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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Archives - 9 중 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아이스크림 (161 Posts)

  • 소비자물가 상승 두 배 웃도는 식료품…도미노 인상 우려 [물가가 왜 이래③] 2월 소비자물가 우유 등 4.9%↑ 지난해 9% 상승 이어 증가세 계속 연평균 5%씩 오르는 우윳값에 커피·빵 등 ‘밀크플레이션’ 이어져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1% 오른 가운데 우유 등 일부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된 다른 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상승했다. 1월 2.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 가운데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는 전체 물가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상승 폭을 보였다. 전년동월대비 6.9% 오른 식료품·비주류음료는 1월과 비교해도 1.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우유와 치즈·계란이 전년동월대비 4.9% 올랐다. 아이스크림은 10.9% 상승했다. 우윳값은 지난해 이미 9.9% 오르며 14년 만에 최대 폭 상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산 흰우유 가격은 ℓ당 3081원으로 전년(2879원)대비 7.0% 올랐다. 평년 가격(2603원)을 18.4% 웃도는 수준이다. 우윳값은 1985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30년 동안 연평균 5%씩 오르는 중이다. 소비자들이 ‘대체유’로 눈길을 돌리는 이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만7000t로 집계됐다. 우유와 치즈, 달걀 가격 상승이 충격인 이유는 이들 상품이 빵이나 커피, 과자를 만드는 주요 재료 중 하나라는 점이다. 우유·치즈·달걀값이 오르면 커피와 빵, 과자, 아이스크림도 따라 오를 수밖에 없다. 이른바 ‘밀크플레이션’이다. 커피 경우 이미 원두 가격마저 1년 전보다 10% 이상 오르면서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라떼, 아이스 블랜디드 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약 100원 인상했다. ‘더 리터’ 역시 지난 1월 15일부터 메뉴 평균 가격을 400원가량 올렸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시내 파리바게뜨 ‘후레쉬 크림빵’ 가격은 1700원으로 1년 전(1400원)에 비해 21.4% 올랐다. 같은 기간 파리바게뜨의 ‘달콤한 연유바게트’는 3100원에서 3400원으로 9.7% 상승했다. 뚜레쥬르 ‘슈크림빵’ 역시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올랐다. 아이스크림은 지난 2월 기준 전년 대비 10.9%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아이스크림 가격을 조사했을 때 4분기 기준 전년보다 21.2%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에겐 상당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기준 요구르트 같은 발효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상승해 4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치즈 가격 또한 19.5% 치솟았다. 밀크플레이션 영향은 생각보다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축산 사료로 이용하는 수입 곡물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홍해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처도 불안 요소가 가득하다. 사룟값 인상은 원윳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밀크플레이션을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중심으로 14개 부처 차관급이 모여 '범부처 특별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대책을 마련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표와 체감 물가 갭(차이)이 큰 게 가장 문제”라며 “우유나 설탕처럼 다른 제품 가격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좀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 기업들 협조도 구하고 유통과정도 좀 챙겨서 인상 폭을 최소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껴 썼는데 왜…” 속수무책 난방비에 ‘꿀팁’ 찾는 서민들 [물가가 왜 이래④]에서 계속됩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표는 3, 체감은 30… 국민 ‘물가 안정’ 못 느끼는 이유 [물가가 왜 이래①] ‘1만원 사과’…41% 오른 농수산물, 수입으로 잡겠다는 정부 [물가가 왜 이래②] 과일·채솟값 치솟자 ‘비상수급안정대책반’ 가동…농식품부, 물가 매일 살핀다 70% 넘게 치솟은 과일값에 물가 다시 3%대…“농산물 가격 안정이 관건” 소비자물가 3% 재진입… 과실 32년 만에 최대폭 상승
  • “고물가에 외식 대신 간편식” 홈플러스, 인기 RMR 매출 최대 380%↑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탓에 외식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출을 줄이고자 평범한 집 밥으로 한 끼를 때웠던 과거와 달리,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며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최근 간편식과 밀키트 시장에서는 맛집 또는 레스토랑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각광받고 있다. 일명 ‘셰프의 대체제’라 불리며 집에서도 수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고, 유명 맛집의 검증된 메뉴를 시공간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1000여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 개의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 2월1일~26일 기준 ’냉동/냉장 RMR’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76% 신장하며 내식족 사이에서 RMR 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 출시한 ‘채선당 샤브샤브(845g)’는 지난달 1일~26일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0% 신장하며 홈플러스 대표 RMR로 등극했다. 