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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Archives - 뉴스벨

#심포지엄 (25 Posts)

  • 한양대 ERICA, 약학분야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약학 분야 한국, 미국, 이스라엘 협력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2024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국제협력 연구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9일 '장수&퇴화(Longevity & Degeneration)'를 주제로 주재열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등이 강연을 열었다. 김동욱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10일 심포지엄에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유혜현 한양대 ERICA 약학대학 교수, 윤상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강연했다. 유혜현..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제2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성료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2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한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심포지엄에는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연구기관, 산업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국내 식품안전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이 과학과 데이터를 기초한 정책 수립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이병훈 서울
  • “오픈랜은 통신 게임체인저”…6G 핵심기술 주도권 잡아야 우리나라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기술로 떠오른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 주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국제 표준화 단체 회의를 국내 유치하고, 이와 연계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오픈랜 상용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논의에 속 우리나라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기술로 떠오른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 주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국제 표준화 단체 회의를 국내 유치하고, 이와 연계해 글로벌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오픈랜 상용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논의에 속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건보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JW중외제약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
  • 신안보시대, 전략기술분야 기술동맹 ‘소다자협의체’ 대응 필요 신안보시대에 맞춰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소다자협의체’ 기반 새로운 과학기술혁신 협력구도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직무대행 양승우)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원 37주년 기념 ‘2024 STEPI 글로벌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안보: 인도-태평양 전략의 부상과 대응’을 주제로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한 국가들의 전략기술 협력방안과 신안보 개념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양승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건보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JW중외제약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
  • 대웅제약 펙수클루, 해외서 ‘인후두 역류’ 치료 옵션으로 주목 대웅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바콜로드SMX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4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 (LPR)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해 현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후두 역류는 위산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해 이물감,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펙수클루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화기과를 넘어 이비인후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필리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인후두 역류 치료와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미충족 수요 ▲위산 억제 및 인후두 역류 간 상관관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연자로는 필리핀 이비인후과 전문의 멜프레드 에르난데스 박사와 위장질환 전문의 에릭 야쌔이 박사가 나섰다 에릭 야쌔이 박사는 “위산 역류가 인후두 역류와 관련이 있다”며 “PPI 제제가 충족시키지 못했던 인후두 역류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P-CAB 제제인 펙수클루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후두 역류 치료에서 펙수클루가 4주부터 역류증상지수(RSI)와 역류소견점수(RSF)를 크게 호전시켰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펙수클루의 인후두 역류 관련 개선 효과가 공개돼 해외 의료진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펙수클루의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 공정위, 플랫폼법 재시동…한기정 “독·영·일도 사전지정제 도입, 야당과도 협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상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던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재추진한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영국에 이어 일본 또한 ‘사전지정제도’ 도입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했고, 입법 추진 과정에서 22대 국회 거야와도 협의를 강화한다. 한기정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실상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던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재추진한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영국에 이어 일본 또한 ‘사전지정제도’ 도입에 나섰다는 점을 강조했고, 입법 추진 과정에서 22대 국회 거야와도 협의를 강화한다. 한기정 공정위
  • 플랫폼법 재추진 움직임…공정위원장, 재검토 석달 지나도 “사전지정 등 대안 검토” 공정위원장, 尹정부 2주년 기자간담회 “폭넓은 의견수렴 통해 플랫폼법 마련”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과 관련해 의견수렴을 계속할 예정이며 사전 지정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법 의견수렴 과정에서 학회 심포지엄과 비공식적 의견수렴 등 다양한 대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향후 소통 계획 및 법 추진 일정을 묻는 말에 “지난 4월 학회 심포지엄이 2회 있었고 6~7월에도 유사한 학회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라며 “국회와 논의를 거친 뒤 플랫폼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숨을 고르고 있으나 올 상반기까지 플랫폼법 추진계획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추가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실제 입법과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공정위가 추진 의사를 밝혔던 플랫폼법 핵심 내용은 소수의 독과점 플랫폼의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지정하고, 멀티호밍 금지 등 4대 반칙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업계에선 위법행위가 발생하기 전이고 기업을 사전지정해 부담을 주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했다. 결국 공정위는 사전지정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덜한 대안이 있는지를 모색 중이다. 또 학계와 관련자들의 의견을 지난 2월부터 3개월 넘게 듣고 있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가) 정책을 추진하지만 결국 입법은 국회가 하기에 저희가 협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갑을 관계와 독과점 관계는 ‘투트랙’으로 분리해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 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안을 가지고 공정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해서 바람직한 방향을 이제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공정거래정책 성과와 과제도 설명했다. 그는 정부 출범 후 2년간 ▲시장 반칙행위 엄단 ▲경제적 약자 거래기반 강화 ▲소비자 권익 제고 ▲국민불편 및 기업부담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등에 역량 집중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4월 정책·조사 분리 조직개편 이후 사건 처리 건수가 14.6% 증가하고, 처리 기간은 약 22% 단축됐다고 밝혔다. 향후 추진해야 할 주요 업무로는 플랫폼법의 신속한 제정과 더불어 국민 생활 밀접 플랫폼의 독과점 남용·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꼽았다. 