡 작업에 가세한다. 이렇게 스스로 곡을 만들고 총괄 프로듀싱까지 하면서 상업적 성공까지 이뤄낸 케이팝 걸그룹은 (여자)아이들이 유일하다. 그래서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물론 더 상업적으로 성공한 그룹들이 있지만 자신의 음악과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하는 아티스트의 관점에선 그렇다는 이야기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의 존재가 더욱 빛난다. 이들이 케이팝의 지평을 대폭 넓혀주고 있는 것이다. 서구권에선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중시하는데 (여자)아이들의 음악은 그들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진정성 그 자체다. 사실 아이돌에게 음악 작업을 스스로 하라고 요구하는 건 무리다. 케이팝 스타급 아이돌의 일정은 살인적이라고 널리 알려졌다. 그런 일정을 소화하면서 언제 음악 작업을 한단 말인가? 케이팝 아이돌은 세계적인 퍼포먼스 전문가들이다. 그런 퍼포먼스 전문가가 음악 작업이라는 부담까지 짊어질 필요가 없다. 노래 만드는 건 그쪽 전문가들이 해도 된다. 이런 식으로 활동해도 문제는 없는데,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대단히 특별한 존재가 기적적으로 나타나서 아이돌 활동도 하면서 음악 작업까지 잘 수행해낸다면 그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걸그룹계에서 그 금상첨화의 전범을 보여주고 있는 경이적인 팀이 바로 (여자)아이들이다. 이들은 공백기를 이겨내고 2022년에 ‘톰보이’이라는 기념비적인 히트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걸그룹과 거친 전기기타 록사운드는 서로 맞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이들이 그걸 깼다. 전소연의 작품이었다. 이 노래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톰보이라고 규정하며, 톰보이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여자)아이들 자기 자신이라고 했다.(팀 이름에 (여자)가 들어간 건 소속사의 아이디어다. 전소연은 ‘아이(I=주체)들’이라고만 했다) 그러한 자기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누드’로 표현했고, ‘Allergy’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빠진 주인공이, ‘퀸카’에서 자신감의 의미를 깨달아,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Super Lady’(슈퍼 레이디)를 통해 마침내 슈퍼 레이디로 각성한 것 같은 느낌이다. ‘슈퍼 레이디’는 대중성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강렬하다. 요즘은 보는 음악의 시대라서 뮤직비디오도 중요한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대단히 놀라운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절로 경탄이 나올 정도로 시청각을 압도한다. 이 노래의 록 편곡 버전을 별도로 발표해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인 ‘와이프’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내에서 질타를 받았다. ‘우렁각시처럼 가사일을 하고 요부처럼 성적 만족도 주는 그런 와이프는 안 할 거야’, 또는 ‘너와 성관계 등 많은 걸 할 수 있지만 니 와이프는 안 될 거야’ 이런 정도 의미로 해석되는 노래다. 그런 속에서 어느 정도는 성적 욕망이 표현된 듯한 느낌도 있다. 이미 ‘톰보이’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톰보이라고 선언한 터다. 성적인 부분도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고, 또 한국의 여성에게 성적인 억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로 성적인 표현이 들어갔을 수 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주제는 전통적인 아내상에 대한 풍자인 것으로 보인다. 상업적 고려도 있었을 것이다. 가사만으로 이 곡이 매도되는데 가사가 음악의 모든 것이 아니다. 멜로디, 리듬, 또 보는 음악의 시대이니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등도 모두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와이프’는 걸작이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성적인 표현도 많이 상쇄된다. 이에 대해 KBS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 KBS가 할 일을 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19금 판정 같은 심의로 대처하면 되는 것이지, 인터넷상에서 (여자)아이들 자체에 대해 비난이 쏟아진 건 너무했다. 이 팀은 ‘톰보이’ 이후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팝스타이기 때문에 표현이 훨씬 자유로운 서구팝의 현황도 고려해야 한다. 이 팀이 한국의 일반적인 걸그룹과는 또 다른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이 정도 도발적인 팝스타도 포용할 수준이 되지 않았을까? 톰보이라면서 실제로 내보이는 모습은 결국 아이돌의 예쁜 여자 스타일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이들의 정체성은 원래 아이돌이다. 성공적인 케이팝 아이돌인데 그 영역을 뛰어넘는 음악역량과 메시지까지 동시에 성취해내니 그게 놀라운 것이다. 이들은 메시지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수준의 메시지와 상업적인 아이돌 스타일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대단한 성취를 이뤄왔다. 