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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Archives - 뉴스벨

#아시안컵 (654 Posts)

  • “위약금만 1080억”…한국 축구 무시했던 세계 최고 연봉 감독, 초대형 보도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성적 부진과 팬 불만으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하고 1080억 원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 위기의 홍명보호, 북중미행 최대 분수령 요르단 원정 위해 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 따른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10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을 위해 다시 뭉친다.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7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홍명보호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15일 홈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4차전을 소화한다.출국길에는 현지서 바로 합류 예정인 유럽파를 제외한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됐다.…
  • [이라크 축구 엿보기] ② 이라크에 울고 웃은 한국축구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기자 = 늘 아시아 정상권에 있었던 한국과 이라크는 자주 만났다. 1977년, 1978년 메르데카배 결승에서는 2년 연속 마주쳤다. 두 차례 모두 한국의 승리. 1977년 1-0 결승골의 득점자는 차범근이다. 당시 메르데카배는 비공식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불리기도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가 말레이시아에 있었고 영국 식민통치의 영향으로 축구리그와 대회를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한국과 이라크는 지금까지 모두 23차례 대표팀 간 맞대결을 벌였다. 한국이 9승 12무 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무승부가 12차례나 나올만큼 양국 간 대결은 늘 박빙의 격전이었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2024년 1월 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립지역 친선경기. 한국은 독일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국은 이라크와 만났다. 2021년 9월 2일 상암동에선 0-0 무승부..
  • 유일하게 찍힌 클리스만 개삐친 장면 최근 아시안컵 호주전 "흥민이형 내가 찰게요." 하고 황희찬이 말해서 손흥민이 클리스만 명령 안듣고 공 넘겨줌. 놀랍게 아시안컵 탈락 휘슬 1분전 이었고 공을 넘겨준 손흥민은 쳐다보지도 못함. 골 넣고 손흥민과 황희찬 표정 ㅋㅋㅋ 6년만에 국민 욕받이
  • U-20 女축구 '박윤정호', 미국 원정 평가전서 0-3 완패 ▲ 한국과 북한의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 모습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 가진 원정 평가전에서 완패했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날 에이스 배예빈을 비롯해 우서빈, 엄민경, 전유경, 김신지,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천세화, 박수정(울산과학대), 홍채빈(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이 선발출전했으나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미국에 전반에 한 골, 후반에 두 골을 내준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25일 출국한 대표팀은 오는 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첫 경기를 아쉽게 마친 대표팀은 4일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한 차례 더 맞붙는다. 박윤정호는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위에 올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박 감독은 7월 말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U-20 대표팀에 이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도 미국과 두 차례 맞붙는다. 오는 2일 오전 6시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신임 에마 헤이스 감독이 이끄는 미국 A대표팀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5일 오전 9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2차전을 가진다.
  • 파리 올림픽 진출 좌절됐던 신태용에 새로운 희망 생겼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의 '2024 파리 올림픽'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스라엘이 FIFA에서 제명될 경우 인도네시아가 대신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FIFA는 다음 달 20일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대단한 손흥민, 아시안컵 뛰고도 ‘10-10’…황희찬은 최다골 토트넘 주장으로 첫 시즌,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 ‘코리안 가이’ 황희찬은 12골로 빅리그 최다골 기록 세계적인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길고 길었던 2023-24시즌을 마감했다. 두 선수는 시즌 중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에도 리그서 나란히 맹활약하며 팀의 핵심 전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했다.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하면서 공격력이 약해진 토트넘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분투하며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안겼다. 출발은 좋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6라운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멀티골, 7라운드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EPL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무패(8승 2무) 행진으로 한 때 우승에 대한 꿈을 부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은 주춤했고, 손흥민도 카타르 아시안컵을 소화하느라 잠시 팀을 떠나면서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팀 성적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개인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14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우며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리그 득점 8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 아시안컵 차출로 약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웠음에도 지난 시즌(10골)보다 더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총 2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에이스 필 포든과 공격 포인트가 같을 정도로 손흥민의 개인 활약상은 뛰어났다. ‘코리안 가이’ 황희찬은 EPL 데뷔 3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올 시즌 울버햄튼의 주전 공격수로 도약한 황희찬은 리그서 12골(3도움)을 올리며 득점 랭킹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12골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까지 포함해 황희찬의 개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리그컵 득점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3골 3도움을 올렸다. 황희찬의 공격 포인트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아시안컵 참가로 인한 공백 기간이 없었다면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또 황희찬의 경우 후반기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 게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의 EPL 다음 시즌은 벌써부터 더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마친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토트넘 5위 ‘포든 멀티골’ 맨시티, 아스날 따돌리고 EPL 4연패 위업 ‘최종전 폭발’ 이강인, 데뷔 시즌 절반 이상의 성공 축구대표팀, 6월 월드컵 예선도 임시 감독 체제…김도훈 선임 손흥민, 주장 선임 후 토트넘 이끌고 첫 방한…김민재와 맞대결?
