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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Archives - Page 2 of 33 - 뉴스벨

#아시안컵 (659 Posts)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파리행 티켓 거머쥘까…기니와 PO 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매직이 인도네시아를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견인할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와 맞대결을 펼친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는 1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며, 현재 15개국이 확정된 상황이다. 마지막 남은 1장의 티켓을 인도네시아-기니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가져간다. 인도네시아는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아시아 축구의 변방으로 여겨지던 팀이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최근 열린 2024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특히 U-23 아시안컵에서의 경기력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조별리그에서 호주, 8강에서 한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까지 진출했다. 3위 안에만 들었으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치며 직행에는 실패했다. 비록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지만, 인도네시아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기니와 최후의 결전을 앞둔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이다. U-23 아시안컵에서 짧은 기간 동안 6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한국전에서는 승부차기, 이라크와는 연장 승부를 펼쳤다. 다만 그만큼 선수들 간의 호흡은 올라왔고, 전술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이 다시 힘을 발휘한다면, 기니를 넘어 파리로 향할 수 있다. 신태용호가 기니전에서 승리해 1956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정몽규 HDC그룹 회장, 본업 실적 떨어지는 동안 여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이번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로 탈락하면서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미흡한 축구 행정으로 축구팬들의
  • 일본, 우즈베키스탄 꺾고 U-23 아시안컵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4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이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배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개최국 카타르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걸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 가운데 1장을 차지하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내내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1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일본의 야마다 후키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비디오반독(VAR)으로 일본의 핸드볼 반칙이 인정되며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의 슈팅이 일본 골키퍼 고쿠보 레오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일본의 주장 후지타 조엘 치마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득점왕은 이라크의 알리 자심(4골), 베스트 골키퍼는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바키드 네마토프가 각각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女축구, '어게인 2010' 스타트…U-17 아시안컵 출전 ▲ 여자 U-17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2005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던 이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19년 태국 대회 이후 5년 만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 1∼3위는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8개 참가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여자 축구 강국 북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북한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9일 오후 8시), 필리핀(12일 오후 5시)과 차례로 맞붙는다. B조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편성됐다. 김은정 감독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에서 중용되고 있는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에서 뛰는 페어는 6일 북한전 직전에 대표팀에 합류한다. 페어 외에도 A대표팀 경험을 쌓은 권다은과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범예주(광양여고) 등 기존 주축 멤버가 아시안컵에 나선다. 출전 선수 23명은 2007년생 18명, 2008년생 4명, 2009년생 1명으로 구성됐다.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골든일레븐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유일한 2009년생이다. 한국은 이금민(브라이턴), 여민지,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가 활약한 200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17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데 이어 이듬해인 2010년 열린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바 있다. 김은정 감독은 연합뉴스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한국이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성적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암흑기라면 암흑기겠지만, 이번 멤버들은 그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다가올 월드컵 출전권을 넘어 우승까지 거머쥐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사활을 걸고, (1, 2차전에서 승리해) 3차전을 편안하게 치르고 싶다"며 "빌드업 축구와 전진패스, 동시다발적 침투 등 빠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3명) ▲ 골키퍼(GK) = 김채빈(광양여고), 우수민(포항전자여고), 이여은(화천정보고) ▲ 수비수(DF) = 노시은, 류지해,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충주예성여고), 지애(화천정보고) ▲ 미드필더(MF) =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김지효, 서민정(이상 경남로봇고), 박주하(충주예성여고), 범예주(광양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 공격수(FW) =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정예원(오산정보고),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 “40년 축구 인생을…” 신태용 감독, 이라크전 앞두고 비장한 각오 밝혔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위해 이라크와의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경기에서 상대와 심판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크전을 통해 6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해진다
  • 인도네시아 대표팀 잠시 멈췄다… 신태용 감독, 날아간 PK와 득점으로 인해 분노 폭발했다 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3위 결정전으로 라라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올림픽 결승에 오르는 것이다.
  • 축구가 맺어준 인연...'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 '골때녀' 김진경과 6월 백년가약 맺는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가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은 29일 MHN스포츠와의 통화에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1 '안단테', KBS2 '퍼퓸',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등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다.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구척장신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 “진짜 최악” 인도네시아전서 '퇴장'당한 황선홍 감독, 비난 쏟아졌다 한국 U-23 축구 대표팀,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인도네시아에 패해 4강 진출과 2024 파리 올림픽 진출권 획득 실패. 황선홍 감독에 대한 실망과 비판이 이어짐.