메시지를 따지기 이전에 노래 자체가 일단 좋다. ‘톰보이’ 신드롬 이래로 ‘말리지마’, ‘Allergy’, ‘Change’, ‘I DO’, ‘I Want that’ 등 명곡 행진을 이어왔고 이번 ‘와이프’, ‘슈퍼 레이디’에까지 이어졌다. 다음 방향성이 가장 궁금한 아티스트 중의 한 팀이다. 이번에 ‘슈퍼 레이디’ 선언까지 마쳤으니, 다음엔 대중성을 높여서 보다 쉬운 방향으로 가는 것도 방법일 듯하다. 방탄소년단도 ‘다이너마이트’부터 가벼운 팝으로 가서 대성공을 거뒀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자)아이들만의 강렬한 사운드가 기대되기도 한다. 결국 팀이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뭐가 나오건 이들로 인해 케이팝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바라는 게 있다면 부디 '슈퍼 레이디' 록 버전만은 내주길... 글/ 하재근 문화평론가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절 당한 클린스만, 위약금 챙기고 '축협 언팔' "공 잘 차도 싸가지 없으면…" 홍준표, 이강인 저격했나 "男女나체가 너무 적나라해서…" 경주 그 조각상 기어이 "대장동식 공천" 발언 민주당 사과요구에…한동훈 "고발하려면 하라" ‘주먹질 의혹’ 이강인 징계 여론 확산…정몽규 회장 “시시비비 따지는 것보다”
  • SM, 창작가 매니지먼트 강화…글로벌 작가 대거 영입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KMR, 창작가 86명과 계약 KMR 로고 [S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창작가(작곡가·작사가)를 대거 영입했다. SM은 16일 "KMR이 작년 9월 설립 이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해 지난달 말까지 창작가 총 86명(사내독립기업 소속 창작가 포함)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음악 퍼블리싱은 창작가와 계약을 맺고 필요한 곳에 곡을 공급해 창작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일종의 창작가 매니지먼트 사업이다. KMR은 작년 12월 유럽법인을 설립해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를 만든 디자인 뮤직(Dsign Music), 레드벨벳의 '사이코'를 만든 선샤인(Sunshine) 등 현지 창작가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북미 지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창작가 영입도 시도할 예정이다. KMR 유럽, 디자인뮤직과 계약 체결 [KMR 유럽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KMR은 스매시히트(총괄프로듀서 강타), 모노트리(총괄프로듀서 황현), 더허브(총괄프로듀서 유병현) 등 3개 프로덕션팀을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두고 있다. 그중 모노트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총 603곡에 달한다. 이 팀의 황현 프로듀서는 아이브의 '키치'와 세븐틴의 '좋겠다' 등 히트곡을 작곡했다. 더허브는 엔믹스의 '쏘냐르' 등을 작곡한 유병현 프로듀서를 제외한 창작자 모두가 20대 외국인으로 구성된 신생팀이다. 각 팀의 속한 창작가 수는 스매시히트 20명, 모노트리 33명, 더허브 13명 등이다. KMR은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CIC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KMR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로 활동한 김우진을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했고, 올해 2팀 이상의 아티스트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KMR은 텐엑스(10X)엔터테인먼트의 사업을 양수하면서 김우진의 전속계약권을 인수한 바 있다. SM은 "향후 5년 이내에 KMR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퍼블리싱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올해는 한국,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최상위 작가 영입이 주된 목표"라고 전했다. 라이즈와 NCT 위시 [S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은 올해 신인그룹 라이즈(RIIZE)와 NCT 위시(WISH) 등 '막내 라인'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라이즈는 싱글 '러브 119'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흥행 중이고, NCT 위시는 오는 21일 도쿄돔 데뷔를 앞두고 있다. acui721@yna.co.kr 홍준표 "떴다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선수 대표팀서 정리해야"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폴 매카트니, 50여년전 잃은 베이스기타 찾았다…"80억원 이상" '일부러 떨어뜨리고 슬쩍' 카지노 딜러 3천만원 상당 칩 빼돌려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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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유명 일간지 "이강인, 지금 정말 잘하고 있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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