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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Archives - 뉴스벨

#아시안게임 (195 Posts)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한국 축구 역대 득점랭킹 4위 골잡이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전설의 득점왕이 있다. 대한민국 역대 득점랭킹 4위. 1위는 58골의 차범근, 2위는 50골의 황선홍, 4위가 40골의 박이천(77)이다. - 오랫동안 대표팀 득점 랭킹 3위였다가 손흥민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손흥민이 49골로 나를 넘어섰다. 역대 득점 랭킹 1위까지 전진하기 바란다." - 고향이 이북이다. "함경남도 원산이다. 6.25 때 월남했다. 전쟁 때 기억은 없다. 너무 어렸으니까."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영등포 영도중학교 3학년 때 시작했다. 11월에 우리 학교가 대회에 나가야 하는데 선수가 10명밖에 없었다. 그래서 감독이 일반 학생 중에 그래도 공을 좀 차는 사람을 뽑았다. 그렇게 해서 시작했다." - 바로 두각을 나타냈나. "아니다. 어쨌든 축구를 계속했다. 윤재봉 감독님이 영도중, 영등포공고 감독을 겸직했다. 그래서 영등포공고를 2년 동안 다니다가 광주상고로 전학했고 다시 서울에 와서 동북고등학교를 갔다. 고..
  • '쇼트트랙 뉴 에이스' 김길리, 새 시즌 국가대표 유니폼 화보 공개 ▲ 김길리(사진: 700크리에이터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새 시즌 착용할 국가대표 경기복을 입고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있는 김길리는 지난 달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앞으로 토리노 U대회를 비롯해 하얼빈 아시안게임 등 주요 종합대회가 이어지며, 올림픽 시즌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화보는 김길리의 소속사인 700크리에이터스(대표 이규상)@700creators) 인스타램 계정(@700creator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는 "김길리의 이번 시즌 동안 다양한 사진과 재미있는 영상들을 통해 팬들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리는 지난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다. 또 올해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결과 김길리는 지난 6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정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김길리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ISU 월드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 김길리(사진: 700크리에이터스) ▲ 김길리(사진: 700크리에이터스)
  • ‘절친’ 조우영·장유빈 공동 선두 “서로 윈윈하는 존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절친’ 조우영(23, 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이 약속이라도 하듯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조우영과 장유빈은 10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1라운드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두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대표 한솥밥을 먹는 등 친형제에 버금가는 사이다.조우영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했던 지난해 개막전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
  • [파리 2024] 첫 亞게임+올림픽 3관왕, 신궁 임시현 천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신궁 임시현(21·한국체대)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역대 최초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동시 3관왕의 대업을 이룬 임시현은 "바늘구멍을 뚫었다"고 표현하며 자부심을 표했다. 임시현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벌어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19·순천시청)을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꺾었다. 이로써 임시현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비롯해 김우진(32·청주시청)과 팀을 이룬 혼성 2연패, 개인전 우승까지 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의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그는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기라성 같았던 대선배들도 못한 역대 최초 대업에 임시현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개인전은 과정에 집중해 보고 싶어서 조금 더 즐겁게 경기하고자 했다"며 시상대에 오를 때 엄지와 검지를 붙여 동그라..
  • 유도 48kg급 이혜경, 32강서 아쉬운 한판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 유도의 기대주 이혜경이 예선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혜경(세계랭킹 10위)은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32강전에서 타라 바불파트(스웨덴·18위)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꿈꿨지만 다음을 노리게 됐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5위를 기록한 이혜경은 지난 3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48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올림픽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시작은 이혜경이 압도했다. 이혜경은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중반 바불파트가 이혜경을 넘어트리며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고, 이혜경은 수세에 몰렸다. 그러다 바불파트가 가로누르기를 시도했고, 이혜경은 이를 탈출하지 못하고 한판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의심들도 있었는데” 돌아오고 있는 안세영, 기다려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를 제압하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기대치를 끌어올렸다.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2-1(21-19 16-21 21-12)로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부상 치료 중인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안세영은 첫 게임을 따낸 뒤 두 번째 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지능적인 플레이로 9점 차 압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날카로운 공격…
  • '국가대표 가드' DB 박찬희, 공식 은퇴 선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테랑 가드 박찬희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프로미농구단(단장 권순철)은 21일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박찬희 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KT&G(現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그는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인천 전자랜드(現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로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통산 517경기를 출전해 총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포인트 가드로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박찬희 선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 '빠떼루 아저씨'라는 별명의 TV 레슬링 경기해설가로 유명한 김영준(金寧俊) 전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가 15일 오전 3시45분께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6세. 1948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 영생고,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면서기가 돼라"는 부친의 뜻을 어기고 고교에서 레슬링을 시작했다. 160㎝ 단신에 68㎏로 손가락도, 다리도, 목도 짧은 전형적인 레슬링 선수의 체격이었다.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고, 1972년 뮌헨올림픽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1976년 선수 은퇴 후 대한주택공사에 들어가 1997년까지 호남지사 과장, 연구관리부장, 홍보실장 등으로 일했다. 선수 생활 도중에 한양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덕에 주택공사 레슬링팀이 아니라 일반 부서에서 활동했다. 1983년부터 2년간 레슬링 국가대표 자유형 감..