채선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재현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할인가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돈까스계 명가 하코야의 ‘하코야 통 치즈 돈까스(350g)’는 지난달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21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내 중식 레스토랑인 ‘남풍’의 요리를 재현한 ‘파라다이스 호텔 남풍 칠리새우(350g)’와 투다리의 두 가지 대표 메뉴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투다리 김치오뎅전골(653g)’도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RMR이 포함된 각종 밀키트, 디저트 등을 내놓으며 내식족 입맛 잡기에 나선다. 30년 역사 놀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적용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깔끔하게 맛있는 놀부 부대찌개(1042g)’를 이달 13일까지 8990원에 선보인다. 12시간 우린 진한 우골 육수가 들어간 특제소스와 함께 프리미엄 햄/소시지를 가득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푸짐한 밀푀유나베(1079g)’를 동기간 5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성수동 아이스크림 맛집 뵈르뵈르의 자매 브랜드인 블랑제리뵈르 ‘뵈르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쿠키앤버터/딥초코/리얼스트로베리)’도 홈플러스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심호근 신선가공MD&상품개발 팀장은 “최신 외식 트렌드에 맞춰 숨은 맛집과 연계한 RMR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을 출시해 일상 속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춘추전국시대’ 중저가 침대 시장, 쏟아지는 경쟁자에 1위도 흔들
  • 해외 수출 덕 본 빙그레…이익잉여금 3배 '쑥'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빙그레가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익잉여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며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디는 전략이다. 6일 빙그레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미국·중국·베트남 법인을 거점으로 둔 상태에서 이근 주변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할랄 인증 제품 등 현지 수요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 채널도 확장키로 했다 현재 수출 국가로는 북미·아시아 등 30여개국으로 지난해보다 10개국 이상 확대됐다. 남미·오세아니아 등 신규 해외 영토 확장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진입 국가를 확대한다면 해외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에선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 등으로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올해는 바나나맛 우유와 투게더 제품의 50주년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 같은 전략은 해외 수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은 1..
  • 마트 직원들에게 청소 제대로 안한 벌로 “세척액으로 오염된”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먹게 한 충격적인 사건 켄터키의 한 데어리 퀸에서 직원들이 세척액에 오염된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먹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작년 소득 1%대↑·먹거리물가 6%대↑…장바구니·외식 '부담' 가처분소득 1.8% 증가…과일 9.6%·가공식품 6.8%·외식 6.0% 상승 식품·외식메뉴 가격 인상 영향…식사비 지출 증가폭 커 일부 식품기업 실적 최대…"인상요인에 즉각 올리고 인하 요인은 모르쇠" 먹거리 소비 2년 연속 줄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해 음식료품 소비가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으로 부담이 커진 데다 고금리로 소비 여력도 약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사진은 7일 서울 명동 거리의 음식점 앞. 2024.2.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해 전체 가구가 이자·세금을 내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지만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소득 대비 먹거리 부담이 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식사비 지출 증가 폭은 전체 소비지출보다 컸다. 그러나 일부 식품이나 외식 기업은 가격 인상 요인이 생기면 신속히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가격을 내리지 않아 불합리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먹거리 물가 6%대 상승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해 소득은 1.2% 증가에 그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치즈를 고르고 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전체(3.6%)의 1.9배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드레싱(25.8%), 잼(21.9%), 치즈(19.5%), 아이스크림(10.8%), 우유(9.9%), 빵(9.5%) 등 서민들이 자주 찾는 품목의 상승률이 높았다. 2024.1.1 dwise@yna.co.kr ◇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 6.8%…가처분소득 증가율의 3.8배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천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 지난해 전체 소득은 월평균 497만6천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지만 이자·세금 등을 빼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8% 늘어 전체 소득보다 증가 폭이 더 작았다. 