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나선 '영원무역그룹'…"잘하는 것에 올인"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어떤 기업이든 과도기는 다가온다. 그때 기업의 오너나 경영진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하거나, 현재의 일에 집중하거나... 영원무역그룹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장고 끝에 선택한 것은 '강점의 강화'다. 1조 매출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라이선스 계약을 3년 더 연장키로 한 반면 매출이 미미한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은 정리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와 일본 골드윈의 노스페이스 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기간을 기존 2029년 12월 31일에서 2032년 12월 31일로 변경했다. 이와 동시에 스키웨어 브랜드 골드윈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 1월 1일 해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이 다소 이례적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애당초 영원아웃도어는 태생부터 노스페이스의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기업 골드윈과 영원무역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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