쿠팡의 ‘PB 자사 우대 의혹’과 카카오 모빌리티의 ‘콜 차단 의혹’ 등 사건도 신속히 심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독과점 속도가 빠른 인공지능(AI) 및 e커머스 시장의 경쟁·소비자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분석한 정책보고서도 오는 12월 발간하겠다고 부연했다. 공정위는 민생 안정을 위해 의식주, 금융, 통신 등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담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상생협력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가맹점주 부담 완화를 위해 가맹본부 갑질 엄단 및 필수품목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쇼핑 플랫폼 관련 소비자피해를 차단하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사 중인 대기업집단 내 부당내부거래 사건도 연내 순차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장의 역동적 혁신을 이끌고 민생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핀포인트뉴스, 배준영 의원과 해상풍력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인천광역시가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거듭난다.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인천시가 한국의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성장해야 하는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핀포인트뉴스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배준영 의원실(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주관으로 '인천해상풍력 추진의 당면과제와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스마트해양학회·미래탄소둥립포럼·핀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라 국토 면적에 비해 긴 해안선을 보유했다. 인천 등이 위치한 서해나 남해 일부 지역은 수심이 깊지 않아 유리하다.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가시 사슬 중 하나인 조선해양분야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한국은 전 세계 10위권 에너지 수요국이자 에너지 전환 수요가 높아 전력시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한국의 풍력발전 비중은 2022년 기준 0.54..
  • 산업부, 민관 TF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주도 본격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대한민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산업부·조선사 등으로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가 참석했다고 14일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는 IMO가 자율적 국제규정(no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대한민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산업부·조선사 등으로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테스크포스(TF)가 참석했다고 14일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는 IMO가 자율적 국제규정(no
  • K-조선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주도 본격화…제도·기술개발 현황 전파 한국-IMO 공동개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 참석 IMO "국제표준 정립에 한국 측 경험·제도 검토" 정부가 아직 국제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자율운항 선박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선도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개최한 자율운항 선박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율운항 제도와 기술개발 현황, 상용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현지시각) 국제해사기구(IMO)와 대한민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산업부·조선사 등으로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TF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심포지엄은 자율운항선박 관련 연구·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회의다. 자율운항선박 국제규정(MASS Code)을 논의할 해사안전위원회(15일 개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올해에는 IMO가 자율적 국제규정(non-mandatory MASS Code)을 승인할 예정이어서 이번 심포지엄은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에 파견된 민관 합동 TF는 아직 국제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대응해야한다는 업계의 건의에 따라 구성됐다. 첫 활동으로서 심포지엄에서 자율운항 제도 및 기술개발 현황(정부, KASS 사업단)과 상용화 프로그램(HD현대 아비커스, 삼성중공업 등)에 대한 발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르웨이, 벨기에 등 자율운항선박 선도 국가에 한국의 제도 및 기술 현황을 알렸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향후 자율운항선박 실증과 국제협력 등에 대응해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IMO 자율운항선박 담당(Sascha, Head of Marine Technology)과의 별도 면담을 통해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선박법,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실증을 진흥하는 한국의 제도 환경과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IMO 측은 국제표준 정립에 있어 한국 측의 경험과 제도 기반을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영국과의 조선산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통상부를 방문하여 영국의 친환경 기술과 한국의 선박 건조 능력 조화를 통한 양국 간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자율운항선박 민관 합동 TF는 앞으로도 국제표준 선도 등을 위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K-조선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친환경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삼성SDS, 美서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SRM SaaS' 선봬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서 솔루션 소개 및 사례 공개 삼성SDS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 참가,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SRM Saa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는 전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 38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심포지엄이다. 5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SDS는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와 함께 SRM SaaS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했다. 구매 공급망 관리(SRM)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 부품, 인력, 서비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항목을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협력사 발굴, 협업에서부터 평가, 조달 계획 및 위험 관리까지 전 영역을 지원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삼성SDS의 SRM SaaS는 AI 기술을 통해 구매 전 영역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직접구매 분야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원가예측, 유사분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제품별·조직별 목표원가 관리도 가능하다. 제품 양산 단계에서는 공급망 계획과 연계해 원가, 품질, 협력사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구매 활동을 지원한다. SRM SaaS를 적용하면 공급망 계획부터 물류 실행, 구매 및 협력사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전체 공급망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자동차와 하이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RM SaaS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1인당 25만원 지원금 효과 클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의료대란] 심포지엄서 정부 비판 한 목소리…"현장 모르는 일방적인 주장"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에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들이 대거 몰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지만 주요 발언은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시스템은 수많은 의료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유지되어 왔으나 정부는 그런 의료인들의 희생과 자긍심을 단 번에 짓밟았다"며 "진정한 의료개혁은 필수·지역의료를 제대로 살리는 길인데, 정부는 의사 수를 늘리는 것만이 진정한 의료개혁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씌워 국민을 우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기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증원이 1년 늦어진다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중차대한 일일수록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정부는 근거도 없이 내년에 증원을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 교육법으로는..