이는 고금리 지속 등으로 이자와 세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처분소득 증가율과 비교해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6%대로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6.8%, 6.0% 올랐다. 이는 가처분소득 증가율의 각각 3.8배, 3.3배였다. [표]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증가율과 먹거리 물가 상승률 비교 (단위: %) (자료=통계청) 가공식품은 세부 품목 73개 중 68개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았다. 드레싱이 25.8%로 가장 높고 이어 잼(21.9%), 치즈(19.5%), 맛살(18.7%), 어묵(17.3%) 등 순이었다. 평소에 서민 소비가 많은 설탕(14.1%), 소금(13.0%), 아이스크림(10.8%), 우유(9.9%), 빵(9.5%), 생수(9.4%), 라면(7.7%) 등도 높은 편이었다.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에서는 커피(외식)(1.7%)를 제외한 38개 품목 물가 상승률이 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상회했다. 피자가 11.2%로 가장 높고 햄버거(9.8%), 김밥(8.6%), 라면(외식)(8.0%), 오리고기(외식)(8.0%), 떡볶이(8.0%), 돈가스(7.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득은 1.2% 늘었는데 먹거리 물가는 6% 상승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해 소득은 1.2% 증가에 그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6.8%로 전체(3.6%)의 1.9배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드레싱(25.8%), 잼(21.9%), 치즈(19.5%), 아이스크림(10.8%), 우유(9.9%), 빵(9.5%) 등 서민들이 자주 찾는 품목의 상승률이 높았다. 2024.1.1 dwise@yna.co.kr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도 3.1%로 가처분소득 증가율보다 높았다. 특히 과일이 9.6%로 가처분소득 증가율의 5.3배에 달했다. 사과는 24.2%로 무려 13.4배였고 귤(19.1%), 복숭아(11.7%), 파인애플(11.5%), 딸기(11.1%), 참외(10.5%) 등의 물가 상승률도 10%를 웃돌았다. 농산물 중에서는 채소와 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각각 4.8%, 5.4%로 조사됐다. 이처럼 먹거리 부담이 크다 보니 식사비 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가구 소비지출은 지난해 월평균 278만9천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었지만 이 중에서 식사비 지출은 월평균 40만7천원으로 7.9% 증가했다. 정부, 생필품 물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부가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가격인상을 의미하는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자를 고르고 있다. 2023.11.19 dwise@yna.co.kr ◇ 가격 인상 요인엔 신속히…인하 요인에 '모르쇠' 이처럼 지난해 먹거리 부담이 컸던 것은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생수 등의 가공식품과 햄버거, 치킨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잇따라 인상됐다. 식품기업과 외식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인건비, 물류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과도한 인상, 꼼수·편법인상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과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제품이나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는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등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이 때문에 정부는 불합리한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줄 것을 소비자단체에 당부하기도 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인상 요건이 있을 때는 득달같이 가격에 반영하고 인하 요인이 생기면 가격에 반영하지 않는다"며 "기업들이 실적이 좋을 때는 다 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되도록 올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스크림 등 편의점 먹거리 가격 또 인상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아이스크림·커피 등 편의점 먹거리 상품 가격이 또 오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로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인상률이 가장 큰 제품군은 아이스크림으로, 스크류바와 죠스바, 옥동자바, 수박바, 와일드바디, 돼지바, 아맛나 등이 각각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25% 오르고, 빠삐코는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0% 인상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진열된 아이스크림. 2023.6.25 dwise@yna.co.kr 지난해 일부 식품 기업은 수출 호조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농심[004370]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9.0% 증가한 3조4천10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9.1% 늘어난 2천121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였다. 삼양식품[003230]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2%, 62.5% 각각 증가한 1조1천929억원과 1천468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천억원을 넘겼다. 빙그레[00518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5.2% 급증한 1천124억원으로 1967년 설립 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들어서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농산물 물가가 치솟아 새로운 부담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물가 안정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면서 최근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자제하면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은 3.2%와 4.3%로 낮아졌다. 