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자기관리 실패설'에 빠른 사과 "정신 차리겠습니다" [TD#][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싸이가 팬들의 '관리 소홀' 지적에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14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후 수봉 청년에게 여위었단 얘기를 들은 후. 대구 관객들도 말랐다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싸이는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다"라며 한 돼지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인한 '자기관리 실패설'에 "정신 차리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싸이는 살이 빠져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가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팬들의 농담 섞인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싸이는 "실망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관리 들어가겠다. 완벽한 관리로 팬들과 만나겠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과 14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흠뻑쇼 2024'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싸이는 과천에 이어 대전·속초·부산·인천·수원에서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 이하 싸이 SNS 게시글 전문 체중감량으로 거센비판 받은후 수봉청년에게 애볐단 얘길 들은후 대구 1공 관객들도 애뭅카길래 돼지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다대기를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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