  • 전지희-신유빈 조, WTT '사우디 스매시' 여자복식 결승 진출 ▲ 전지희(왼쪽)와 신유빈(사진: 대한탁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탁구 여자 복식 세계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응윙람(홍콩)-양지 리우(호주) 조를 3-0(11-7 11-9 11-4)으로 완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전지희와 신유빈은 올해 들어 컨텐더 도하,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중국의 왕만위-천멍 조(2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 "A대표팀 감독 검증받겠다" 올림픽 예선 탈락에 무너진 황새의 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 [SPO 현장] '근본' 조영욱, 조기 전역에도 '친정 예우' 잊지 않았다...득점 후 셀레브레이션 자제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재회하자마자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하지만 예우를 지켰다. FC서울은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5-1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조영욱이었다. 친정팀 김천을 상대했기 때문이다.사실 대부분의 K리그 선수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무팀을 거치곤 한다. 그렇기에 김천을 포함한 상무팀은 많은 선수의 친정팀이 된다. 하지만 조영욱만큼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김천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 역사적 축구 한일전 이끌었던 국가대표 출신 감독, 27일 젊은 나이에 별세 한일전 역사를 썼던 최대식 전 고양 해피니스FC 감독이 사망했다. 축구 대표출신이자 K리그에서 활약한 최 감독은 1994년 한일전에서 역전 헤더 도움을 준 명승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고양 해피니스FC 감독을 맡았으나 구단 재정난으로 팀이 해체되면
  • '만루서 김하성 잡았다' 문동주 155km 위력투, 볼볼볼볼볼볼 출발은 옥에티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한국야구의 보물' 문동주(21·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 현역 타자들을 상대로 볼을 남발하면서 고전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했다.문동주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문동주는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투수다. 광주진흥고 시절부터 '초고교급 에이스'로 불렸던 문동주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술부터 배부를 수는 없었다.
  •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생각에 잠긴 황선홍 감독과 이강인 (진화[중국]=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시작에 앞서 황선홍 감독과 이강인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3.9.2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선발 여부를 두고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을 도왔다. 이 골로 파리 생제르맹(PSG)은 2-1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 4-1로 앞서며 UCL 8강에 진출했다. 이강인 개인에게 의미가 큰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전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크게 비판받았다. 그는 한순간에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에서 '문제아'로 전락했다. 광고가 끊기는 등 경제적인 타격도 꽤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음바페에게 제공한 도움은 이강인이 '탁구게이트'라 불린 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올린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은 심리적으로 흔들릴 법한 상황에서도 제 기량을 다 보여줬다. 후반 45분만 소화했지만, 평점을 후하게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PSG 필드 플레이어 중 4번째로 높은 7.0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 격려하는 황선홍 감독 (항저우=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2대0 승리 후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2023.10.1 ondol@yna.co.kr 황 감독은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2026 파리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황 감독은 잠시 A대표팀 임시 감독을 겸직하며 3월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한다. 대표팀은 18일 소집한다. 명단은 이제 닷새 뒤인 11일 발표된다. 그전까지 이강인을 뽑을지 안 뽑을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강인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개인행동을 하겠다며 '주장'을 상대로 '대거리'를 한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행동이다. 한국 축구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른 손흥민은 인성에서도 흠잡을 데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터여서 매우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남자축구, 4강으로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2대0으로 승리한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1 jieunlee@yna.co.kr 이강인에 대한 '징계' 차원에서라도 이번만큼은 그를 선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다만, 사건이 어디까지나 선수단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며, 이미 이강인이 손흥민을 찾아가 용서를 구해 최소한 겉으로나마 갈등을 봉합한 모습을 보인 만큼 이강인을 선발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어릴 적부터 스페인에서 자라온 이강인이 위계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도 설득력이 없지 않다. 선택은 황 감독의 몫이다. 이강인을 선택해도, 배제해도 뒷말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지휘해 누구보다 '이강인 활용법'을 잘 아는 황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ahs@yna.co.kr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 [SPO ISSUE] 송민규, 'AG 금메달 스승' 황선홍 앞에서 득점포 '쾅'...1년 만의 대표팀 복귀?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전북 현대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울산 HD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전북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전반 4분 이수빈의 날카로운 패스가 나왔고, 이를 받은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동준은 곧바로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송민규가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처럼 맹활약을 펼친 송민규는 대표팀 재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 아시안게임에서 중용했는데…황선홍 '이강인 딜레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월 A매치에서 A대표팀을 이끌게 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이강인을 소집할지가 관심사다.이강인은 이견 없는 대표팀 핵심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내비쳤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령별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한 뒤 마요르카를 거쳐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현재는 손흥민 못지않은 대표팀 간판으로 자리잡았다.그러나 다음 대표팀 차출은 미지수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다. 주장 손흥민과 의견 충돌 끝에 몸싸움을 낸 것을 대한축구협회가