그러나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8.0%로 높아졌고 과일은 28.1%까지 치솟는 등 농산물이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당분간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담 등으로 가처분소득이 큰 폭으로 늘기가 쉽진 않아 장바구니와 외식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선 정부 물가 안정 정책 동참에 '압박'을 느끼는 식품기업들이 지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으나 총선 이후 인상에 나서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kaka@yna.co.kr 오늘부터 전공의 면허정지·처벌 절차 개시…"구제 없다"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與 공천탈락자, 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슬의생'으로 복귀 간청한 정부…'의새' 밈으로 조롱한 의사들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1983년 中민항기 불시착 때 단독 협상…김응열 전 2군단장 별세
  • 결제 오류로 절도범 몰린 소비자…무인매장 불만 사례 보니 소비자원 조사…결제·환불 관련 불만 가장 많아 출입 보안 허술…절도 배상액도 30∼100배 제각각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무인 매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45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건, 2022년과 2023년 각 18건으로 집계됐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된 경우가 각각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판매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도 6건이나 됐다. 결제 오류의 경우 점주-소비자 간 분쟁으로 가기도 한다. A씨는 2021년 3월께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제품 3개를 구매해 결제했으나 이 가운데 한 개가 결제되지 않았다. 이에 점주가 절도를 주장하며 제품가격의 30배에 해당하는 손해배상금을 요구해 문제가 된 바 사례가 있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원 설문에서도 5개 조사 항목 가운데 결제·환불(5점 만점에 3.7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입 보안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8∼9월 수도·충청권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3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해당 매장 모두 24시간 운영되고 있었음에도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국내 주요 무인 편의점이 이용자 개인 신용카드 또는 QR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비하면 보안 체계가 다소 허술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3곳은 무인 매장 내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었으나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해야 할 촬영 목적과 시간, 책임자 연락처 등을 적시한 안내문이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고 소비자원 밝혔다. 이밖에 손해배상 관련 약관의 경우 22곳은 절도 등 범죄 발생 시 배상 금액을 고지하지 않았고 8곳은 배상 금액을 최소 30배에서 최대 100배로 정하는 등 통일된 기준 없이 제각각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인 매장 사업자에게 이용자 출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인증 설비 도입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점포 이용과 관련한 주의사항 교육과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래, 2023 하반기 IFS 창업박람회서 무인화 가능 솔루션 소개 (서울=연합뉴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래는 오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하반기 IFS 창업박람회'를 통해 예약이 필요한 모든 업소의 무인화가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관람객이 오래가 개발한 무인 매장 솔루션 제로아이즈 기반의 무인 탁구장을 체험하는 모습. 2023.10.6 [오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lucho@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러시아 관광객 북한 여행기…"과거로의 '순간이동장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 대만여행시 한국인들 국룰 jpg (쩝쩝박사ver.) 출처 : http://theqoo.net/1864392866 한국에선 이제 찾아볼 수 없는 콜드스톤 먹기 치즈감자 (과일맥주와 함께) 한국에도 많지만 괜히 본점이라 해서 사먹어보는 홍루이젠 삼미식당 가서 연어초밥 먹기 (먹다보면 물림) 길거리 서서 후루룩 먹는 곱창국수 지하철역에 있는 루웨이 집 가서 현지인들 사는거 보고 따라담기 편의점 냄새의 근원 (다들 도전해보려다 포기) 한국인 입맛에 생각보다 맛있는 대만 국민 컵라면 훠궈 무한리필 가서 조지기 존나 커서 놀란 지파이 흡입 길거리 보이는 각종 버블티 섭렵 (드링크백 살까 진지하게 고민) 딘타이펑 흡입 (직원들 다 기깔나게 한국인한테만 한국말로 검) 키키레스토랑 (한국인들 밥한공기 추가 국룰) 우육면 먹어주기 (고기힘줄 good) 버블티 원조 춘수당 가서 먹어보기 (양이 많아서 ㅈㄴ배부름) 망고빙수로 입가심 땅콩 아이스크림 (NO고수) 닭날개볶음밥 흡입 대만 국민토스트라는 총좌빙 먹고 이삭토스트가 낫다고 느낌 펑리수,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양손 가득 사서 한국와서 나눠줌 폰여행.. 대만가고 싶다
  • '열풍' 탕후루, 작년 매출 1678%↑…코인노래방도 60% '껑충' [AP신문 = 배두열 기자] 탕후루 열풍과 대세로 자리매김한 '혼코노(혼자 코인노래방)'에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9%,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가맹점 등록률 역시 디저트 전문점 23%, 오락서비스 14%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0일 디지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 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최신 소비트렌드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에서는 탕후루가 2022년보다 1678% 급증한 매출액으로 가장 높은