  • “저 정도면 굳어진 듯” “너무 속상”…오늘자 '손흥민 손가락' 사진, 다소 충격적 토트넘 주전 공격수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사진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벤치로 들어가며 부상을 격려받는 모습이 담겼으며, 손가락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해당 부위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 아시안컵이 끝나고 아버지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는 손흥민 아시안컵이 끝나고 아버지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는 손흥민
  • 한국 女축구, U-17 아시안컵 준결승서 일본에 완패‥北-中 패자와 3·4위전 ▲ 남사랑과 신조(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 네즈 리리카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신조 미하루에게 두 골을 더 내줘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일본과 이 연령대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어지는 북한-중국 경기 패자와 19일 오후 4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1∼3위는 올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18년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6년 만의 U-17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 여자축구 경기서 한국에 7-0 승리한 북한, 보도서 '괴뢰 한국' 쓰고 태극기엔 모자이크 북한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7-0으로 이기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한국을 '괴뢰'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상위 3팀에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 투헬의 이번시즌 김민재에 대한 생각 전반적으로 김민재에게 매우 만족합니다안타깝게도 레알 1차전에 실수를 했지만믿음직한 선수입니다아시안컵 전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휴식도 없었습니다모든 축구 선수들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에 대한 제 생각은매우 긍정적 입니다저는 그가 이곳에 와서 매우 기쁘고 뮌헨은최고의 멘탈을 가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게 되어행운이
  • U17 여자 아시안컵 대한민국 4강 진출.jpg 출처: https://theqoo.net/square/3227157834   B조 승자 일본VS중국의 승자와 경기 할 예정
  • 이성 잃고 분노한 신태용, '퇴장'까지 불사한 진짜 이유 (실제 영상)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 감독인 신태용은 퇴장까지 불사하며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경기는 0-1로 패하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놓쳤다. 신태용 감독은 계약 연장을 제안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무리뉴: 한국을 보면 왜 아시안컵 우승을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무리뉴: 한국을 보면 왜 아시안컵 우승을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파리행 티켓 거머쥘까…기니와 PO 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매직이 인도네시아를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견인할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9일(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와 맞대결을 펼친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는 1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며, 현재 15개국이 확정된 상황이다. 마지막 남은 1장의 티켓을 인도네시아-기니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가져간다. 인도네시아는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아시아 축구의 변방으로 여겨지던 팀이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최근 열린 2024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특히 U-23 아시안컵에서의 경기력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조별리그에서 호주, 8강에서 한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까지 진출했다. 3위 안에만 들었으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4위로 대회를 마치며 직행에는 실패했다. 비록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지만, 인도네시아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기니와 최후의 결전을 앞둔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이다. U-23 아시안컵에서 짧은 기간 동안 6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한국전에서는 승부차기, 이라크와는 연장 승부를 펼쳤다. 다만 그만큼 선수들 간의 호흡은 올라왔고, 전술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의 전술이 다시 힘을 발휘한다면, 기니를 넘어 파리로 향할 수 있다. 신태용호가 기니전에서 승리해 1956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정몽규 HDC그룹 회장, 본업 실적 떨어지는 동안 여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이번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로 탈락하면서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미흡한 축구 행정으로 축구팬들의
  • 일본, 우즈베키스탄 꺾고 U-23 아시안컵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4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이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패배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개최국 카타르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걸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 가운데 1장을 차지하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내내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쉽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1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일본의 야마다 후키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추가시간 7분 비디오반독(VAR)으로 일본의 핸드볼 반칙이 인정되며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의 슈팅이 일본 골키퍼 고쿠보 레오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일본의 주장 후지타 조엘 치마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득점왕은 이라크의 알리 자심(4골), 베스트 골키퍼는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바키드 네마토프가 각각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 女축구, '어게인 2010' 스타트…U-17 아시안컵 출전 ▲ 여자 U-17 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2005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던 이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19년 태국 대회 이후 5년 만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 1∼3위는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8개 참가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여자 축구 강국 북한,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북한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9일 오후 8시), 필리핀(12일 오후 5시)과 차례로 맞붙는다. B조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편성됐다. 김은정 감독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에서 중용되고 있는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에서 뛰는 페어는 6일 북한전 직전에 대표팀에 합류한다. 페어 외에도 A대표팀 경험을 쌓은 권다은과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범예주(광양여고) 등 기존 주축 멤버가 아시안컵에 나선다. 출전 선수 23명은 2007년생 18명, 2008년생 4명, 2009년생 1명으로 구성됐다.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골든일레븐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유일한 2009년생이다. 한국은 이금민(브라이턴), 여민지, 장슬기(이상 경주한수원)가 활약한 2009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17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데 이어 이듬해인 2010년 열린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바 있다. 김은정 감독은 연합뉴스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한국이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성적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암흑기라면 암흑기겠지만, 이번 멤버들은 그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다가올 월드컵 출전권을 넘어 우승까지 거머쥐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사활을 걸고, (1, 2차전에서 승리해) 3차전을 편안하게 치르고 싶다"며 "빌드업 축구와 전진패스, 동시다발적 침투 등 빠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3명) ▲ 골키퍼(GK) = 김채빈(광양여고), 우수민(포항전자여고), 이여은(화천정보고) ▲ 수비수(DF) = 노시은, 류지해,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충주예성여고), 지애(화천정보고) ▲ 미드필더(MF) =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김지효, 서민정(이상 경남로봇고), 박주하(충주예성여고), 범예주(광양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 공격수(FW) =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정예원(오산정보고),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 “40년 축구 인생을…” 신태용 감독, 이라크전 앞두고 비장한 각오 밝혔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위해 이라크와의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경기에서 상대와 심판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크전을 통해 6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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