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호날두는 손흥민이 아니었다…곧 마흔인데 사우디 선수 '엘보우 공격 → 다이렉트 퇴장'[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이후 첫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 슈퍼컵 알 힐랄과의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가 상대 신경전을 이겨내지 못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폭력적인 행위가 발각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주심의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달려들어 때리려는 시늉까지 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조규성? 클린스만이 제대로 보내버렸다” 작심 발언한 축구 감독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이강인, 김진수, 조규성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방콕 NOW]"게으르게 하지 않고 있어요" 뮌헨 주전 대열 이탈? 김민재는 그저 기다린다[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여전히 '괴물'이자 '철기둥'이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었다. 태국의 역습 시도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잘라내는 능력은 탁월했다. 김민재는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전에서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 팀도 3-0으로 승리하며 3승1무, 승점 10점으로 1위를 달렸다. 김영권(울산 HD)과 호흡한 김민재다. 지난 21일 태국과 3차전에서는 순간적인 대인 방어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
U-23 축구대표팀, 호주 꺾고 WAFF 챔피언십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바라보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우승했다. U-23 대표팀은 2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파테 클럽 스타디움에서 치른 호주와 대회 결승전에서 정규시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4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 등 8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대회 기간 황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명재용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참가해 정상에 섰다. 8강전에서 태국을 1-0으로 제친 한국은 준결승전에서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 결승 역시 접전 끝에 우승 후보인 호..
[방콕 NOW] '마이크 세례' 주민규 뒤로 조용히 지나갔던 조규성, 4차전 활약으로 최전방 입지 다질까[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한국의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조규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의 주전 최전방 공격수가 됐다. 처음 출
한국 축구 망친 '경질' 클린스만, 한 달 만에 '이곳'서 포착됐다클린스만 전 감독이 ESPN 패널에 등장해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4위를 위해 경쟁하는 토트넘의 목표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라고 말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야심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한, 클린스만은 지도자로서의
손흥민이 대표팀 은퇴 번복한 결정적 이유, 바로 '이 사람' 덕분이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발언을 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의지를 회복하고 다시 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선배 박지성, 기성용, 차두리의 조언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황선홍호, 아시안컵 우승 이유 생겼다…파리 올림픽 조 추첨 → 예선 통과시 프랑스-아르헨 피한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조 추첨이 완료됐다.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황선홍호가 아시아 예선을 1위로 통과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결과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남자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 올림픽 축구는 오는 7월 파리 등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올림픽 본선은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대륙은 출전 국가가 정해졌다. 아시아는
조규성이냐, 주민규냐…간판 골잡이 출신 황선홍의 선택은구관이 명관?…조규성, 아시안컵·최근 소속팀 활약 저조 간절한 '맏'내?…A매치 데뷔전 데뷔골 조준 주민규 "머리 박고 뛰겠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간판 골잡이 출신의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최전방은 누가 책임질까.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에서 축구 팬의 관심을 끄는 자리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다. 임시로 A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현역 시절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였다는 점에서 이번 달 태국과의 2연전에서 어떤 선수를 최전방에 내세울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모양새만 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원톱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조규성(미트윌란)의 아성에 '늦깎이 국가대표' 주민규(울산)가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기적의 순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규성은 올 시즌 덴마크 리그에 진출해 리그 10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흐름은 그다지 좋지 않다. 