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17년 우승 이후 최고 출발… 이게 다 아닐걸? 나성범-이의리 복귀 초읽기 들어갔다[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전을 벌인 끝에 5-2로 이기고 최근 기세를 이어 갔다. 경기 초·중반 2점을 뽑은 이후 상대 마운드의 완강한 저항을 이기지 못했던 KIA는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18승7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리그에서 유일한 7할대 승률(.720)을 기록 중인 팀으로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2위
이정후, 28일 시애틀전 1번 중견수 선발 출전…상대 선발은 커비첫 상대 조지 커비, 제구력 겸비한 정상급 우완 투수 벤치에 앉은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디어 미국 땅에 바람을 일으킨다. 허리 미세 통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던 이정후는 2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가 빅리그 실전 경기를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순과 수비 위치는 이미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클럽하우스에 붙인 28일 경기 라인업을 공개한 뒤 "이정후는 내일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정후, 28일 시범경기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 [수잔 슬루서 기자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2번 타자는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3번은 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맡고 4번엔 지명타자 호르헤 솔레르가 출전한다. 이어 윌머 플로레스(3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케이시 슈미트(유격수), 엘리오트 라모스(우익수), 루이스 마토스(좌익수)순으로 타선이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조던 힉스다. 이정후가 처음으로 상대할 투수는 빅리그 2년 차 우완 조지 커비(26)다. 커비는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커비는 그해 8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경기 시작 후 1구부터 24구까지 모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3시즌엔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35로 활약했고,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커비는 제구력만 좋은 투수는 아니다. 직구 평균 구속 시속 153∼154㎞를 찍는다.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MLB에선 평범한 수준이지만, 이정후는 이런 유형의 투수를 처음 경험한다. 이정후는 부담감과도 싸워야 한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대형 계약을 맺으며 주변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외야수 갈증이 심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일찌감치 이정후를 2024시즌 주전 외야수로 점찍기도 했다. 이정후는 차분하게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하다가 14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던 이정후는 가벼운 담 증세로 25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구단은 이정후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줬고, 홈 경기로 열리는 28일 시범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cycle@yna.co.kr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 시사…"박수칠 때 떠난다"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대학 OT서 무대공연 대기 여성 몰래 촬영한 학생 붙잡혀 '심정지 80대' 응급실 7곳서 '전화 퇴짜'…53분 만에 사망판정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사형제 폐지 고려할 만하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최강야구', 이번에 지면 팀원 뺀다...캡틴 박용택도 '진지' ('최강야구')[TV리포트=이경민 기자]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운명의 방출 결정전을 벌인다.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와 1차전에서 '최
5연승 뒤 1승 3패 주춤, 이대로 3중 고착화?…장원준 ‘130승’·곽빈 ‘복귀승’ 걸린 일주일 [김근한의 DOO근두근한]5연승 뒤 1승 3패. 두산 베어스가 거센 상승세를 타는 듯싶다가 주춤했다. 특히 주말 KT WIZ에게 내준 위닝 시리즈가 뼈아팠다. 주초만 해도 두산의 기세는 대단했다. 두산은 5월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투수 최원준의 6이닝 1실
데뷔 못한 NC 외국인 투수, 퓨처스서 3이닝 6K 무실점아직 첫 선을 보이지 못한 테일러 와이드너(NC 다이노스)가 실전 경기를 소화하며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와이드너는 18일 경기 고양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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