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비비안, 영주시청에 2억5700만원 상당 물품 기부쌍방울그룹은 그룹 관계사 쌍방울과 비비안이 지난 9일 경상북도 영주시청에 저소득가구를 위해 2억57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기부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비롯해 남녀 내의, 팔토시 및 패션잡화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2개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힘겹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1억·카니발 렌트비 지원'…저출산에 팔 걷은 유통街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유통업계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기아의 카니발 승합차를 2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렌트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카니발은 7~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다자녀 가정에서 이동 수단으로 선호하는 차량 중 하나다. 롯데그룹은 지원 대상 임직원에게 카니발을 무료 대여해준 뒤 2년 뒤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쌍방울그룹은 5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이 올해부터 출산하면 첫째와 둘째는 각각 3000만원, 셋째는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아동복, 기저귀 및 관계사 육아 제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난임부부를 위해서도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 진료에 포함되는 초진비, 주사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난차 채취·수정을 위한 2일 유급휴가도 제공한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
'대북송금·뇌물' 이화영, 오늘 4번째 검찰 조사… 방용철과 대질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후 2시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 전 부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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