  • “이걸 변명이라고…쯧쯧” 현재 축구팬들 원성 빗발치는 명재용 코치 발언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명재용 수석코치가 인도네시아전 패배 원인으로 유럽파 선수 부재를 꼽은 발언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FIFA 랭킹 134위로, 명 코치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 공든탑 2년 만에 와르르…한국 축구 카타르 잔혹사, 아시안컵 탈락·올림픽 진출 실패 '2연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힘들 게 쌓았던 공든탑이 무너졌다. 2년 전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던 카타르가 지옥이 됐다. 올해 초,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에 이어 세계 최초 10년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도 좌절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졌다.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본선을 향한 최종예선이었
  • [U23 아시안컵] 'GK 발길질' 카타르 퇴장 자멸…일본, 10명 카타르와 연장 혈투 4-2 승리 '4강 진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이 8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었다.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 덕분에 수적 우위를 가지면서 연장 혈투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끈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4-2로 이겼다. 전반에 카타르 골키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던 일본은 연장전에만 2골을 터뜨리면서 진땀 승리에 성
  •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한국전 하루 앞두고 '대형 소식'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한국전을 앞두고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신 감독은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인도네시아 축구 영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계약 연장을 간절히 바라고
  • “염탐하러 왔냐” 신태용 감독, 훈련장 찾은 한국 취재진에 보인 반응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 감독 신태용은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를 피하고 싶었으며, 상대팀에 대한 무기는 경기장 안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8강에서 패하는 팀은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 '하다 하다 이런 말까지'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 선수단 충돌 입 열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기록된 위르겐 클린스만(61, 독일)이 기어코 하극상 논란을 입밖으로 꺼냈다. 클린스만은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했다. 클린스만은 잠재력이 좋은 한국을 맡았지만 성적부진으로 해고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
  • '이을용 아들' 이름값 제대로 한 이태석, 대회 온 뒤 아버지랑 연락 아예 안 한 이유 이태석의 조별리그 3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태석은 팀을 위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이을용 감독도 인정하고 있다. 한국은 이제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 한국에 0-1 패배...일본 현지 반응, 충격적이다 (U-23) 한일전에서 0-1로 패한 일본 U23 대표팀에 대한 현지 반응은 절망적이다. 일본 매체와 팬들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비판과 실망을 표현하며 파리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의심한다.
  • “인니 여성과…” 인니, 급기야 신태용 '국적 변경'까지 원한다는 말 나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4-1로 꺾고 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지 팬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는 칭찬과 함께 한국에 대한 견
  • ‘전반 유효슈팅 0개’ 대반전 황선홍호, 어떻게 일본 잡았나 U-23 아시안컵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 격파 점유율 포기하고 철저한 선수비·후역습 전략 적중 전반 유효슈팅 0개 그쳤지만 결정력에서 앞서 황선홍호가 실리축구를 앞세워 일본의 점유율 축구를 제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헤더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올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조 1위 자존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 2년 전 0-3 패배 설욕 기회 등 어떻게든 일본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만큼 황선홍 감독은 무리하기보단 파격 로테이션을 가동해 멀리 내다봤다. 실제 2-0 승리를 거둔 중국과의 2차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무려 10명이 바뀌었고, 이 중 8명은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었다. 여기에 한국은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 변준수(광주FC)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 파트너 서명관(부천FC)이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점유율을 과감히 포기하고 역습을 통한 카운트 어택을 노렸다. 3백 카드를 꺼내 든 황선홍 감독은 수비시에는 양쪽 윙백들까지 가담해 5백을 이루게 하며 수비를 촘촘하게 했다. 전반전에 수비에 치중한 결과 황선홍호는 점유율에서 일본에 4대6 정도로 밀렸고,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최전방에 스피드가 뛰어난 ‘크랙’ 정상빈(미네소타)을 배치해 일본 수비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안겼다. 일단 전반을 실점 없이 마치자 황선홍 감독은 준비된 교체 카드를 적절하게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후반 13분 최강민(울산), 김동진(포항)을 빼고 김민우(뒤셀도르프)와 황재원(대구)을 투입했고, 5분 뒤에는 강상윤(수원FC), 강성진(서울)을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잔뜩 움츠렸던 황선홍호는 일본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 중반부터 최전방의 강성진과 측면의 홍윤상(포항)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마침내 후반 30분 결실을 맺었다. 이태석(서울)이 올려준 코너킥을 김민우가 높게 뛰어 올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하며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우를 교체 투입한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이 보기 좋게 적중하는 순간이었다. 선제골 이후 한국은 일본의 파상공세를 육탄방어에 나서며 결국 무실점을 지켜냈다. 특히 전반전 0개에 그친 유효슈팅은 일본과 동등한 3개를 기록하며 대반전을 이뤘다. 전체 슈팅에서는 6-15로 두 배 이상 밀렸지만 승리는 결정력에서 앞선 한국의 몫이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선홍호 한일전 승리, 로테이션 가동-후반 결승골…인니 신태용호와 8강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호주 잡는 이변…한국과 8강? 승점 벌어진 토트넘…부담 커진 골득실 5골 차 ‘김현 맹활약’ 수원삼성, 지지대 더비서 안양 꺾고 K리그2 선두 ‘황선홍호 소집 불발’ 양현준·배준호, 나란히 소속팀 경기 출전
  • U23 아시안컵 황선홍호 한일전 한국 승리 시 인도네시아 신태용호 상대해야 돼... AFC U-23 아시안컵 8강 대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번 대결의 승자는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반면 패자는 개최국 카타르와 맞붙게 된다.카타르는 조별리그에서 판정 이득 논란을 빚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와의 경기 후 "코미디 쇼"라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한편,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 'U-23 아시안컵 8강 신화'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계약 연장 논의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와 계약 연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도네시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요르단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로 인도네시아는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카타르(2승 1무, 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인도네시아의 U-23 아시안컵 8강은 이번이 최초다. 인도네시아 매체 수아라는 같은 날 "신태용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8강에 진출시킨 뒤 PSSI와 계약 연장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앞서 PSSI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두 가지를 내걸었다. 2023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과 U-23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그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아시안컵 16강과 U-23 아시안컵 8강행으로 모든 약속을 지켰다. 수아라에 따르면 신태용 측은 재계약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은 "(재계약에 대해) 이제 막 생각하고 있다. PSSI와 (대화를 통해) 신중하게 고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6일 B조 1위와 8강전을 치르고, 한국이 B조 1위가 된다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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