개막 후 첫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시 조규성'이라는 칭찬이 잇따랐지만, 아시안컵 및 리그 후반기 시작을 기점으로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조규성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실축하는 등 단 한 골에 그치고 있었고, 팀 합류 직전 오랜만에 가동한 득점포 역시 페널티킥이었다. 아시안컵에서 펼친 활약상도 큰 기대감에 비해 아쉬웠다는 평가다. 조규성은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4강 토너먼트 3경기까지 총 6경기에서 4경기는 선발로, 2경기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평균 60분 넘게 뛰었다. 그러나 아시안컵 득점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넣은 동점 헤더 골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아시안컵 기간 내내 대표팀이 경기력 및 득점력에서 비판받았던 것도 결국엔 골 결정력이 부재해 기대만큼 시원한 득점이 터져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웃으며 훈련하는 주민규 (고양=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18 yatoya@yna.co.kr 황선홍 감독은 동남아시아의 강호 태국을 상대로 대승, 완승을 거둬 '달라진 대표팀'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경기력을 지적받아온 대표팀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민규를 톱에 세우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 주민규의 A매치 출전에 대한 간절함은 누구보다 강할 수 있다. 연령별 대표팀도 단 한 번도 거쳐본 적 없는 주민규는 만 33세에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1990년생 주민규는 김영권과 더불어 대표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만, 국가대표 경력은 전무하다는 점에서 대표팀 '맏내(맏이+막내)'다. 주민규의 골 결정력에 대해서도 이견은 없다. 주민규는 최근 세 시즌 동안 K리그1에서 56골을 넣은 최고의 골잡이다. 그동안 득점왕도 두 차례나 차지했다. 2022시즌에는 17골로 조규성(당시 전북)과 동률이었지만 출전 시간에서 밀리며 아쉽게 2위에 올랐을 뿐이다. 황선홍 감독,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명단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4.3.11 yatoya@yna.co.kr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3년간 K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없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며 주민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줄기차게 외면받았던 '맏내' 주민규는 "막내라고 생각하고 머리 박고 간절히 뛰겠다"며 A매치에서 누구보다 매서운 발끝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주민규가 21일 태국전에 출전하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도 세운다. 태극마크라는 기적을 현실로 이룬 주민규는 이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목표로 그라운드를 밟을 생각이다. soruha@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14만 의사 모아 윤정권 퇴진운동"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박용진 꺾은 조수진 "유시민이 '길에서 배지 줍는다' 반농담"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보은서 낙엽 소각하던 80대 노인 불타 숨져…아들이 신고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일본발 협박메일' 동일범 가능성
태국전 코앞인데…대표팀 관련해 불거진 민감한 논란, 팬들 분노 폭발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이 유니폼 뒷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대표팀은 한국과 요르단 경기에서 홈 유니폼 대신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협회는 의혹을 부인하며 담당 직원을 해제했다. 대표팀은 태국전을 대비해 훈련에 나섰다. 이강인은 사과의 뜻
축구협회, 유니폼 뒷거래 해명…"요르단과 4강 원정 유니폼 착용, 직원 자의적 판단"[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안컵 기간 유니폼 뒷돈 거래 의혹 해명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표팀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언론 보도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었던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격돌했다. 유니폼 색상에 대해 말이 나온 건 요르단이 조별리그와 준결승전 모두 하얀 색상의 셔츠를 착용한 데 반해 한국만 홈킷
"누가 더 잘생겼어?" 손흥민과 국대 절친인 김진수가 4살 딸에게 묻자 돌아온 돌직구 답: 그 순수함을 꼭 지켜주고 싶다(동상이몽2)축구 국가대표 김진수의 딸이 아빠와 '손흥민 삼촌'을 순수하게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과 아내 김정아 부부가 출연했다. 만 4세 큰 딸 제이와 이제 갓 백일이 지난 아들 준이를 키우는 부부. 김진수가 바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아내 김정아의 홀로 육아도 공개됐다. 김진수는 평소 손흥민과 동갑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영향인지 김진수가 제이에게 '아빠 말고 제일 좋아하는 축구 삼촌 누구냐'는 질문에 축구 국가대표 캡
이강인이 '사과문'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 반응 폭발 중 (+사진)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강인은 최근 손흥민과의 불화설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린 후 첫 게시물이다. 이강인의 성장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댓글로 쏟아졌다.