  • [위클리 건강] "불면증에 쓰는 디지털치료제…병의원 확산 '거북이 걸음'" 허가 1년 지나 비급여 처방 시작…"환자 접근성에 걸림돌 있는지 살펴야" 디지털치료제의 장점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40대 여성 A씨는 5년 전부터 수면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직장 내 스트레스에 가족 관계의 악화까지 겹치면서 불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가끔은 술을 마셔야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였다. 2년 전부터는 수면제에 의존해왔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이런 A씨에게 지난 1월 디지털치료제를 새롭게 처방했다. 그는 앞으로 6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수면 일기를 기록하고, 주간 수면 효율에 따른 맞춤형 수면시간(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앱을 이용해 수면 습관 교육, 이완 요법, 수면에 대한 잘못된 생각 교정(인지치료) 등이 이뤄진다. 디지털 치료제(치료기기)란 기존 약물치료를 대신해 디지털 소프트웨어(앱)라는 새로운 수단으로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는 것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의사의 처방으로 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디지털 헬스케어와는 차이가 있다. 이런 디지털치료제는 미국에서 2018년 가장 먼저 개발돼 상용화된 후 유럽 등지에서 개발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지원법'이 마련되면서 만성 불면증을 적응증으로 한 2개 제품이 지난해 2월과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치료제로 각각 허가받아 현재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A씨처럼 수면제 등의 약물에만 의존해 온 환자 입장에서는 이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증상을 개선할 수 치료 옵션이 추가된 셈이다. 디지털치료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의약품과 달리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모바일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저렴하다는 점이다. 대한디지털치료학회 강재헌 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4,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에서 "환자에게 충분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기 힘든 국내 의료환경에서 디지털치료제가 치료 성적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성질환 유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디지털치료제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중증질환으로의 악화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강 회장은 "만성질환자 상당수가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약 복용 수와 양이 많아지고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과를 밟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도 의료진이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상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런 환자들에게 디지털치료제를 처방하면 진료와 다음 진료 사이의 기간에 가정에서 모니터링, 관리, 교육이 지속됨으로써 생활습관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국민 10명 중 1명이 진단될 정도로 흔한 불면증의 경우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이지만, 환자가 매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접근성의 문제로 많은 환자가 진료받기 힘든 점을 디지털치료제가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4,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에서 대한디지털치료학회 강재헌 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발표하고 있다.[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하지만 디지털치료제는 이 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식약처 첫 허가를 획득한 후 1년여가 지나도록 다음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된 국내 디지털치료제가 30여개에 달하는 점으로 볼 때 디지털치료제 시장이 기대만큼 크게 확산하지 못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의료계에서는 임상 및 허가에 이르는 시장 진입과 안정성·효용성 검증의 어려움, 보험과 지불 문제 등을 디지털치료제 확산의 걸림돌로 거론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는 "임상연구를 허가받는 디지털치료제 품목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업체, 병원, 환자, 규제 기관이 제품의 실질적인 활용에 대해 함께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디지털치료제 시장이 커가려면 무엇보다 치료 효과에 대한 확신을 바탕에 둔 처방이 늘어나야 하지만, 허가받고도 장기간의 비급여 처방 후 다시 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급여 등재까지 거쳐야 하는 시장 진입 과정 등이 디지털치료제의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는 "디지털치료제가 국내에서 확산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조차도 일부 병원을 제외하고는 아직 처방조차 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디지털치료제의 특성상 기존 약물들과 달리 큰 부작용이 생기기 어려운 점 등을 우선 고려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처방이 늘어나도록 해야 시장에 빨리 안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재헌 회장은 "미국이 민간 보험회사의 보장·급여 중심으로 디지털치료제의 개발과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면, 유럽은 보건당국의 급여 심사와 결정에 따른 공적 건강보험이 중심"이라며 "국내에서도 개발업체와 임상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 