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실적 반등'에 쏠린 눈이마트가 지난해 기록했던 창사 이래 첫 적자의 충격에서 벗어날 태세를 마쳤다. 올해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분기 실적은 그동안 진행했던 경영 효율화 작업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급격한 실적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마트는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신규 출점, 현장 영업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외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의 저성장 기조, 고물가, 채널·업태 간 무한 경쟁 심화 등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저비용 구조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점포의 외형 성장을 재개하고 기존 점포의 경쟁력 강화, 출점형태 다변화 등을 모색 중이다. 온라인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PP센터(피킹&패킹센터) 확대 등 배송 인프..
PD 라방·숏폼 호스트…롯데홈쇼핑 실적 반등 '과감한 시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홈쇼핑이 △PD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 △모바일 숏폼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채용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TV홈쇼핑 4사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 자연스럽게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중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의 공격적 경영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홈쇼핑, GS리테일, CJ ENM, 롯데홈쇼핑 등 주요 TV홈쇼핑업체 4곳의 실적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들의 실적이 동반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실적은 더욱 뼈아팠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액은 9416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6%, 89.4% 감소한 것으로 국내 주요 TV홈쇼핑 4사 중에서 가장 큰 수치의 감소율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김 대표에게 거는 기대감도 커..
코로나 2년, 그 후 2년...올해는 여의주 찾을까 [금투업계 생존 2024①]20·21년 호황 후 22·23년 다시 불황 속으로 투심 위축·부동산 PF 악화에 ‘1조 클럽’ 실종 사업별 명암으로 복잡해진 셈법…WM 강화 금융투자업계가 갑진년 청룡의 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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