승리로 추문 잠재울까…유럽파 태극전사, 태국전 앞두고 골 잔치골 넣고 신난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건과 추문으로 얼룩진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선수들이 태국과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준비한다. 태극전사들이 한국의 '문제아'로 전락한 가운데 치러지는 A매치다.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 탈락한 것도 모자라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준결승 전날 탁구를 하려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일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카타르 아시안컵 준비 기간 아랍에미리트(UAE) 훈련 캠프에서 선수들이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카지노 칩'까지 써가며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사실이 확인돼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음바페와 기쁨 나누는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유럽파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잇따라 골 소식을 전해왔다. 카드게이트의 '주인공' 이강인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열린 리그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와 경기에서 PSG가 3-2로 앞서던 후반 8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이강인은 '탁구게이트'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PSG에서 이날까지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이강인은 이번 2연전에서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황 감독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과 남자축구 금메달을 합작해 그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황인범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표팀의 '중원의 핵'인 황인범(즈베즈다)은 이날 라드니츠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즈베즈다의 5-0 대승을 끌어냈다. 황인범은 후반 23분 피터 올라잉카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4번째 골을 넣더니 후반 31분에는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쐐기골을 도왔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부진해 팬들로부터 도 넘은 비난을 받았고, 소속팀에서도 후반기 1골에 그치며 하락세였던 덴마크 리거 조규성(미트윌란) 역시 이날 모처럼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봤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미트윌란의 바일레 상대 3-0 승리에 쐐기를 꽂는 골을 책임졌다. 이재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벨기에 헨트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도 이날 샤를루아와 경기에서 팀의 5-0 승리에 쐐기를 꽂은 옴리 간델만의 득점을 도왔다. 16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팀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보훔 상대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45분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후반 26분에는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추가골을 도왔다. 18일 진행되는 대표팀 첫 훈련은 K리거 위주로 진행되며, 유럽파 선수들은 귀국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 19∼20일 첫 훈련을 소화할 거로 보인다.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ahs@yna.co.kr (계속)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어떤 식으로든...” 내일(18일) 대표팀 소집, 이강인 관련 전해진 소식축구대표팀, 최악의 혼란 속 소집. 첫 훈련은 K리그 선수들 중심. 이강인은 취재진과의 만남을 준비 중.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현재 상황에 대응 중.
축구대표팀 최악 혼란 속 내일 소집…시선은 발끝보다 '입'으로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 앞둬…21일 서울·26일 방콕서 대결 탁구·카드게이트 뒤 첫 소집…선수들 해명에 관심 집중될 듯 프리킥 준비하는 손흥민-이강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4.1.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서 팬들 앞에 선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치러지는 태국과의 2연전에 대비한 첫 훈련을 한다. 첫 훈련은 K리거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치르고서 이동하면 19일이나 20일 훈련부터 소화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대표팀은 우선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소화한다.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입'에 이목이 쏠리는 A매치 소집이다. 함께한 손흥민과 이강인 (서울=연합뉴스) 손흥민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세요.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고 적었다. 2024.2.21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대표팀이 극심한 풍파를 겪는 터라 선수들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해명할지에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추앙받던 이강인이 준결승전 전날 탁구를 치려다가 '캡틴'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하극상'을 벌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을 임시로 겸직하면서 혼란은 잦아드는 듯했지만, 이번엔 '카드게이트'가 터지면서 대표팀은 또 한 번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있다.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기간 축구협회 직원과 선수들이 밤늦게까지 '카지노 칩'까지 동원해가며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대표팀과 축구협회를 향한 실망은 더 깊어졌다. '이강인 발탁' 발표하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 발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1 yatoya@yna.co.kr 축구협회는 가장 많이 잃은 참가자가 4만∼5만원 정도를 잃었을 뿐이어서 '내기' 수준에 불과했다고 해명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거액의 도박판'이 펼쳐졌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훈련 전후 선수와 취재진이 만나는 자리, 기자회견,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탁구게이트·카드게이트와 관련한 질문은 집요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혼란이 빠르게 정리되기를 원하는 대표팀은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취재진 앞에 서는 자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이 어떤 말과 플레이로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지 주목된다. 'A매치 보이콧' 주장까지 나오는 가운데서도 태국과 홈 경기 입장권은 매진돼 태극전사들에 대한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보여줬다. 선수들 격려하는 태국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오른쪽) [도하=연합뉴스] 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2위)보다 79계단 아래인 101위에 랭크돼있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작지 않지만, 한국의 2차 예선 상대 팀 가운데서는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꼽힌다. 동남아 최강인 태국은 지난해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16강에 오르는 호성적을 냈고, 이에 힘입어 FIFA 랭킹을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한국은 태국과 통산 전적에서 30승 8패로 크게 앞선다. 하지만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패하는 등 중요한 고비에서 덜미를 잡힌 기억이 있다. ahs@yna.co.kr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이강인과 재회 앞둔 손흥민, '대표팀' 질문에 눈물 머금고 한 말손흥민, 대표팀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희망을 표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중요한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 (140자)
한국 女축구, 호주에 0-1 패…U-20 아시안컵 4위로 여자 월드컵 출전권 획득▲ 홍채빈(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호주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호주에 0-1로 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 4위에 오른 한국은 상위 4개 팀에 주는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북한에 0-3으로 패해 결승행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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