디지털치료제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국내 보험 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io@yna.co.kr 비 오는 밤 도로 누워있던 사람 택시로 밟아 사망…운전자 무죄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트럼프 수사 조지아 특검, 상관인 검사장과의 불륜 논란 속 사퇴 애플, 말한마디에 6천500억원 빚졌다…'CEO 발언' 소송서 합의 맨 엉덩이 후임 얼굴에 접촉하고 깨물어 추행한 군부대 선임병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 "중소벤처기업 성장 수출보다 '글로벌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올해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고강도 통화긴축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우려에 비해 선방했다"며 "올해 글로벌 트렌드를 △우로 정렬하는 세계 △군비경쟁의 재림 △중간에 닻 내린 물가 △도시 파멸의 고리 △'그린래시(Greenlash)'의 역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근거해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확대, 환변동 보험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강화 △좀비 기업에 대한 질서 있는 구조조정..
  •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개막…"각국 규제 조화 이뤄야 "(종합) 식약처-美 FDA 공동 주최…나흘간 AI 의료제품 규제 논의 황인철 삼성전자 AI개발그룹장 "생성형 AI 안전성·윤리성 문제를 해결해야" 영상 개회사 하는 로버트 칼리프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장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AIRIS 2024)에서 로버트 칼리프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장이 영상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2.26 hyuns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제품 규제 방안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AIRIS 2024)이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20여 개 국가 의료제품 규제 기관, 국제기구, 업계,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적으로 AI 분야의 의약품, 의료기기 미래에 있어 하나의 도전적 과제는 규제 기관 간 국제 협력"이라며 "최근 2년을 돌아보면 매달, 그리고 때로는 몇 주 간격으로 새로운 AI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AI를 활용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들이 신속하게 다가가도록 이번 심포지엄이 새로운 규제의 틀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칼리프 FDA 청장은 영상 개회사에서 "AI 기술 개발이 진전되고 있지만 아직 진정한 규제 조화를 이룰 준비는 안 돼 있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이 분야에서 기대치를 일치시키고 조화로운 표준을 수립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표준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모든 규제 기관과 국제기구의 필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류 자유와 후생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에 맞는 디지털 기준을 세우고 새로운 질서를 정립해야만 한다"며 "심포지엄을 계기로 AI 혁신과 인류의 건강을 함께 증진하는 국제 사회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영상 축사에서 "AI는 모두를 위한 건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그러나 AI는 하나의 도구일 뿐, 형평성을 우선순위로 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은 의료제품 분야의 AI 기술 적용 현황과 규제 사항 등을 논의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의료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의 활용 방안, 그로 인해 촉발될 윤리성 문제 등이 논의됐다. 황인철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AI개발그룹장은 의료 혁신을 위한 AI 역할과 자사 제품에 적용된 AI 사례를 소개하며 AI로 인한 윤리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 분야 데이터는 개인 정보인 경우가 많아, 어떻게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지 고심해야 한다"며 "생성형 AI가 가져올 결과를 모두 예측할 순 없지만 안전성·윤리성 문제를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게임 회사 '레벨 Ex' 최고경영자(CEO)인 샘 글라센버그는 게임업계가 생성형 AI를 활발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캐릭터를 실제처럼 구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지 생성 방식을 고도화해 의사들이 질병 변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미래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노년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둘째 날부터는 AI 활용 의료제품의 성능 평가 방안과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의 활용, 연합학습·생성형 AI·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등 최신 AI 기술을 통한 세계 보건 발전 기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열린다. AI 활용 의료제품에 대한 제도 현황을 공유하는 규제 당국 간 회의와 함께 행사 현장에는 AI 활용 의료제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영상 축사하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AIRIS 2024)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26 hyunsu@yna.co.kr hyunsu@yna.co.kr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직원 성적취향 공개하고 폭언 일삼은 팀장…법원 "해고 정당"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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