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 확장의 폐해, 피해도 확산···셀러·고객·직원까지 치명상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큐텐그룹의 자금난에서 촉발된 판매 대금 정산 지연의 여파가 판매자들은 물론, 소비자와 내부 직원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 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정산금 미지급에 사업 운영에 차질을, 소비자들은 판매자로부터 여행상품의 결제 취소 요구 등의 문제를 마주했다. 여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며 계열사 직원 역시 피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과 위메프에서 지급하지 않은 판매 대금은 1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강남 위메프 본사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등을 맞은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지난주 기준 위메프의 정산 지연금은 400억원 규모였다"며 "티몬과 위메프를 합친 미정산금은 10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미지급된 정산금은 지난 5월의 판매분으로, 해당 월의 판매 대금의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지난달과 이달 판매분의 정산 가능성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
쿠팡 회비 인상 한달앞… 유통가 '탈팡족' 규모에 촉각쿠팡의 기존 유료 회원 멤버십(와우 멤버십) 월회비가 내달 7일부터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월회비 인상에 부담을 느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의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판단에서다. 하지만 쿠팡의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선보인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파격 할인가 등의 혜택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대규모 이탈은 기우에 그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9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4월 13일부터 신규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고 있다. 기존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금 인상 안내는 지난달 종료했다. 이에 따라 8월 7일부터는 신규·기존 회원 모두 인상된 월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 때부터 향후 쿠팡 이용자 수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 알테쉬(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로 불리는 C커머스 공격 바람에 국내 이커머스..
[이슈플러스] '뜨거운 감자' 간편결제 수수료 공방, 법률 강제 vs 자율 규제‘간편결제 수수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높은 간편결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자율 공시 제도로 운영 중인 간편결제 수수료에 ‘적격비용 산출제도’를 적용해 법률로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 ‘간편결제 수수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카드결제 수수료보다 높은 간편결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자율 공시 제도로 운영 중인 간편결제 수수료에 ‘적격비용 산출제도’를 적용해 법률로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
네오위즈, 'P의 거짓' PS4·PS5 패키지 예약판매 17일 실시네오위즈가 오는 17일부터 신작 ‘P의 거짓’의 한국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콘솔 패키지 예약구매는 PS4와 PS5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반판과 콜렉터즈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6만 4,800원, 17만 9,800원이다. 일반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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