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강자 어디로…삼성운용, 월 배당 점유율 3위 ‘부진’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이 월배당 ETF 시장에서는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전체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미래에셋에 큰 격차로 뒤지면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 및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월배당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1조593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월배당 ETF 시장에서 9.82% 점유율로 전체 3위 수준이다.국내 ETF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삼성자산운용과 양강 …
김정현 신한운용 본부장 “슈퍼사이클 맞은 K조선 주목” [진주 in 재테크]“사이클 주기가 상당히 긴 산업인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 사이클이 확실시되는 만큼 향후 최소 2~3년 이상 긍정적인 분위기가 기대됩니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사업본부장은 최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기업 실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 전환하기 시작했다. 올 1분기에는 17년 만에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김 본부장은…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4000억원 돌파신한자산운용은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가 설정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600억원 수준이었던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5개월만에 6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는 1년 수익률 5.46%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단기채권 동일 유형펀드의 평균 수익률(4.26%)에 비해 초과성과(1.20%p)를 달성하며 운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는 철저한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신용채권에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을 …
신한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순자산 2000억 돌파신한자산운용이 ‘SOL 조선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SOL 조선TOP3플러스’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62억원이었으나 지난 27일 기준으로 2114억원까지 불어났다.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의 관심 속 순자산이 약 5개월간 2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결과다.수익률도 긍정적이다. ‘SOL 조선TOP3플러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11.5%로 코스피 상승률(2.55%)을 크게 웃돌고 있다. 3개월, 6개월 수익률도 각각 21.98%, 17.57%로 코스피(3.73%…
신한운용,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신한자산운용이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출시 5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우수한 성과와 함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42%, 4.68%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또 동일 유형 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1.66%)보다 두 배 이상의 초과 성과(1.76%포인트)를 달성하며 운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영국의 Man High Yield Opportuniti…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상장…미 빅테크 ETF 중 최저보수 책정 [떴다! 신상품][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이 ‘SOL 미국 테크 TOP10’과 ‘SOL 미국 테크TOP10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SOL 미국 테크 TOP10’은 투자자들의 장기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총 보수를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인 0.05%로 책정했다. ‘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이 편입돼 있다. SOL 미국 테크TOP10은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연금 상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연금 수령 시 3.3~5.5%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금융소득 합산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함께 상장하는 SOL 미국 테크TOP10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음(-)의 1배수로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10개 기업은 생성형 AI, 반도체, 전기차 및 자율주행, 플랫폼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장기 성장성을 지니고 있어 S&P500과 같은 대표지수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친숙한 투자처로 자리잡았다” 며 “저렴한 총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 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 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고금리 상황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는데 미국의 금리가 인하되는 시기에 시장의 균형을 찾아가는 구간에서 단기적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을 고려해 인버스 상품을 함께 기획했다”며 “SOL 미국 테크TOP10 인버스 ETF는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며 단기 트레이딩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신한운용, 마포 도화동 사업장에 605억 투입신한자산운용은 마포 도화동 재개발사업장에 60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자산공사(캠코)의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이뤄진 두 번째 사례다. 신한자산운용은 마포로 1구역 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자한다. 기존 사업자가 2022년 신한자산운용은 마포 도화동 재개발사업장에 60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자산공사(캠코)의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이뤄진 두 번째 사례다. 신한자산운용은 마포로 1구역 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자한다. 기존 사업자가 2022년
신한자산운용, 캠코 ‘PF정상화펀드’ 두 번째 사업장 605억원 투입…“정상화 견인”[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권남주)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마포 도화동 사업장에 60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조성된 2350억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의 투입 사례로 지난해 9월 500억 규모의 회현역 삼부빌딩에 이어 이번 인수는 두 번째 사례다. 신한자산운용의 두 번째 정상화 사례는 마포로 1구역 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기존 사업자가 지난 2022년 주거분양사업으로 인허가를 완료했지만, 지난해 대출 만기 연장 이후에도 본PF 전환이 지연됐다. 올해 6월 다시 대출 만기가 도래했지만, 사업주의 추가적인 자금 투입 불가로 만기 연장이 불투명해지자 자산 매각을 진행하는 사업장이다. 이에 신한PF정상화펀드가 기존 단위 농협, 수협은행 등 브릿지 대출채권을 전액 인수해 만기연장 부담을 없애고 내달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하고 추가 자금을 일부 조달해 자산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신한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PF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5곳 중 한 곳으로 본 투자를 통해 펀드의 절반을 소진해 가장 빠른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PF정상화펀드를 통해 부실채권 매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위투자기구를 설립해 개발을 추진하는 실질적인 정상화를 통해 도심 주거 공급 확대에 기여한다.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은 “신한자산운용은 캠코 PF정상화지원펀드를 통해 하위투자기구를 설립해 정상화한 두 번째 사례로 절반의 소진율을 보여 PF정상화 지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는 PF시장 정상화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다양한 지원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정상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신한자산운용,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 출시…“‘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 집중 투자” [떴다! 신상품][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 예상주로 구성한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 변경을 통해 재출시하는 것으로 주주가치와 기업 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에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달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후 저평가 종목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펀드의 1개월 성과는 11.54%로 비교지수인 코스피(KOSPI)200지수를 4.01%포인트(p) 앞서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대감이 반영된 시장에서 적합한 펀드로 주목받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는 6개월, 1년, 5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비교지수(KOSPI200)대비 5.00%p, 5.42%p, 28.07%p, 154.82%p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해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현금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주주환원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의 밸류업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만한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경기 성장 동력을 지속성 있게 유지 하고자 하는 선순환 정책인 만큼 단기 성과를 쫓기보다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성 테마로 그치지 않도록 기업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도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거래소, 국내외 주식테마·채권형 ETF 5종목 신규 상장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 에셋플러스, 키움, 우리 및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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