  • 백승호-조영욱-이승우…클린스만이 외면했던 항저우 키즈+국내파, 황선홍과 호흡하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단 두 경기지만, 현재 A대표팀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마주하게 된 황선홍 A대표팀 임시 감독이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명단과 달라지는 A대표팀을 볼 가능성이 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을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 임시 감독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다른 나라 축
  • 올림픽 예선이 더 어려운데…'황선홍 없는 황선홍호' 출항 [스포티비뉴스=신문로, 김건일 기자]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부담감이 크다"고 토로했다.한국은 지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섰다. 아시안게임 우승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 반응이 황 감독을 짓눌렀다.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전대미문 성과를 일궈 낸 황 감독이 압박감에서 해방된 '자유'는 오래가지 않았다. 황 감독에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다음 미션이 내려졌다.한국은 지난 대회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해냈다.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을 10회로 늘려가는 것은 아시안컵
  • 항저우 참사 겪은 남자농구, 아시아컵서 명예회복 도전 22일 세계랭킹 4위 호주와 아시아컵 예선 첫판 항저우아시안게임 7위라는 부진한 성적 만회할지 관심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서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남자농구가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첫 여정을 통해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오는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호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추일승 감독 체제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역대 아시안게임 최저 순위인 7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조별리그서 일본 2군 대표팀에 덜미를 잡힌 한국은 결국 8강서 개최국 중국을 만나 완패를 당했고, 2006년 도하 대회 5위 이후 17년 만에 빈손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서 7위에 머문 농구대표팀은 도하 대회 때 기록한 종전 최저 성적인 5위보다 낮은 순위표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이후 추일승 감독이 물러난 한국은 안준호 신임 감독 체제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안 감독은 주장으로 귀화선수 라건아(KCC)를 선임하는 등 대표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명예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예선은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조 3위를 한 6개 나라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본선에 합류해 2025년 FIBA 아시아컵에 나갈 16개국이 정해진다. 2025년 FIBA 아시아컵 본선은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BA 랭킹 51위인 한국은 호주(4위), 인도네시아(74위), 태국(91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25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은 호주에 이어 조 2위가 유력하다. 다만 아시안게임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상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에 덜미를 잡힌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한국의 첫 상대인 호주는 세계 랭킹 4위로 아시아권에서는 범접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 무엇보다 호주는 2017년과 2022년 최근 두 차례 아시아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은 이번 한국과 경기에 나서지 않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넘기 힘든 상대임은 분명하다. 다만 호주를 상대로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면 오는 25일 열리는 태국과 홈경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납득할만한 경기력을 펼치고 돌아올 필요가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팔에 탁구게이트까지’ 손흥민이 계속 주장해도 될까 '신분조회 요청' 류현진, 한화 복귀 초읽기…진짜 행복야구 시작? 여자프로농구 4R 페이크 파울 총 2건, 집계 후 최소 수치 ‘51득점 폭발’ 워니,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자격 없는 클린스만 “파주, 북한과 너무 가까워 싫다”…전임 벤투 일산 상주
  • 북한, 'AG금메달' 안창옥 앞세워 파리올림픽 출전권 도전 카이로 월드컵에 북한 기계체조 3명 나서 미끄저지지 않게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한 안창옥이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이단평행봉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2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북한 여자 기계체조 안창옥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나선다.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안창옥은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2024 기계체조 월드컵 시리즈의 1차 대회인 이집트 카이로 FIG 월드컵의 도마와 이단평행봉 종목에 출전한다. IOC는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에 돌아온다"고 기대했다. 카이로 FIG 월드컵의 페이스북 계정도 출전 국가별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안창옥과 항저우 은메달리스트 김선향, 정룡일 등 북한 선수 세 명의 이름과 사진을 올렸다.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세계선수권, 대륙별선수권 또는 월드컵 등에 출전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월드컵의 경우 카이로의 이달 15∼18일 1차 대회, 독일 콧부스의 22∼25일 2차 대회,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내달 7∼10일 3차 대회, 카타르 도하의 4월 17∼20일 4차 대회로 이어진다. 1∼4차 대회를 합산해 종목별 상위 2명의 소속 국가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안창옥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시상대에서 인공기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매체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분발해서 파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옥, 인공기에 거수 경례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한 안창옥이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이단평행봉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인공기가 게양되자 거수 경례를 하며 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3.9.28 hihong@yna.co.kr jk@yna.co.kr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경남지역 현역 의원 배우자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가정불화는 아빠 탓…' 원망에 살해 꾀한 30대 딸 2심도 실형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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