  • “신메뉴 개발에 AI 도입” 배스킨라빈스, 차세대 혁신매장 ‘워크샵’ 오픈 고객 의견 청취 등 R&D 센터 기능 수행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 운영 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공기술(AI)을 포함해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이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Workshop by Baskin Robbins, 이하 워크샵)’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인 SPC2023(강남구 논현로 201) 1층에 위치한 111㎡, 99석 규모의 ‘워크샵’은 지금까지의 배스킨라빈스 기술력의 정수가 담긴 직제조 제품들은 물론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앞으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맹점 확대 적용을 테스트하는 등 R&D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신제품 ‘딥 플레이버(Deep Flavor)’를 매달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기술혁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워크샵 매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상반기 중 닥터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도슨트’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한 전문적이고 프라이빗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협업해 2300만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고객 빅데이터를 토대로 선호 플레이버를 분석, 반영한 제품을 워크샵 매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와사비’와 ‘크렘브뢸레’ 같이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플레이버를 포함해 기존 ‘그린티’ 플레이버를 깊게 파고들어 다양하게 변주한 ‘그린티 오렌지 자스민’, ‘그린티 얼그레이’ 등의 플레이버를 만나볼 수 있다. 동물, 과일, 캐릭터 등을 달걀 모양의 케이크로 형상화해 케이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담은 워크샵 매장만의 시그니처 ‘에그 케이크’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한다. 한편, 워크샵 매장은 3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분해 브랜드 체험을 강화했다. 먼저 워크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플레이버를 포함해 베스트 셀러 플레이버 등 총 48종의 플레이버가 풍부한 스토리와 함께 준비된 △스토리 존 △ 매장에서 쉐프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는 △케이크 존 이탈리안 정통 스타일의 젤라또 12종과 나만의 토핑을 조합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젤라또 라이브 스테이션’이 마련돼 있는 △버라이어티 존 등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워크샵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배스킨라빈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R&D센터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워크샵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매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1107회당첨번호 '6·14·30·31·40·41'…1등 당첨지역 어디? 이강인 또 때린 홍준표 "좀 떴다고 안하무인, 마음은 콩밭에" 연정훈♥한가인 아들 최초공개…'이목구비 무슨 일이야' [텐트밖은유럽] ‘날림집’ 개혁신당, 국고 털어 50일 살고 마나? 황선우 앞세운 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역대급 성과…파리서 일낼까
  • 주변 컴포즈에서 아이스크림을 취급한다면 그건 행운.jpg 상하목장 우유 쓰는데 존맛 (소프트콘 아포가토 아이스크림라떼) 근데 취급점이 별로 없음 컴포즈커피 전국 매장수에 비해 1/10도 안됨 컴포즈커피 홈페이지 공지에 올라와있는 건데 최근 업데이트는 안된 것 같아서 좀 다를 수 있음
  •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신상 아이스크림.jpg 출처 : 여성시대 이수현 이미지출처 구글 자두 아이스크림 아이스팜 자두
  • “추워도 이건 못 참지!” 아이스크림 맛집 BEST5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한 입 먹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스크림'. 형형색색의 여러가지 맛 아이스크림 판매대 앞에 서면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설레는 마음이 가득해진다. 오늘은 추워도 못 참는 아이스크림 맛집 5곳을 소개한다.
  • 여자들이 좋아하는 ‘로맨틱 여행지’ 2·3위는 파리·마카오…1위는? [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혼행족'다운 여행 '짬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채널S '다시갈지도'가 신년 특별 기획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의 마지막인 '2024 여심저격 여행지'를 소개해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한 가
  • 우리나라에는 없는 대용량 민트들.jpg 사진 볼때마다 뽐뿌오곤 하는 대용량 민트 우유 유독성 식품인거같지만 우유입니다....낭낭한 양과 낭낭한 민트향.... 외국인 트친 말로는 많이 달지도 않고 민트향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절묘하고 되게 맛있다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독성 식품인거같지만
  • 지난해 우유 물가 상승률 14년만에 최고…올해도 가격 오르나 우유 9.9%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아…발효유·치즈·아이스크림도 기록적 '밀크플레이션'에 소비자 단체는 가격인하 촉구…올해 사료가격 추이 따라 결정될 듯 정부, 빵·우유 등 28개 농식품 품목 가격 '매일 점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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